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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롤러코스터 1
클로에 윤 지음 / 한끼 / 2025년 5월
평점 :

첫사랑 그리고 청춘 로맨스라는 것에 이끌려 서평단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책을 받아서 읽게 되었네요.

책의 구성은 chapter 1 ~ chapter 8까지 8개의 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chapter 1. 열여덟 살의 봄, 그리고 유
윤지의 입에서 전율이라는 단어가 50회가 나왔을때 유는 그제야 사람 이름이
이라는것을 알았다는것으로 시작이 되는데 아침 자습시간에
활기차게 떠드는 윤지가 직접 찍은 전율의 사진을 유의 눈앞에 내밀고
시선을 가져간 후 윤지의 휴대폰을 움겨 잡는 장면이 이어지네요.

chapter 2. 밥 먹고 갈래?
유가 과외선생님인 김우진과 시내외곽으로 가다가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고
들어섰을때 어디서 본적이 있는 넚은 어깨와 등을 발견하고
알아볼 수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하고 메뉴를 고르는다가
뒤를 돌아보는 순가 전율과 눈이 마주치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진은
전율의 옆테이블에 자리를 잡게 되고 대화를 나누게 되는 장면이
이어지게 되네요.
그리고 S대 정문앞에서 우진이와의 만남이 이어지게 되네요.

chapter 3. 초콜릿 노래방
대학생처럼 보이고 싶어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를 골라 거울 앞에 대보다가
자기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시선이 입에 오는순간 지난밤 전율과의 일이 생각나
입술을 짓누르던 뜨거운 감촉이 생각나 얼굴이 붉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하네요.
도서관에서 수능 관련책이 아니라 <아들 육아>, <남자아이 대백과>를 빌려 틈틈히 읽는
모습으로 전율에게 어느정도 관심이 생겼다는걸 보여주네요.

chapter 4. 축제
봄의 끝무렵 맑게 갠 토요일 아침 한달만에 유에게 데이트 허락을 받은
전율이 유와 영화관에 간 모습으로 시작되는데 전율은 유를 세워두고 팝콘 카운터로
가고 유가 사람의 얼굴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것을 설명해 주네요.
잘생인 얼굴과 못생신 얼굴의 차이를 모르고 피부톤과 목소리의 높낮이, 확연히
눈에 보이는키와 체격 등으로 사람을 구분하는편인 유가 전율을 알아보게
된건 큰 변화라는걸 알려주네요.
도현이와의 만남과 대화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chapter 5. 롤러코스터
은유를 만나야겠다는 박지오와 왜 만나냐는 에스타의 대화로
시작되는데 오지랖이라는 에스타와 당연한 도리와 의리라는
박지오의 대화가 계속 이어지네요.이어서 전율의 휴대폰으로
은유와 약속을 잡고 만나서 대화를 하는 박지오의 모습이
이어지게 되네요.

chapter 6. 신세기의 등장
유가 도선관에 가기전 친구들과 카페에 들러 청포도에이드를 받아
뒤를 돌아서다가 그와 부딪혀 음료를 반이나 쏟고 음료를 정신없이 치우는
유와 달리 태연하게 냅킨으로 젖은 옷을 닦고 청포도 에이드를 한잔더 주문해
사과하고 세탁비를 얘기하는 유에게 본인의 음료를 주고
반밖에 남지 않은 유의 음료를 들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에 그를 마음에 들어하는 윤지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chapter 7. 여름방학
방학식을 마친 유가 윤지 지현과 후문으로 갔더니 에스타가 지키고 있어
정문으로 갔더니 화신고 남자애들이 바리게이트를 치고 유가 못나가게
막고 전율이 등자하자 인간 바리케이드가 흩어지고
몇마디 대화후에 유를 안는 전율과 이에 울음을 터뜨리는 유의 모습이
이어지네요.

chapter 8. Belongs to U
개학 첫날부터 바쁜 유로 인해 짜증이 폭발하는 윤지의 모습과
유와 연락이 되지 않아 윤지에게 매 쉬는 시간마다 전화하는 전율
윤지의 전화로 통화를 하는 은유가 영어말하기 대회 참가 준비
수시 원서 접수로 바쁜걸 보여주네요.
바쁜 은유와 달리 여고 앞에서 은유를 기다리는 한가로운
전율, 박지오, 에스타의 대화와 은유의 등장으로 해맑게 웃는
그들의 모습 그리고 전율의 생일로 박지오가 아버지 별장을 빌려
생일 파티일정을 이야기하는데 영어말하기 대회라는
은유의 대답으로 이야기가 이어지게 되네요.
2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음권이 더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