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챗GPT 영어 혁명 - 지금 바로 0원으로 AI와 함께 떠나는 어학연수
김영익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평점 :
영어 공부는 끝이 없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어 공부에 끝이 없어서가 아니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내가 어느 단계인지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거의 모든 사람이 영어 공부를 십수 년 길게는 수십 년에 걸쳐서 하지만 과연 만족할 만한 실력을 얻었는가에 대해선 항상 의문이 들 정도인데, 챗 GPT를 통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는 혁명적인 방법을 소개한다고 자신하는 책,
김영익 작가의 챗GPT 영어 혁명이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챗GPT영어혁명 #김영익 #동양북스 #영어 #영어공부 #챗GPT



저자인 김영익 작가는 대학 졸업 후 한국무역협회 청년 무역인으로 선정되어 네덜란드에서 인턴 활동을 했고, 중견기업 DRB에 입사해 9년 동안 무역인으로서 전 세계를 누볐다고 한다.
영어 회화부터 리스닝, 어휘, 문법, 작문까지 챗 GPT에서 찾아낸 영어 절대 성공 법칙
한때는 여느 한국인과 마찬가지로 "아임 파인, 땡큐, 앤쥬?"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나 호주 워킹홀리데이에서 영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갖은 수모와 어려움을 겪고, 그 일을 계기로 영어 공부에 매진해 ㅜ준급의 영어 실력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매번 영어 공부에 도전하면서도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 공부법을 알려줘야겠다는 마음으로 '영어 정말 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한다.



저자는 서론을 통해 1년 동안 5천만 원이 드는 미국 어학연수를 혼자서, 0원으로, 지금 바로 한국에서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겠다며 1초의 낭비도 없이 실천할 수 있게 돕겠다며 기대하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 책은 1시간이면 전부 읽을 수 있다며 독자인 당신이 딱 1시간만 투자해서 이 책을 끝까지 읽는다면 앞으로 영어를 잘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사람이 있는지를 물으며 가족 중에 영어를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그리고 없다면 당신이 영어를 잘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그리고 당신의(현재 또는 미래의) 아들, 딸에게 영어를 자유롭게 하는 능력을 물려줄 것을 권하며 지금까지 저자는 엄마, 아빠가 영어를 잘하는데 아이가 못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다고 설명한다.
저자는 독자가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다면서 영어를 어떻게 공부하는지 모르는 독자들에게 제대로 된 영어 학습법을 알려주고 싶고 독자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발리 바닷가에서 외국인과 함께 뛰노는 즐거움, 해외 게스트하우스에서 처음 보는 사람과 대화하는 설렘, 피부와 눈동자, 머리카락의 색이 다를 뿐 아니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사람들과 언어로 마음이 통했을 때의 짜릿함, 외국인과 어렵지 않게 가벼운 농담을 주고받는 편안함과 같은 감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책을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챕터 1 지금 당장 0원으로 떠나는 어학연수부터 마지막 챕터 6 공부, 노력 없이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비밀까지 약 2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영어를 프로 농구 선수의 슛 성공률과 비교하며 설명하는데, 프로 농구 선수의 슛은 던지는 족족 들어가는 것처럼 보여도 80%에 불과하며 마이클 조던의 필드골 성공률은 60% 정도라고 말하며, 영어도 이와 마찬가지로 너무 쉽다고 생각하는 수준의 영어도 다 들리고 다 이해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성인들이 영어를 공부하는 모습은 마치 근육이 없는 어린아이가 무거운 바벨을 드는 것만큼 비현실적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투자한 시간과 돈, 현재 나이와 지위에 갇혀 허세를 부린다고 평가한다. 영어 허세를 내려놓고 들리지 않는 영어로 귀 뚫기 그만할 것을 제안하며 안 들리는 것을 듣고 있으면 영어 공부는 100% 실패한다며 들리지 않는 영어는 과감히 버리자는 공부법과 관련된 주장을 편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실제로 영어를 사용해 소통하고 싶다면 온라인 동영상 강좌가 아니라 한마디라도 입으로 내뱉는 경험을 쌓아야 하며 이왕이면 그에 대한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받을 수 있는 수업을 수강하는 게 좋다고 추천한다. 머릿속과 입안에서만 맴돌던 영어가 입 밖으로 나오고 영어로 말하는 삶이 시작되는데 이것이 바로 책에서 강조한 영어 파레토 법칙의 80% 결과라며 본인이 추천하는 공부법을 추천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챗 GPT로 하는 영어 공부
틀려도 괜찮다
영어 파레토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