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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세스지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4월
평점 :

읽는 내내 흐르는 식은땀이 흐르는 호러라는 문구에 기대를 하면서
서평단에 신청을 했는데 이렇게 책을 받아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이상한 댓글
책은 목차나 차례가 없고 따로 번호로 나누어져 있지도 않아 처음 보는 구성이었네요.
내용이 길지는 않았는데 다른 곳에서 본적이 없는 뭔가 독특한 구성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는데 은근히 내용이 오싹한 느낌이었네요.


실화! 나라현 행방불명 소녀에 관한 새로운 사실?
행방불명된 소녀의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불과 집앞 40미터에서 사라지고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없었던 소녀에 관한 수사특집방송과
제보로 받은 증언에 대한 내용도 같이 나오는데 요즘 같이 더울때 읽으면
딱인거 같네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1
마치 작가의 실제 이야기처럼 이어가는게 너무 자연스러웠네요.
처음 긴키 지장의 어느 장소라는 명칭이 처음 나오는데
다음 내용이 너무 기대가 되게 잘 짜여진 문장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인터뷰 녹취6
여기에서는 신사에 관한 오래 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데
처음 나왔던 이상한 댓글의 내용도 같이 알 수 있었네요.
신사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된 사건에 대해 알려주고 있네요.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5
마지막은 작가가 직접 우리에게 이야기를 해주는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읽었네요. 작가가 왜 이렇게 글을 쓰게 되고 어떤 도움이 필요했는지를
알려주면서 글을 마무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