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 최고의 미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 해외 여행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24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젠가는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는 곳 중 한 곳이 뉴욕이다.

감히 말해보자면 모두가 그렇지 않을까?

세계의 수도라고 불리는 미국의 수도 뉴욕을 중심으로 한 미국 동부는 세계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의 상징이며 '지구의 수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뉴욕이 갖는 상징성에 대해 상기해 보며 가이드북과 함께 떠나는 미국 동부 여행,

최신간, 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시카고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프렌즈미국동부 #이주은한세라 #중앙북스 #여행 #프렌즈여행 #프렌즈 #미국여행 #여행정보 #미국여행정보 #북유럽

 

 

월트 디즈니 월드, 유니버설 올랜도 등 인기 테마파크 완전 정복

가이드 없이도 든든한 지역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작품 해설 수록

저자인 이주은 작가는 뉴욕과 보스턴에 2년간 거주하는 동안 미국 동부의 구석구석을 여행 다니며 취재했다고 소개한다. 2014년 <프렌즈 미국 동부>가 출간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미국을 방문해 매년 개정판을 내고 있으며 미대륙을 여러 차례 횡단, 종단하였으며, 미국 사람들도 여행 상담을 부탁할 정도로 여행에 관해서는 웬만한 미국인보다 더 많이 아는 베테랑 여행자라는 것.

또 다른 공저자인 한세라 작가는 잡지사 기자를 거쳐 자유기고가로 활동했으며 취재 경험을 살려 여행 가이드북과 각종 여행 안내서, 여러 홈페이지의 여행 콘텐츠 만드는 일을 했다고. 수차례 유럽,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곳곳을 여행했으며, 여행이야말로 인생을 풍부하게 만드는 최고의 자양분임을 믿는 여행자라고.

 

 

프롤로그를 통해 미국의 북동부 지역은 세계의 정치, 경제를 좌우하는 지역일 뿐만 아니라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매우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다고 소개하며 미국의 남동부 지역은 연중 온화한 날씨로 휴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미국의 전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미국 동부에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부와 문명을 쌓아온 미국의 모습이 있는 반면 느긋한 자본주의의 미소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소개에 앞서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과 흥미를 유발한다.

책은 한 마디로 미국 동부에 대해 진심이다. 여행 일정과 여행에 앞서 준비 그리고 동부의 각 지역별 여행 정보와 여행 명소, 필수 방문 코스 등 미국 동부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또한 책은 23년 6월까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음을 사전에 고지한다.

책은 시작에 앞서 다양한 지도 정보를 담고 있으며 미국 전도, 그리고 미국 동부의 지도를 통해 여행에 앞서 미국 전역의 구성과 구조를 조금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다.

 

 

미국 동부의 대표 도시로 수도인 뉴욕을 비롯해 윈디 시티로 불리는 시카고와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등장했던 워싱턴 DC를 비롯해 보스턴, 필라델피아, 볼티모어, 애틀랜타, 올랜도 그리고 마이애미 등을 나열한다.

주요 도시를 망라한 것과 별개로 버킷리스트라는 이름으로 맨해튼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것, 나이아가라 폭포를 온몸으로 느껴볼 것,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에서 판타지 여행을 즐길 것, 시카고 건축을 크루즈로 즐길 것, 물 위를 달리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볼 것 그리고 세계 최대의 무료 박물관 관람 등을 꼽는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여행을 계획함에 있어 일정별 추천 코스를 선정해 각각 4박 6일, 6박 8일, 8박 10일 그리고 10~14일 일정 등을 통해 여행 기간별로 코스를 세분화해 구체적으로 조언하는 대목이 인상적이었다.

여행에 앞서 역시 해당 국가에 대한 정보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미국 동부를 알리기 전에 미국 전역과 미국 역사 전반에 대한 부분부터 조목조목 짚어주는 것도 다른 여행 가이드북들보다 친절하게 느껴졌고 여행 전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책에서 소개하는 내용 중 가장 눈길이 갔던 곳은 바로 뉴욕 현대미술관이다.

아마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힐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파블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을 비롯해 구스타프 클림트의 희망 2, 마르크 샤갈의 나와 마음, 앙리 루소의 잠자는 집시 등 이름만 나열해도 설렘으로 벅차오를 작품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기회가 된다면, 단 한곳을 선택하라면 개인적으로 단연코 이곳이다.

요약

미국 동부

뉴욕부터 마이애미까지

뉴욕 현대미술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