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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 - 작은 행복을 찾아나서는 당신을 위한 짧은 메시지
남궁원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에세이를 읽을 기회가 의외로 없다.
그래서였을까 가볍지만 더 천천히 글 하나하나 소재 하나하나 곱씹으며 읽어볼 수 있었다.
에세이 저자 남궁원 작가의 신작, 내일은 더 반짝일 거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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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남궁원 작가는 이제는 조금 내려놓고 빈틈을 보이고 싶은 사람으로 그 빈틈 안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여유롭게 받아들이며 빛을 내고 싶은 사람이며 본인의 글이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그 한마디에 글을 놓지 못한 채, 잡념이 많을 때면 운전대를 잡고 좋은 문장을 찾아 떠난다고 본인을 소개한다.
서로를 향해 빛나던 마음이 흐려질 때, 오직 당신을 위해 반짝이는 별을 띄울 거야



프롤로그를 통해 우리의 사랑과 인간관계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 모든 부분에서 때로는 우리의 하늘에 있던 수많은 별들이 곤두박질치고는 하는데 한 번 태어나 누군가의 가장 소중한 사람이며 가장 행복해야 할 나 내가 건강하게 웃으며 살아가야 모두가 비로소 힘을 내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1장 건강한 사람이 가장 빛나는 법이야로 시작해 2장 내 사람과 그 밖의 사람들 그리고 마지막 3장 나와 내 인생 이왕이면 지름길로까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책은 약 260페이지에 달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작가의 말들 중 몇 가지를 옮겨본다면 '내가 원하는 사랑'과 같은 글들이 눈에 띄었다.
시트콤 같은 사랑을 하고 싶고 때로는 두 남녀가 처음 손을 맞잡을 때의 설렘과 깜짝 이벤트 같은 감동도 있는 이야기들, 그리고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둘만의 색깔을 가진 피카소도 인정할 그런 예술 같은 사랑에 대한 생각을 전한다.
에필로그를 통해 현재 본인의 인생이 비극적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마저도 다시 빛을 내려 노력하는 모습들은 웬만한 드라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감동적이라고 이야기하며 현재를 살아가고 지금의 나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남긴다.
아무리 어둡고 추워도 가슴속에 있는 불씨를 잠재우지 말고 해낼 수 있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기특한 사람이 되길 간절히 기도할 테니, 그러니 잊지 말고 독자인 우리의 불빛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가벼운 에세이
지금의 나를 사랑하라
우리의 불빛은 아직 꺼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