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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의 자기 신뢰 ㅣ 메이트북스 클래식 13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황선영 옮김 / 메이트북스 / 2023년 8월
평점 :
사실 개인적으로는 에머슨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미국의 사상가로 여러 유명인에게 영감을 줬다고 하는데, 가볍게 이야기나 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펼쳐든 책,
랄프 왈도 에머슨의 에머슨의 자기 신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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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은 프리드리히 니체, 마하트마 간디, 버락 오바마, 마이클 잭슨 등 수많은 역사적인 인물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고전으로 시대를 초월해 21세기를 사는 현대 독자들에게도 큰 위로와 감동을 줄 수 있을 거라 소개한다.
나답게 살지 못하고 있다면, 에머슨을 만나자!
현대인들에게 고전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그것은 현대적인 글과는 문체도 다르고, 생소한 단어나 표현이 등장하기도 해서 그럴 것이라며 이런 편견을 깨고자 이 에세이의 번역 과정에서 원서의 고전미와 추상적인 표현의 함축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옮기려고 노력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옮긴이의 말을 통해 저자를 소개하는데, 에머슨은 보스턴에서 태어나 목사 집안 출신답게 1829년 목사가 되었지만 자유로운 성격상 교회의 딱딱한 예배 형식에 적응하지 못하고 1832년에 목사직을 사임했으며 유럽을 여행하고 당대의 지식인들을 만나면서 견문을 넓혔다고 한다.
그때 만난 지식인 중에는 에머슨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된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토머스 칼라일도 있었고 에머슨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콩코드로 거주지를 옮겨 그곳에서 콩코드의 현자라고 불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옮긴이의 말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에머슨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자기 신뢰로 이어지는 내면의 힘이라고 한다. 내 안에는 놀라운 힘이 있으며, 자기 신뢰를 실천하면 새로운 힘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책에는 사람과 세상사에 치여서 자존감이 떨어진 현대인에게 힘이 될 만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 소개한다.
책은 1장 내 생각을 믿고 용감하게 나아가자부터 4장 동정받거나 구걸하지 말고 홀로 서라까지 총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81개의 소주제, 약 17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어 가볍게 느낄 수 있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전반적으로 자신감과 자기 신뢰로 이루어졌는데, 마지막 81번째 소주제를 살펴보면 '원칙의 승리만이 내게 평화를 준다'를 통해 정치적인 승리, 임대 수입의 증가, 건강 회복, 떠났던 친구가 돌아오는 것이나 다른 좋은 일이 생기면 기분이 좋아질 텐데 그러면 앞으로 좋은 날들이 펼쳐지리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그런 생각을 믿지 말고 결국 독자에게 평화를 안겨줄 수 있는 것은 독자 자신이며 원칙의 승리만이 독자에게 평화를 안겨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요약
처음 만나는 에머슨
콩코드의 현자
자기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