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빛 하나가 우리 아이 인성교육 19
캇 예 지음, 이자벨 아르스노 그림, 황유진 옮김 / 불광출판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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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을 읽고 든 솔직한 소감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이란 표현이 알맞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어린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캇 예 작가의 신간, 작은 빛 하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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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캇 예 작가는 그림책 친구 배, 사랑스러워, 마법 봇의 글을 썼으며 청소년 소설로는 트윙키 파이의 진실, 베아트리스에게 가는 길을 썼고 가족과 함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살고 있다고 소개하며 그림을 그린 이자벨 아르스노 작가는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제인 에어와 여우 그리고 나와 꿀벌의 노래, 안녕 사랑 안녕 행복도 등의 그림을 그렸고 캐나다 퀘벡에 살고 있다고 소개한다.

작은 빛 하나가 온 하늘을 밝힐 순 없어도 작은 시작이 되어 줄 거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많은 글자보다도 그림과 여백 그리고 짧은 문장을 통해 압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힘 있고 절실하고 간절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읽는 독자로 하여금 힘을 얻게 해준다.

언제나 빛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불쑥 겁이 날 때 한번 크게 숨을 쉬어 봐요, 작은 빛 하나가 온 하늘을 밝힐 순 없어도 작은 시작이 되어 줄 거야 와 같이 여유를 갖고 의미를 곱씹는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이 책을 옮긴이의 말을 통해 정전으로 캄캄해진 밤을 밝히는 손전등 불빛, 한여름 무더위에 마신 물 한 모금, 거듭되는 거절로 울고 싶을 때 읽은 문장 하나를 기억하며 절망은 커다랗고 희망은 작아 보이지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건 언제나 작은 희망 덕분이었으며 딸깍, 스위치를 켜듯 작은 빛을 켜기만 하면 된다며, 그 순간이 바로 지금이라고 조언한다.

요약

어른을 위한 동화책

아이를 위한 동화책

모두를 위한 따뜻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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