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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묻고 마음이 답하다
서은희 지음 / 이비락 / 2025년 8월
평점 :

책의 제목에서 호기심이 생겨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게 되었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이렇게 직접 싸인까지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네요.


책은 1장 ~ 4장까지 나누어져 구성이 되어 있네요.

1장 어쩌다 헬스
나는 원래 자기관리에 젬병이었다는 저자의 설명으로 시작이 되네요.
그런데 요즘엔 어쩌다 자기관리를 잘하는 사람이란 말을 듣곤 하고
불과 얼마 전까지 무심코 해오던 행동들이 남들이 볼 때에는 자기 관리로
보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는데 저자에세는 10년은 족히 넘은 습관들로
예를 들어 설명을 이어가네요.

2장 헬스보다 PT
PT는 나침반이다.
PT를 시작하기로 한 건 나침반 역할을 해 줄 누군가가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하면서 처음 헬스장을 방문했을 때 트레이너 쌤이 체형 북석과 체지방 분석을 해
보자고 했고 몸무게, 근육 무게, 체지방 무게를 쟀고 어깨와 엉어이 위치가
삐뚤어지지 않았는지까지 무언가 전문적으로 보이는 기계로
체크를 했다면서 결과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네요.

3장 몸을 공부하다
근육 그리기 숙제
이런 숙제는 처음 들어보지만 생각해보니 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근력 운동을 시작하고 6개월쯤 되었을 때 하루는 트레이너 쌤이 숙제라며
근육을 그려오라고 했는데 PT 수업 중 근육 이름 몇가지를 이야기하곤
했는데 절반은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았고 시범을 보여주면 따라 하면 되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은 가능했지만 근육을 말하며 설명 할 때는
느낌상으로만 알아듣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마침 답답해하던 차였다고 하네요.

4장 몸이 먼저다
살리고 싶었지만 살릴 수 없었던 순간
결혼 8년 만에 저자의 부부에게도 2세가 찾아왔고 시험관을 몇 번
시도해 보고 이 길은 저자가 계속 가야 할 길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자연 임신이 되었다고 하니 축하를 받는
시간이 한동안 이어졌지만 결국 24주에 보내줘야 했고
태아를 치료하는 병원까지 찾아다니며 할 수 있는건 다 했지만
뱃속에 있는 아이에게 더 해 줄 수 있는건 많지 않았다는 것에
얼마나 힘들고 상실감이 컸을지 상상도 되지 않네요.
그리고 저자의 이후 모습이 이어지네요.
운동을 통해 힘든 일을 이겨내는게 정말 대단하단 생각을 하면서 책을
마무리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