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럭이는 세계사 - 인간이 깃발 아래 모이는 이유
드미트로 두빌레트 지음, 한지원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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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깃발을 가지고 만든 책이라 관심이 생겨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는데 책을 받게 되었네요.


책은 총 17개의 주제로 깃발을 나누어 놓았네요.


세계 곳곳의 삼색기

삼색기를 가진 나라들이 많지만 그중에 가장 생각나는건 프랑스가 아닐까 하는데

프랑스 혁명을 통해 자유, 평등, 박애를 상징하는 깃발이기 때문일꺼 같네요.

프랑스 혁명 이후 공포정치에서 나폴레옹의 등장 그리고 프랑스 국기의

변화를 알려주고 있네요.


유니언잭

레바논 베이루트 근처 마을에 악룡이 보금자리를 잡고 제물을 요구해서

양을 받치다가 마을 주민들의 자식을 받치게 되고 마을 통치자 딸이 제물이 될

차례에 게오르기우스라는 로마 군인이 용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시작되는데

용의 이야기의 진실보다는 성 조지가 기독교인과 무슬림에게 성인으로 추앙된다는

사실이 분명하다고 하면서 영국 국기의 기원은 십자군 전쟁으로 시작으로

영국 국기의 형성에 대해 알려주네요.


아메리칸 드림

보스턴 차 사건을 시작으로 미국 독립 혁명에 불을 지피게 되고

동인도 회사의 깃발, 자유의 아들들의 깃발 그리고 여기에

인도네시아 국기가 연관된 것과 미국의 국기의 변화를 알려주고 있네요.


오랜지색 줄무늬

축구경기를 보다 친구와 싸운 경험을 바탕으로 네덜란드 국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네덜란드 국민 중에서도 국기에 오렌지색이 들어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1937년 여왕이 네덜란드 국기 색은

빨간색, 흰색, 파란색이라고 특별 포고를 했다는것을 알려주네요.


이색적인 아프리카 국기

아프리카 국기중에 범아프리카 국기가 아닌 예외도 있다는걸 알려주면서

대부분 독립한지 100년이 되지 않았기에 국기에 얽힌 이야기가

간결한 편이라고 하네요.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콩고 민주 공화국, 르완다

부룬디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네요.


영국이 거쳐 간 섬나라

한떄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였던 영국과 전쟁을 하지 않은 나라가 전세계에

22개국에 불과하다고하니 얼마나 대단한 나라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 영국이 문장학에 기여한바는 인정을 해야한다면서

단조로워 보이긴해도 각기 다른 깃발을 만들어준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하면서

영국에 속했던 나라의 국기들을 살펴본 것에 포함되지 않은 그 밖의 나라들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면서 마무리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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