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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 - 멈추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싶은 어른들을 위한
김지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11월
평점 :
제목이 섬뜩하다.
육아만 하면 하마터면이 되는 건가?
마치 죄라도 지은 것처럼 말이다.
대한민국에서 육아만 하시는 여러 엄마 아빠들은 하마터면의 삶을 살고 있냐고 저자에게 묻고 싶다.
김지선 작가의 책, 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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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지선 작가는 어린 두 딸을 키우는 직장 생활 17년 차 워킹맘으로 소개하며 미국에서 첫 직장 생활과 이후 직장인으로, 엄마로, 아내로, 딸로, 며느리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음을 밝히며 이 책을 썼음을 밝힌다.
삶의 어떤 순간에도 나를 잃지 않고 성장하는 법칙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머리말에 해당하는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큰 교통사고를 겪으면서 인생의 커다란 비밀을 하나 알게 되었다며 인생을 결정짓는 모든 것을 사실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우리 인생은 남이 정해놓은 대로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고, 선택하는 대로 그려나갈 수 있는 것이며 내가 그렇게 하겠다고 믿고 나아가기만 한다면 반드시 그 길 위에 설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말이다.
책은 파트 1, 마흔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다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5, 당신의 인생은 매일 나아지는 중입니다까지 총 5개의 파트 약 25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17년 차 직장인으로 회사 생활을 거듭하며 후배들을 통해 결국 본인인 나는 누구이고, 엄마인 본인인 나는 누구이며 왜 같을 순 없는지에 대한 궁금을 갖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엄마 역할을 재미있게 하면서도 충분히 행복한 나로 살아갈 방법은 없는 것인가? 하고 말이다.
워킹과 맘 사이에서 고민하는 저자를 만나볼 수 있는 책, 하마터면 육아만 열심히 할 뻔했다다.
요약
17년 차 워킹맘
육아가 무슨 죄
나는 누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