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 - 차별을 만드는 데이터, 기회를 만드는 데이터
김재연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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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관련해 다양한 책들을 읽어왔지만 이번 책처럼 공공의 영역에서의 데이터를 이야기하고 다루는 책은 처음 만난다.

공공데이터와 시빅 데이터 분야의 전문가 김재연 작가의 신간, 우리에게는 다른 데이터가 필요하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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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재연 작가는 미국의 대표적 시빅 테크 단체인 코드 포 아메리카에서 일하는 시니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이자 존스홉킨스대 SNF 아고라 연구소 연구위원이라고 한다.

왜 사회적 약자들은 자신들의 마땅한 권리를 누리기 위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때도 트라우마를 겪어야 할까?

UC 버클리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정치 학회의 도시 및 지역 정치 부문 최우수 박사학위 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사회과학 연구위원회가 후원하고 전 세계 50여 개 대학에서 1,200명이 넘는 연구자들이 넘는 연구자들이 참여한, 전산사회과학 여름학교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 중이라고 소개한다.

저자는 데이터를 통해 모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정부 혜택을 누리는 것 이것이 시빅 데이터의 역할이자 목표라고 한다.

 

 

책은 1장 기회 '시빅 데이터는 어떻게 부상했나'로 시작해 마지막 10장 결론 ' 데이터로 만드는, 잘해야 하는 일을 잘하는 정부까지 총 10개의 장 약 36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프롤로그를 통해 디자인 사고에 대해 설명하는데, 더하는 것보다 빼는 것에, 규정보다 시민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며 현장에서 신청자와 실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작성할 필요가 없는 항목은 빼서 필요한 항목은 쉽게 이해해서 실수 없이 작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한다.

공무원뿐 아니라 정책을 활용하는 당사자인 시민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쓰는데 이것 바로 디자인 사고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시빅 데이터란 시민을 위한 데이터이며 이 책은 정부가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 데이터를 쓰기 위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내용을 소개한다고 알린다.

특히 5~7장은 이 책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며 접근성 높은 정부를 만드는 방법을 인터페이스, 인프라, 피드백이라는 세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것이 시빅 데이터로 차별은 줄이고 기회는 늘리는 세 가지 공략 포인트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미국 국가 최고 데이터 과학자 CDS라는 직함도 오바마 행정부에서 시작됐다고 알리며 CDS는 미국 정부의 데이터를 시민을 위해 효율적이고 책임 있게 사용하는 전략, 조직, 체계를 만들며 백악관을 따라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도 CDS를 뽑기 시작했다고 한다.

책을 마무리하며 저자는 모든 시민을 대표하는 민주주의 정부의 고유한 사명은 모든 시민을 위하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며 정책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고 정부가 그 일을 더 잘할 수 있게 돕는 것이 데이터라고 정리한다.

데이터는 지렛대이며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할지 안다면 데이터는 그 목적지에 더 빠르고 쉽게 도달하도록 도와준다는 것이다.

정부가 시빅 데이터를 잘 활용해 시민의 불편을 공공 혁신으로 바꿀 때 시민이 쉽게 이용하고, 먼저 찾아가고, 참여하기 쉬운 정부 그리고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가 만들어진다고 정리하며 책을 끝맺음한다.

요약

시빅 데이터

시민을 위하는 정책을 만들자

디자인 사고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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