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처럼 살지말아라
이재철 지음 / 좋은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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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강렬한 글귀라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Episode1 ~ Episode7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Episode1 의사들은 알기 힘든 뇌경색 이야기

뇌경색을 직접 겪어 본 신경과 전문의 선생님이 과연 있을까요?

확신할 수 없다고 하네요.

지금도 고통과 싸우고 있는 환자분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이 글을 바친다고 하면서 책이 시작 되네요.


Episode2 골든 타임, 15분의 기록

응급차가 도착하기까지는 5분 정도 걸린 거 같다면서 구급대원분들이

아파트 단지 입구에 도착했다고 연락을 줬고

"이른 아침이라 아파트 주민들이 놀라지 않도록

응급차 사이렌은 꺼 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정중히 부탁드렸고, 구급대원분드른 흔쾌히 그 요청을 들어줬다는 것으로

급박한 상황속에 다른 행동으로 놀랍다는 생각을 했네요.


Episode4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후회가 공존하던 그때

일반 병실로 옮겨 온 후 첫 이틀은 주로 정리하고 쉬며 보냈고

중환자실에서 막 올라온 후라 몸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았으며, 할 수 있는 것도 거의 없었기에

모든 것을 와이프가 다 해 주었다고 하면서

사랑하는 아내에게 정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하는데

아프게 되면 무슨 직업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걸 느꼈네요.


Episode6 진심으로 마주한 재활, 마음에서 시작된 회복

저자 생각에는 병원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 안에 있는 의사나

재활 선생님들이 어떤 분들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병원이 크고 잘 정비되어 있으면 관리가 잘 되고

그 안에 좋은 분들이 계실 확률이 높아질 수도 있겠다고 하지만

그게 절대적인 것은 아닌 것 같다라고 하네요.

이런 생각은 우리와는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네요.


Episode7 삶의 끝자락에서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우다

저자는 국민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 계속 반장을 역힘했고

5학년 때만 부반장이었고 5년 동안 반장과 부반장을

연임하며 지냈다고 하네요.

6학년 때는 전교 회장도 맡았고, 보이스카우트 단장도 했다고 하면서

나름의 책임감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하네요.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학창시절을 보낸 후 미국에서 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친 후 몇 년가 미국에서 일하다가 한국에 돌아와

자리 잡고 살아갔다는 것으로 얼마나 열심히 살아 왔는지를

단편적으로 알 수 있네요.

만약 저를 포함해 이글을 읽는 분들이 건강을 잃게 된다면 우리는 단 하나

건강만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움직이고

운동을 실행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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