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pful 트립풀 양평 트립풀 Tripful 30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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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과는 개인적으로 인연이 많은 곳이다.

사사로운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을 원치 않기에 설명할 순 없지만, 우리나라의 400개가 넘는 도시들 중에서 단연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책은 정말 신기했고 반가웠다는 소감으로 서평을 시작할까 한다.

이지앤북스 편집부의 신간, Tripful(트립풀) 양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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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책 '트립풀'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처음 만나보게 되었는데, 아마 양평 말고도 더 많은 다양한 도시를 소개하는 것 같다. 여행 순간순간의 낯선 즐거움이 당신의 삶에 영감으로 새겨지기를 바란다는 문구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책은 전체 약 100페이지도 채 되지 않지만, 지역별로 그리고 테마별로 퀄리티 높은 사진과 글을 정리해둠으로써 책의 완성도를 상당히 높여놨다는 점을 가장 큰 특징으로 꼽고 싶다.

책의 전체 내용을 살펴볼 수는 없겠지만 인상 깊게 본 몇 곳의 장소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양평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풀어낼까 궁금했는데, 양평의 시퀀스는 자연에서 시작된다며 서울에서 진입기준 팔당대교를 건너 6번 국도를 타고 동쪽을 향해 달리다 보면 어느덧 좌우로 거대한 물줄기가 펼쳐지고 푸르른 산림지대를 북에서 남으로, 동에서 서로 에어 싸며 흘러온 북한강과 남한강은 고요히 하나로 합쳐지고 물의 나라에 입국하는 듯한 느낌이야말로 양평 진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고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양평에서 가장 멋진 두 곳을 꼽으라면 (지극히 개인적으로) 서종과 용문산을 추천하고 싶다.

책에서는 서종을 양평의 뉴욕이라고 칭했는데, 서울 동부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한 서종은 최신 트렌드가 녹아들어 만들어낸 독특한 무드를 갖고 있으며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자연 속 힙 플레이스라고 정의한다.

서종에 위치한 서후리 숲과 그 유명한 테라로사 서종점 그리고 매일상회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장소들을 자세한 설명과 사진으로 소개한다.

서종에 이어 은행나무로 유명한 용문산과 용문사를 소개한다. 전설에 따르면 의상대사가 용문산의 용문사 대웅전 앞에 꽂아두고 간 지팡이가 자라고 자라 현재의 거대한 은행나무가 되었다고 하는데, 1000살도 넘은 황금빛 은행나무만으로도 용문산 관광단지를 방문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지만, 그 외에도 들러야 할 곳이 너무 많다며 용문산 일대의 관광지들을 소개하는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 몇 번이고 방문했던 곳으로 시간을 내어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

요약

트립풀양평

양평 여행 추천

서종과 용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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