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 -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지식과 교양
홍명진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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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은 무엇일까? 절대 지식이란 게 존재할까?

아무렴 좋다, 청소년에게 도움 될 수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이든 좋다는 말이다.

미리 말하자면 책에서 청소년을 위해 망라한 지식들은 우리 성인들에게도 충분히 유용하고 유익한 정보들이 많이 담고 있다.

홍면진 작가의 신간, 청소년을 위한 절대 지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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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홍명진 작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인문 교양서를 쓰고 있으며 인문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쓰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깨알 같은 호기심과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으며 한국외대 불어과와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을 졸업한 이력을 소개한다.

여러분이 지식입니다.

이 책은 교과 과정과 교과서 밖의 내용 중 청소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쟁점들을 망라하고 있으며 각 주제에 대한 개념 정의는 물론이고 풍부한 사례, 문제점과 대안, 사안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 사안을 나의 것으로 소화해 재해석하는 비판적 사고력 등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주제의 쟁점은 무엇이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미래에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한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이 모든 해답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독자들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각자 고민해 볼 계기를 열어줄 목적이며 우리는 지식이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상기시킨다. 가짜 정보, 왜곡된 사실, 편견에 치우친 주장도 돌아다니기에 지식을 탐구하고 습득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비판적인 사고와 분별력임을 강조한다.

무엇보다도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호기심의 끈을 놓지 않고 비판과 애정의 시선을 간직할 것을 당부하며 "내가 바로 지식인이다"와 같은 자신감을 가지라고 응원한다.

책은 첫 번째 주제인 다문화부터 마지막 30번째 주제로 다루는 세계화vs반세계화까지 총 30개의 청소년이 '절대'알아야 하는 지식을 총망라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에서 다루는 30개의 주제를 모두 다뤄볼 순 없지만, 그중에서 눈에 띄는 주제였던 세계화vs반세계화에 대해 다뤄보려고 한다.

세계화의 명암은 또렷하게 드러나는데, 분명한 것은 우리는 세계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이며 무역 장벽의 빗장은 이미 풀렸고 이것을 다시 잠그기는 어려우며 국경을 넘어서 이동하는 상품, 서비스, 자본, 사람의 물결을 갑자기 차단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제 인류의 선택지에는 세계화라는 환경을 활용해서 세상을 더 낫게 만드느냐 아니면 세계화로 드러난 문제들을 악화시키느냐 두 가지가 남는다는 것이다. 현명한 인류라면 첫 번째 선택지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며 불평등을 어떻게 합리적 수준에서 관리할지, 기술과 생산성이 더 고도화되는 지금 인간이 소외되지 않는 노동과 분배의 방법은 무엇인지, 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세계화의 미래에는 여러 도전 과제들이 놓여있다고 정리한다.

요약

청소년을 위한 지식

30가지 주제

공부는 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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