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착각 -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법
황규진 지음 / 북스고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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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살아가면서 누군가와 관계를 맺지 않고 살아갈 수 없기에

상처받지 않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법에 끌려 서평단을 신청하고

책을 받게 되었네요.


책은 PART 01 ~ PART 05까지 5개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PART 01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세상에 어떤 사랑이든 처음부터 삐걱거리기를 바라며 시작되는 관계는 없다고 하는데

그 사람과의 시작은 설렘을 넘어선 강렬함과 오랜 시간 찾아 헤매던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 비유를 하는 느낌인데 진짜 사랑 운명이라고 확신 했다는

저자의 글로 시작이 되네요.


PART 02 가면 뒤의 얼굴

나르시스트와의 관계에서 벗어나거나 그 실체를 깨닫기 시작할 때 가장 고통스러운

질문 중 하나가 "왜 하필 나였을까?"

"수많은 사람 중에 왜 그는 나를 선택했을까?"

"내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이런 관계에 끌렸던 걸까?"

자기 비난과 의심이 자신을 더욱 괴롭게 만들었을 것이라고 하네요.

저자는 질문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있네요.


PART 03 관계의 폭풍 속에서 길을 잃다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를 경험한 많은 사람이 공통으로 호소하는 것 중

하나는 극심한 감정의 기복인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경험이라고 하는데

관계속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황홀한 행복감과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절망감을 짧은 시간 안에 번갈아 경험했을 것이라고 하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할꺼 같은 말이네요.


PART 04 안개 속에서 빠져나오다

회복과 치유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첫걸음은 바로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를 내는 것으로 오랫동안 괴롭혔던

ㄷ혼란과 자기 의심의 안개를 걷어 내고 겪었던 관계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인정하는것이라고 하는데

가장 어려운 일중애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PART 05 나다운 삶을 향하여

나르시시스트와의 관계 속에서 아마도 자신의 목소리보다 그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는 데 익숙해졌을 것이라고 하는데 그의 비난과 평가절하, 교묘한 가스라이팅은

당신의 생각과 감정, 직관을 불신하게 만들어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이

진정으로 필요하고 중요한지 판단하는 내면의 나침반을 잃어버린 채

그의 기준과 요구에 맞춰 표류하는 배처럼 위태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이라고

하네요.

회복과 성장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외부의 소음과 과거의 상처가 만들어 낸

혼란 속에 내면의 깊고 조용한 목소리에 다시 쉬 기울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어서 회복하는 세 가지 방법에 대해

이어가고 있네요.

결국 관계로 파계되거나 망가진 자신은 결국 나만이 치유하고 성장하여

나를 지켜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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