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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게임 - 유동성과 부의 재편
이낙원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2022년 대한민국의 겨울은 현재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
그런 상황속에서 만난 책, 인플레이션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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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이낙원 작가는 현직 NH농협은행의 외환 전문위원으로 외환 시장 경력 13년 차로 실무에서 다양한 파생상품을 거래하고 있다고 한다.
연준도 예측하지 못한 초강력 인플레이션!
내 자산을 지키는 최고의 경제 로드맵



책의 서문을 통해 유동성의 파도를 설명한다.
2000년대 이후 유동성 위기는 크게 두 차례 정도로 꼽을 수 있다.
바로 미국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팬데믹과 같은 경우이며 이러한 불확실성을 수반한 상황에서 기약 없이 풀린 유동성을 통해 전에 없던 자산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었다고 이야기한다.
책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경제의 기초부터 인플레이션 시대에 적합한 투자 방식까지 소개한다.



1장.
기초 다지기 : 경제는 팽창하는 우주의 축소판
책은 최근 출간되는 다른 책들과 비슷한 구성으로 시작한다.
역시 2020년 이후 세계 경제의 판도를 뒤흔든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의 변화를 설명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실은 뻔한 구성과 예상되는 전개라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한편, 경제를 구성하는 요인은 크게 정부와 가계, 그리고 기업과 금융 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은 자본을 투입해 생산 환경을 만들고, 노동자를 고용해 물건과 서비스를 생산하며 가게는 기업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입금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개인은 정부에 소득세, 법인세 등의 세금을 내고 정부는 세수입을 바탕으로 국가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출을 하는 구조라고.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의 핵심 내용은 각 장의 마지막에 핵심요약 2페이지를 통해 각 장에서 중요하게 설명하는 내용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중에서도 핵심을 몇 가지 추려본다면,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가파른 경제 성장 시기를 끝마치고 저성장, 저금리 국면에 들어선 수많은 선진국은 2% 물가 상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은 정부 입장에서는 부채를 탕감시켜줌과 동시에 수입 기반을 확대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결국 코로나19 펜데믹발 극심한 소비 위축에도, 경제 침체 우려에도 정부와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신호만 있으면 투자심리는 되살아 난다는 것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요약
코로나19이후의 인플레이션
경제의 기초부터 투자방법까지
손쉽게 알려주는 경제의 기초와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