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제로 카운트다운 - 지구의 골든타임, 탄소 중립 5년을 위한 준비
이진원.오현진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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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개념 정리가 필요하다면 이번 책을 권하고 싶다.

전문가들이 썼지만,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집필된 이번 책 이진원, 오현진 작가의 신간 넷제로 카운트다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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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진원 작가는 현재 국무총리 비서실 국장으로 근무 중에 있으며 영국에서 박사 유학 당시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변화법' 제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며, 이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한다.

인류를 구하는 것은 슈퍼맨이 아니라 탄소 중립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에 따르면 인류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프롤로그를 통해 두 작가는 우리 사회의 허리인 직장인을 비롯해 대학생과 중고등학생까지 탄소 중립과 관련된 과학적인 사실과 역사적인 흔적 등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다면 막연하기만 했던 탄소 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지금의 난관과 갈등을 극복하고 기후 테크를 통해 새로운 경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것이라 확신했다며 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간다.

1부에서는 지금처럼 탄소를 배출할 경우 우리가 맞이하게 될 우울한 미래상을 그려보았고 2부를 통해 온실가스와 탄소 중립에 대한 개념을 바탕으로 산업혁명 이후 서구 사회가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얼마나 많은 경제발전의 이익을 누려왔는지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배출량 간의 함수관계를 살펴보고 3부에서는 현재 한국의 탄소 배출 현황을 살피고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NDC를 달성하기 위해 각 산업 분야별로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며 마지막 4부로 지구에 불어닥친 다섯 번의 대멸종과 기후변화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의 역사에서 기후변화로 일어났던 사건을 통해 기후 위기는 막연한 두려움이 아니라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는 점을 명확히 알아보자고 손쉽게 정리하고 있다.

책은 1부 암울한 상상부터 마지막 4부 대멸종의 기억, 자연은 타협하지 않는다까지 총 4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은 약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요약

넷제로 탄소중립

기후 테크와 경제 생태계

기후 위기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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