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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홈스테이징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 - 잘 팔리는 부동산을 위한 AX시대의 공간 마케팅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5년 9월
평점 :

한참 이슈중인 AI를 부동산에도 적용이 되는것에 끌려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기회를 얻었네요.


책의 구성은 1부 ~ 3부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부. AI시대, 왜 홈스테이징인가?
부동산은 흔히 '숫자의 영역'이라고 하면서 면적, 가격, 층수, 방향, 학군
교통, 주변 인프라 등 복잡한 수치와 조건이 거래를 좌우하고
투자자즌ㄴ 데이터를 분석하고 실수요자는 조건을 비교하며
공인중개사는 그것을 조율한다고 하는데 딱 들어 맞는 말이네요.
하지만 숫자만으로 집을 고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으며
실제 매물을 매일하거나 임대하는 순간 사람들의 마음은 '감정'이라는
이름의 필터를 통과한다고 하네요.

2부. AI로 공간을 디자인하다
프롬프트는 라틴어로 '불러낸', '밖으로 드러난', '즉각적인'의
뜻을 지닌 '프롬프투스'에서 유래하였고
이는 '앞으로'의 접두사 'pro-'와 '꺼내다'의 'emere'에서 유래된
'프로메르'가 변화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후 프롬프트는 연극에서 '배우에게 대사나 동작을 지시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는데 이는 거대언어모델을 통해 학습된
오픈AI의 챗GPT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 룸GPT, 미드저니 등
AI 분야에서 사용되는 프롬프트도 같은 맥락이라고
기원과 정의를 통해 알려주네요.

3부. AI와 함께하는 홈스테이징 연출법
홈스테이징의 출발점은 언제나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데 아무리 좋은 집이라도 그 매력을 표현할
언어가 없다면 이미지는 방향을 잃는다고 하네요.
챗GPT는 바로 이 철 질문에 답을 제시하는 도구로 AI가
화려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을 이미지를 만들기 전 어떤 언어로
공간을 정의할 것인가인데 챗GPT는 그 언어를 뽑아내는데 탁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서 챗GPT를 써야하는 이유에 대해 알여주네요.
다양한곳에 사용되는 AI를 부동산에도 사용되는것 그리고
홈스테이징 전문가라는 것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