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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세상공부
장복남 지음 / 좋은땅 / 2025년 7월
평점 :

제목에 끌려서 서평을 신청했는데 책을 직접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책은 1장 ~ 3장으로 구성 되어 있고 각 장별로 세부 적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장 적응 & 배움
J상무라는 인물의 1992년 2월 입사 이후 연구, 개발, 공정 개선 등 기술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2012년 말 임원으로 승진하는 영예를 얻었고 2013년부터
기술총괄 및 연구소장 역할로 회사 전체의 연구개발을 주도하였는데
2018년 1월 중순 CEO 집무실에서 대표이사와 면담 중
도쿄에 가라는 말을 듣고 출장을 이야기했는데
일본 법인장으로 발령을 받게 되면서 일본 생활을 시작하게 되네요.

2장 코로나와 철학
코로나 감염자 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개인 청결도 유지와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고 근무 환경 변화로 더 많은 여유 시간이 생기게 되고
18명 중 3명에서 6명 정도의 인원만 출근하고 나머지는 재택근를
실시하였네요.
재택 근므로 제대로 되겠나 싶었는데 크게 무리없이 영업활동이 가능했지만
신규 업체 발굴에 무리가 따랐다고 하네요.
업무 시간 외에 새로운 루틴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네요.

3장 귀환 그리고 준비
2023년 1월1일 J상무의 한국 생활이 시작되었고
2023년 영업 실적은 최악에 조직 전체의 분위기가 가라앉고
수동적으로 움지깅는 것처럼 보였다는것을 보여주네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지만 퇴임을 하게 되고 이 후의 삶을
바로 이어서 보여주네요.
이제 퇴직을 앞두는 분들 아직은 퇴직이 멀리 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분들에게도
좋은 이야기가 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