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슈퍼 乙 전략
전병서 지음 / 경향BP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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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는 명실상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일원으로서 반도체에 대해 모르다 못해 무지해 사실 흐름과 맥락을 전혀 짚어내지 못하고 있었던 차에 이 책을 만남으로써 대략적인 개괄과 흐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오늘 소개할 이 책, 한국 반도체 슈퍼 을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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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전병서 작가는 반도체 산업과 중국 경제에 관심이 많고 한국의 반도체 산업이 세계 제패를 해야 한국이 살고 미국과 중국 전쟁의 틈바구니에서 한국이 당당하게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개에 앞서 생각을 밝힌다. 실제 그는 여의도 금융가에서 17년간 반도체/IT 애널리스트로 일했고 그 후 18년간 중국 경제와 중국 산업을 연구해왔다고 소개한다. 사회적으로는 대우증권 상무와 한화증권 전무를 지내며 리서치본부장과 IB 본부장을 역임한 이력을 밝힌다.

반도체 분야에서 30년의 경력이 넘는 저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반도체 신냉전의 목표물은

중국이 아니라 한국과 대만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총 1~8까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도체 시장 전반과 한국의 반도체 산업 대응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 반도체 시장은 협력과 상생의 시대는 저물고 약육강식과 각자도생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고 상황과 현실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러한 반도체 전쟁에서 믿을 것은 동맹도 이웃도 아니며 우리의 실력뿐이며 한국은 미국의 동맹에서 벗어나는 두려움과 중국의 보복 공포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국은 반도체 불황 사이클에서 역발상을 해야 하며 미국과 일본이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을 금지하는 것은 한국에는 단기로는 악재, 장기로는 호재이며 현재 모든 반도체 전략은 G1 미국과 G2 중국을 상대로 하는 전쟁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미 반도체 산업은 재벌의 수익 산업이 아니며, 미국과 중국도 국가의 명운을 건 안보 산업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는 것.

반도체 EUV 장비를 독점 공급하는 네덜란드의 ASML은 전 세계 모든 첨단 반도체 회사가 매달리는 반도체 핵심 공정인 노광 공정의 룰 메이커이자 슈퍼을이라고 설명하며 결국 한국의 반도체도 미국과 중국이 절대 무시하지 못할 네덜란드의 ASML과 같은 슈퍼 을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책을 통해 전하고 있다.

요약

반도체 분야 전문가의 반도체 이야기

네덜란드 ASML의 성공모델

슈퍼 을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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