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늦지 않았어 고마워 책 읽는 샤미 47
박현숙 지음, 해랑 그림 / 이지북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 도서라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거 같아 서평단 신청을 했는데 운이 좋게

책을 읽어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책은 13개의 제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온주가 학교 교실에서 옆반 선생님과의 대화로 이야기가 시작이 되고

이어서 모르는 아이와의 만남으로 이야기가 이어지네요.


선생님이 온주에게 소원이라며 부탁을 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데

특이하다는 온주에 말에 웃는 선생님과의 이야기가 계속 되네요.


여기서는 여린이가 학교로 돌아오는 장면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석찬이가 배가 아팠냐는 물음에 당황하는 여린이의 모습과 괜찮다는 끄덕임에

아이들의 시선이 끝나는걸 볼 수 있네요.


모둠 활동 시간이 5교시에서 1교시로 바뀌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에

불만이 터진 아이들과 곤란하다는 지수와

5교시와 6교시에는 5학년 전체가 참여할 일이 생겼다는 선생님의 말이 이어지네요.


여린이가 카스텔라의 쓴맛을 춤으로 표현하는 장면과 함께 모둠이 춤을 추는

반 아이들의 눈이 모두 여린이를 향해 있는데 혼자 선생님이 고개를

슬쩍 돌리고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는 장면이 책의 마지막이 시작이 되네요.

작가의 오래전 기억속의 선생님을 직접 생각하면서 책인데

요즘 선생님들과 교권도 다신 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