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내 인생의 페이지 - 4050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열 가지 이야기
권경애 외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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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한번밖에 살 수 없는거지만 인생2막이라는 표현은 사용하듯이

최소 한번의 전환점은 있기에 글을 적듯이 인생을 다시 쓴다는 표현이 마음에 들어

서평단을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네요.


책을 펼치자 마자 이런 문구가 보여서 나도 모르게 응원을 받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네요.


책의 구성은 1장 ~4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장별로 저자들의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1장 인생 2막을 맞이하다

한참 코로나가 시작되던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

진짜 나를 알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는 글이 가자 먼저 눈에 들어오는데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은 저도 그렇지만

거의 없는거 같네요. 진짜 내가 원하는것을 제대로 아는 사람을 만난

기억이 없는거 같네요.


2장 인생 2막을 찾아가다

팔랑귀로 불리는 분들이 많을텐데 저자도 그런 사람중에 한명인거 같네요.

여기에서는 오히려 이 팔랑귀로 인해 사회에서 졸업장이 도움이 될거라는

말에 남편의 지원덕에 한국방송통신대학 편입이 진행이 되고

코칭도 배우고 NPL수업은 줌이 답답해서 파주에서 창원까지 직접

참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우연함이 작용한거 같지만 결국은

우리가 해야하는것들은 일단 시작을 하게되면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3장 인생 2막을 살아가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실습기간인 저자의 모습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를 가는데 어린 시절 뒷집에 뇌성마비 아이를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결혼 할 무렵 반갑게 누나라고 불러주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네요.

본인이 눈이 나쁜데 안경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네요.

4장 인생 2막을 설계하다

밤사이 눈이 오고 방금 내린 커피향

어렸을때는 할머니 댁, 엄마가 마지막까기 계셨던 곳

이제는 저자가 머무는 곳 눈밭에 발자국이 새겨지고 저자만의 세상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네요.

성공이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인생을 만드는것이라는 말을

인용하고 있는데 무엇이든 원하는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뭐든 하다 보면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성공에 가까워 지는 사람은 게으르게 상상만 하는게 아니라

지금 당장 움직이면서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는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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