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된 행복론 - 세계 3대 행복론으로 꼽히는 알랭의 시대를 초월한 지혜 arte(아르테) 에쎄 시리즈 4
알랭 지음, 김정은 옮김 / arte(아르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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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보는 이름의 철학자이지만 20세기 프랑스의 대표적인 철학자라고 하신다. 행복이 감정이 아닌 행동이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장하셨다는데 그 방법을 어떻게 이야기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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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신하영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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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앤와이드출판사의 책을 볼 때면
'참 멋진 책을 만드는 출판사다'라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갖고있는 책은 없었다.
읽어본 적도.
주변에서 좋다는 언급은 많이 들었는데도
이상하게 내 손에는 안들어왔었다.

출판사 대표님이시라는 신하영 작가님의 책을
제일 먼저 읽기위해 그랬나보다.

읽고나서 드는 생각은
'글이 너무 다정하고 상냥하다'였다.
실제론 만나본 적도 없고 얼굴도 모르는 분이지만
천성이 다정하고 섬세한, 그런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다가 겪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의 질곡을
오롯이 나 혼자 버텨내온 그 시간을
조곤조곤하고 상냥하게
네 힘으로 잘 버텨냈구나
다독여주는 듯한 글이었다.

가끔 사람에게 상처받고 힘들때
꺼내어 읽어볼 상비약같은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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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일상 서평단에 당첨되어
딥앤와이드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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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의 힘 - 자책에 빠진 나를 건져줄 긍정 심리학
로버트 L. 리히 지음, 이영래 옮김 / 소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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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얼마나 많은 후회를 하는가.
이 글을 쓰면서도 후회를 하는 내가 있다.

'오늘 아침에 조금 더 일찍 일어날걸...'
'핸드폰 할 시간에 책읽을걸...'

이런 후회들 말이다.

이전 글에서도 후회하지 않는 내가 되고 싶다는
포부어린 문장을 썼던것 같은데
현실은...
후회없는 삶이란 존재하지 않겠지..

그렇지만 이 책을 읽고나서는
후회를 적게하기 위한 방법들을
다시금 알게되었다.
(우리는 이미 후회를 적게하는 방법들을 알고있다!)

그것은 바로

1. 감사하기
2. 모든 것이 사라진 삶을 상상해보기
3. 모든 사람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4. 내가 좋아하는 선택지를 늘리기
이다.

우리 스스로를 열등한 인간이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똑같이
불완전하고 실수할 수 있는 인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가진 것을 인정하고 감사하거나 최선을 다하는 방법처럼 긍정적인 목표에 집중한다면 후회는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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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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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 하루를 마무리하는 나만의 저녁 루틴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필사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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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저녁 한 문장 필사

🔹지은이 : 김한수

🔹출판사 : 하늘아래


이 책은 세계적인 철학자와 문학가들의 

명언과 명문장을 모아서

필사하고 내 감정을 돌아보며 

그날의 마무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책은


1.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상실의 경계를 넘어 자기 발견의 여정

2. 지혜로운 사랑과 우정

  인간 존재의 연결성을 탐구하는 사랑의 진리

3. 행복한 가정

  사랑의 토대 위에 세워진 존재의 의미

4. 마음이 행복한 부자

  내적 만족이 물질적 풍요를 초월하는 순간

5. 영혼의 안식처

  자아의 깊이를 탐구하는 지혜의 안식처


이렇게  총 5장 120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매일 날짜를 맞추어가며 쓰는 방법도 있고

마음에 드는 문장을 골라 쓰는 방법도 있으니

원하는 방법으로 쓰면 되겠다.


📖Day 33


“사랑은 불완전함을 포용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지내기 위한 한 가지 비결이 있다.

상대를 변화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자기 성질에 안 맞는 결점을 고치려들면

삽시간에 상대의 행복까지 파괴시키고 말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보니

아이도 나와는 다른 존재라서

아무래도 부딪히는 지점이 생기게된다.


최근에 이 책을 읽고 필사한 뒤로는

그럴때마다 이 문장을 떠올리며 

내가 아이를 내 성질대로 고치려 드는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니까….

남편….이제 당신도 포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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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받아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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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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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사람을 대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 또 있을까.
그리고 살면서 단 한순간도
사람과 마주치지 않으면서 지내는 방법도
없으리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매 순간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상처받는 것이리라.

책을 읽는 내내
내가 하고 싶었던 표현들을
어쩌면 이렇게 적확하게 써놓으셨는지
매 페이지에 플래그에 밑줄에...

뾰족해진 마음을 누그러뜨려주는
한겨울의 핫초코 미떼같은 책이다.
곁에 두고 뾰족해진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싶을 때
꺼내어 읽으면 좋을 그런 책.

🔖p. 77-78
좋은 삶이란 사람과 사람이 얽혀서 절대적인 옳고 그름을 판별하는 일이라기보다는, 그렇게 서로를 서로인 채로 이해하며 조금씩 다가가고 깊어지는 일에 더 가깝다.

🔖p.86
삶에는 반드시 시기심을 이겨내야 하는 순간이 온다.
이때 우리의 결핍을 마주하고 내가 가진 좋은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집착과 회피에 매몰되기보다는 내 삶의 좋은 것을 기억하며 더 진정한 자신이 되어갈 수 있다.

🔖p.232
우리는 어느 순간 우리의 빛을 온전히 가진 존재가 된다. 누구에게나 삶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 있다. 마음으로든, 외모로든, 사회적 성취로든, 내면의 힘이나 어떤 영역의 능력으로든 말이다. 나는 삶에서 해야 할 일이란 그 빛을 어느 순간부터는 조금씩 분화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타인에게 나누어줄 수 있는 빛이랄 것을 갖고 있기 마련이다. 삶이 다하여 그 빛이 완전히 꺼지기 전까지 그 빛을 나누어주며 살아간다면 이 삶의 허무를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삶은 타올랐다가 꺼지지만 어떤 삶은 나누어진 빛으로 영원히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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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름모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간심송 회원님들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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