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 - 개정판
박상미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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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나 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으로 가끔 접했던 박상미 작가의 신간이다. 책의 제목인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심리치료와 위로 그리고 힐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2024년 3월에 만나보는 박상미 작가의 신간,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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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박상미 작가는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로 현재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협동과정 교수이자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 및 수련감독이고 심리치료 교육기관 힐링캠퍼스 더공감의 학장이라며 문학, 상담심리학, 대중문화, 문화심리학을 전공했고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에서 연구했다는 다소 화려한 이력을 소개한다.


우리 마음에도 근육이 있습니다. 잘 다치는 마음을 보호하고 싶다면, 마음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인간관계를 시작으로 마지막 7장 성장까지 총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약 335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시작과 동시에 그리고 책의 내용 중간중간에 박상미의 고민 상담실이라는 책 속의 코너, 코너 속의 코너와 같은 구성을 통해 독자 스스로 힘과 자신감을 찾기 위해,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적어보라며' 구체적으로 쓰고, 기록하며 마음 근육을 키우고 본인 안에 숨어 있는 원하는 모습을 발견할 것이라는 응원을 더하는 구성이 인상적이었다.



쉽게 말해 독자로 하여금 책을 일방적으로 또는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일방향의 구성이 아닌, 독자와 소통하고 나아가 독자로 하여금 참여할 수 있게끔 한 것도 다른 책과는 다소 다르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여기서 아쉬운 점은, 이렇게 실제 책의 내용을 따라가며 독자가 직접 책에서 이끄는 대로 해당 내용과 관련한 글을 쓰며 정리하는 것이 임상적으로 또는 학문적으로 어떤 효과와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렇게 효과를 발휘하고 유용했는가에 대한 임상적 연구나 데이터 없이 소위 어린아이들과 놀이의 형태로 진행할만하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이자 다수의 경험을 쌓아온 만큼 각각의 대목에서 쓰기와 관련한 훈련과 행동이 어떤 근거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지목하고 친절한 설명을 더해줬다면 좋았을 것이란 생각을 남긴다.



책에서 사용된 많은 문장과 문구 중 인상 깊은 문장 하나를 공유하며 서평을 마친다.


긍정적인 사람은 '현재'를 생각하지만, 부정적인 사람은 '과거'에 집착합니다.




요약


박상미 작가의 신간


따뜻했지만 아쉽기도 했던 책


현재를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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