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게임 - 리더에게 필요한 것은 카리스마가 아니라 매뉴얼이다
짐 에드워즈 지음, 김윤경 옮김 / 푸른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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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게임도 있나 싶지만, 언제나 어디서나 꼭 회사가 아니더라도 요구받는 것 중에 하나가 리더십이 아닌가 싶다.

사람이 둘 이상 모이면 의사결정 과정에서 리더십이 필요한 경우가 더러 발생하기도 하고 조직과 회사일수록 리더십이 주요한 순간들을 자주 마주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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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짐 에드워즈 작가는 비즈니스 매거진 <인사이더> 뉴스 부문 전 편집장이자 경제 전문 매체 <DL 뉴스> 편집장이라고 한다.

이 책 <리더십 게임>은 한 통의 메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초고속 승진을 해 총 팀원이 100명에 가까운 팀을 갑자기 맡게 된 친구에게서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고 한다. 그는 행복해하면서도 새로 맡은 중임이 두렵다고 말했다는데, 에드워즈는 3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팀의 팀장부터 시작해 1000여 명을 아래에 둔 총괄 관리자까지 올라간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를 '신임 팀장이 알아야 할 19가지 사항'이라는 제목의 이메일로 작성해 보냈고 이렇게 시작된 <리더십 게임>은 관리직이 낯선 이들에게 완벽한 매뉴얼을 제공했다고.

3명부터 1000명까지,

모든 조직에 통하는 리더십의 절대 원칙 28가지

처음 팀장이 되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중간관리자, 팀원 관리가 너무 힘들어 다 때려치우고 싶은 사람, 팀장 노릇을 제대로 하면서 인성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1부 리더의 키워드부터 4부 리더의 결단력까지 총 4개의 장과 28개의 소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약 300페이지를 조금 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솔직한 면모를 보인다. 이 책은 그때그때 참고하고 싶을 때 관련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각 장을 짧게 구성하고 소제목과 목록을 많이 넣었다고 소개하며 내키지 않는데 억지로 완독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시간에 쫓긴다면 각 장 마지막에 간추려 놓은 10초 요약정리만 읽어도 좋으며 전체 구성은 네 가지 큰 주제 안에 비슷한 내용을 다루는 장들을 엮어서 연관 내용을 빠르게 넘겨 찾을 수 있도록 했으니 목차와 순서에 구애받지 말고 읽기를 바란다며 책을 시작한다.

팀장이 되는 것에 대해 꽤나 현실적인 상황을 세팅하는 것이 신선했다. 본인이 뛰어나거나 좋은 성과를 보여서가 앞서는 것이 아닌 보통은 상급자가 빠지면서 하급자가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었을 때라는 설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각 장의 말미에는 10초 요약을 두어 시간이 부족하거나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아둔 것이 인상적이다.

에필로그에 준하는 나오며 장을 통해 할리우드 상사들조차 결국엔 스스로의 과거를 후회한다며 책의 말미에 책 전체 내용을 요약한 10초 요약정리를 추가하며 내용을 마무리한다.

유일하게 눈에 띄는 한 줄은 바로 이것인데 이 문장을 공유하며 책에 대한 서평을 마무리하고 싶다.

세상 모든 관리자들이 이 문장을 보고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궁금하다.

직원들이 출근하는 유일한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우리는 형편없는 관리자일 공산이 크다.

요약

리더에게 필요한 역량

리더십이란

독자편의를 제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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