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칭 Touching - 세대 차이,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공존으로
유수란 외 지음 / Book Insight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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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공저자가 10명에 가까운 책이다.

대체 얼마나 깊고 유익할 내용이 담겨있길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기우가 아니길 바라며 책을 펼쳐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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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자가 너무 많아 책갈피에서는 소개를 못하고 책의 후반부에 페이지를 할애해 작가들의 개인 프로필을 소개하는 형식을 취한다.

이들은 TOUCHING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각 세대가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결성됐다고 한다.

이제는 세대 갈등이 아닌 시대 갈등의 시대다.

 

 

책은 세대 갈등을 시작으로 BX 세대, MZ 세대 그리고 새로운 세대로서 알파 세대까지 소개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세대 간 갈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고 모든 세대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여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책의 집필 이유를 밝힌다.

세대 갈등의 시대를 산다고 우리 시대를 정의하며 우리는 이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세대 갈등'에 대한 이유를 조망해 볼 필요가 있으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세대 이해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대를 새롭게 재정의하려 한다고 설명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국립국어원 표준국어 대사전에서 '꼰대'를 찾아보면 '늙은이를 이야기하는 일반적 은어'로 해석한다고 한다. 꼰대는 나이 혹은 직위로 자신의 신분이 더 높다고 여기고 상대방을 하대하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지 못하고 관습적이며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인데, 지금 '나는 꼰대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자기 검열을 해보라고 조언한다.

세대 차이와 시대 차이를 구분해야 하며 결국 세대가 공존하는 방법은 '존중'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대 할 때 '세'자는 한자로 열십자 3개가 모여 있는 모습인데, 이를 풀어보면 30년이 하나의 '세'라는 뜻이며 30년 동안 같이 살아온 사람들을 한 세대로 묶었지만, 요즘은 5년, 10년 정도로 세대의 간격이 짧아졌고 빠르게 변하는 사회의 모습 때문이라고.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꾸준히 지속할 것을 당부하는데, 결국 각 세대는 각 시대의 어려움을 직면해 왔음을 인정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으로 공존으로 가는 첫발을 내디뎌 볼 것을 권하며 책을 마무리 짓는다.

요약

다수의 저자가 참여한 책

세대 갈등을 시대 갈등으로

존중으로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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