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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평점 :
코로나 이후, 즉 팬데믹 이후의 시대를 예측하는 여러 분야의 책들 중에서 경제학과 경제분야를 예측하는 책을 처음 만났다.
책에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과 현실적인 내용들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실제 이렇기까지 할까?라는 생각이 드는 대목들이 꽤나 있었다.
책의 표지와 제목보다 훨씬 더 강력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책,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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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폴 제인 필저 작가는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백악관 경제 자문 위원이라고 한다. 리하이 대학교에서 저널리즘 학사 학위를,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 학위를 받았고 22세에 씨티은행에서 가장 젊은 이사로 발탁되었으며, 25세에는 씨티은행의 최연소 부사장이 되면서 26세에 백만장자에 등극했다고 한다. 이후 뉴욕 대학교에서 21년 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최고의 교수'에 다섯 차례 선정되었으며 13권의 책을 저술하고 6개 기업을 설립했으며 월스트리트저널 1면을 비롯해 100차례 이상 언론에 소개되었다고 한다.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위한 전략
다가온 미래, 기업과 개인의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필독서
또 다른 공저자인 스티븐 P. 자초는 위스콘신 대학교에서 경영학 학사(MMA)와 이학석사(MS) 그리고 법학전문석사(JD) 학위를 받았으며 250편 이상의 영화 및 텔레비전 시리즈 제작과 유통에 참여했고 아카데미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고 한다. 100개 이상의 부동산 벤처에서 회장을 지냈고 부동산 파이낸스에 관해 5권의 책을 썼다고 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케인스는 생산적인 미국인들이 늘어난 소득을 소비에서 저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경제가 멈춰 설 때까지, 말하자면 스스로 성공의 희생양이 될 때까지라고 정의한다. 더 적은 근로자가 더 적은 시간 일함으로써 GDP가 증가한다는 케인스의 예측은 오늘날 대폭 늘어난 혁신 덕분에 저어도 어느 정도까지는 실현될 수 있을 것이며 다음 10년 동안은 1억 6500만 명의 현재 노동인구가 상당히 감소할 것이며 광란의 20년대에 GDP가 50퍼센트 가까이 증가한 것처럼 22조 달러의 현재 GDP가 50퍼센트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2023~2033년, 노동인구의 3분의 1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는 반면 나머지 3분의 2는 증가한 GDP에서 매년 10조 달러 이상을 임금 인상으로 가져갈 것이라는 뜻, 즉 남아 있는 노동인구 1인당 10만 2000달러가 인상될 것이고 기업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든, 자기 사업을 하는 사업가든 지금은 다가올 무한한 부의 시대를 대비해 독자의 사업과 인생을 준비할 때라고 조언한다. 이 시기는 놀라움과 변동성으로 가득한, 세계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광란의 20년대라며 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책은 1부 최악의 시대이자 최고의 시대부터 마지막 4부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를 위한 전략까지 총 4개의 부, 약 35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경제 연금술에 대한 설명도 일목요연하다.
W(부)=P(물적자원) * T(기술)
정보기술은 승수효과(a)를 갖는다.
W=P*T는 기술(T)이 대다수 사람들의 일생 동안 일정한 경우가 많았다는 점을 제외하면 인류 역사를 통틀어 사실이었다고 한다. 21세기 이전 인류 문명의 역사에서 토지, 광물, 깨끗한 물 등 더 많은 물적 자원(P)의 축적이 중요했던 것은 바로 이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부(W)를 얻기 위해서는 P나 T를 더 많이 얻어야 하는데, P를 더 많이 얻은 경우 부를 창출하기 위해 얻은 것은 모두 사용해야 했는데 반면 T를 더 많이 얻은 경우 얻은 것을 모두 쓰지 않는데 얻게 된 T는 더 나은 T가 등장해 쓸모 없어질 때까지 누적된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P(토지, 광물, 석유) 룰 보유한 구소련은 경제적으로 이렇게 무너졌고 땅도 좁고 천연자원도 부족하지만 1980년대에 가장 뛰어난 기술을 보유했던 일본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나라가 되었다며 설명을 보충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각 장의 말미에는 핵심 요약이라고 한 페이지를 할애함으로써 몇십 페이지에 걸쳐 저자가 주장하고 설명해온 내용을 깔끔하게 핵심만 요약하고 있다. 시간이 없거나 책의 내용에 대한 이해가 어렵다면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만 취해도 충분히 영리한 독서방법이 될 수 있다.
책의 결론을 통해 새로운 광란의 20년대는 예측할 수 없고 불안정한 시대일 것이며 변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질 것이기에 중심을 잡고, 집중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라는 것이다. 거의 모든 것이 독자의 통제를 벗어날 테니 그 점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독자에게 있는 변화의 힘에 집중하라는 것이다.
독자에게 맞는, 현재 또는 미래의 나와 어울리는 나만의 길을 시도하고 다른 사람이 독자의 길을 터무니없거나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더라도 신경 쓰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경제적 성공은 가치 있는 목표이긴 하나 부자들은 때때로 그리 행복하지 않으며 가난은 많은 스트레스를 일으키지만 부유함 또한 놀랍게도 많은 스트레스를 야기한다고 한다. 물론 쉽게 이해가 가진 않지만, 인생에 있어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이어간다. 투자 수익을 희생하더라도 개인 유동성(현금)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여 긴급 상황을 해결하거나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수표를 쓸 수 있다는 것은 강력한 느낌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회를 모색하고 좋은 치구가 될 것,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조심하며 의도하지 않은 결과의 법칙을 인식하고 결국은 건강이 매우 중요하며 건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거대한 도전과 기회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기 바라며 신중하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여 성공을 기대하고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와 함께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뛰어난 저자의 놀라운 이야기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상상 이상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