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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 : 군주론 ㅣ 미래와사람 시카고플랜 시리즈 9
니콜로 마키아벨리 지음, 김용준 옮김 / 미래와사람 / 2023년 7월
평점 :
읽기 쉽게 풀어쓴 현대어판은 시카고 플랜의 일환으로 나오는 책 시리즈다.
이미 이 시리즈의 책을 서너 권 리뷰해 본 경험이 있다.
과거에 다뤄졌던 명작을 다룬다는 점이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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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 공화국의 외교관, 정치학자, 역사가 그리고 극작가다.
그는 1469년 5월 3일 귀족 가문 출신으로 1494년 메디치 가문이 몰락할 무렵 피렌체의 공화국 10인 위원회의 서기장이 되었으며, 외교 사절로서 신성 로마 제국 등 여러 외국 군주에게 사절로 파견되면서 독자적인 정치적 견해를 구축하였고 그는 1498년부터 1512년까지 피렌체 공화국 제2 서기국의 서기장을 역임했다고 한다.
군주론, 로마사 논고, 전술론, 피렌체사등의 저술 활동을 이어오다 1527년 6월 21일 급성 복막염으로 5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비정한 현실 세계의 실상을 용감하게 그려낸 현실주의자로 역사상 극단적으로 엇갈린 평가를 받았던 화제의 문제작 바티칸의 금서로 지정된 군주론을 통해 정치 현실의 민낯을 철저하게 파헤치며 근대 정치학의 새로운 방안을 모색했다고 평가한다.



책은 위대한 로렌초 디 피에로 데 메디치께 바칩니다를 시작으로 니콜로 마이카벨리의 생애와 군주론 그리고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를 담고 있으며 책은 약 250페이지에 달한다.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삶은 자연스럽게 세 기기로 나뉠 수 있으며, 각 시기는 피렌체 역사에서 독특하고 중요한 시대를 반영하는데 그가 젊었을 때는 이탈리아는 강력한 도시국가였으며 1494년 메디치 가문이 몰락하면서 그는 공직 생활을 시작했는데 공화국 체제하에서 생활했고 1512년 메디치 가문이 권력을 되찾으면서 직위를 잃고 투옥되었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마키아벨리의 유골이 어디에 묻혔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 피렌체의 산타 크로체 성당에 미켈란젤로, 갈릴레오 등 위대한 인물들과 나란히 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특히 그의 저서 <군주론>은 거의 400년 동안 조명 받았지만, 이를 통해 제기된 문제들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고 아주 흥미롭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피지배자와 지배자 사이의 영원한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옮긴이의 글을 통해 마키아벨리가 말하는 진정한 군주에 대해 엿볼 수 있다. <군주론>은 피렌체에 추출되었던 메디치 가문이 1512년 재집권할 때, 마키아벨리가 다시 정계에 들어갈 목적으로 새롭게 군주가 되는 로렌초 데 메디치에 헌정하기 위해 쓴 글로 이 책은 총 2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나의 생애>에서는 심오한 인간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으며, 마키아벨리는 카스트루초라는 실존 인물을 영웅화시킴으로써,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진정한 군주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설명한다.
<군주론>과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는 함께 읽어야 마키아벨리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전하면서 결국 마키아벨리는 냉혹한 운명의 여신이 인간의 생을 관장하기 때문에, 모든 인간은 겸손하고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마키아벨리 3등분
군주론과 카스트루초 카스트라카니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