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서툴러도 잘 살고 있습니다 1
후지와라 아키라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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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랑이 서툴러도 잘 살고 있습니다.

미사는 종합상사 영업부에서 열심히 일하는 커리어우먼. 노력형에 일도 꽤 잘한다. 미인에다 언제나 스타일도 Good. 하지만 사실은 연애 스킬이 없다… 애교도 없고 꼬시지도 못하고 자존심만 높아 남자들을 저만치 밀어내 버리기만 한다. 룸메인 친구 치히로는 백화점 안내 데스크 아가씨로, 아이를 좋아하고 가사일도 좋아하며 봉사활동도 열심 열심. 한마디로 미사와 정반대 스타일이다. 자매처럼 사이가 좋은 두 아가씨에게 변화가 시작됐다!! 미사가 드디어 이상형을 만난 것!! 그리고 치히로는 스펙 좋은 약혼자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좀처럼 행복해지기가 쉽지 않은 두 사람은 사랑이 가득한 「Happy Vision」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 현대를 살아가는 여자들의 필독서! 기운을 불끈 북돋아주는 러브 코미디 등장!!

직장인의 머피의 법칙이랄까, 꼬이고 꼬이는 한 여성과 질질 끌려다니는 그녀의 친구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한편의 드라마를 보듯이 참 설정을 잘해뒀다는 생각이 든다. 캐릭터성이라던가, 회사라는 사회의 배경이라던지. 하지만 남자가 보기에는 상당히 답답하다. 특히나 주인공의 친구. 헤어져버리란말야! 를 계속해서 외치면서 봤는데 결국 안헤어지더라? 너 좀 혼나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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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조크 1
마사유키 타구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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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조크]
휠체어를 타고 허공을 나는 마피아...적을 난도질하는 고딕&로리타 풍의 소녀...Have you ever seen? 카지노와 매춘이 합법인, 도쿄만에 떠있는 욕망의 도가니 '네온섬'. 그곳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일본계 오락시설'TD온천호텔'을 무대로 펼치는 경이적인 마피아의 사투- 피가 튀고 살이 튀는 잔혹한 액션, 한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새로운 폭력이 펼쳐진다.

앞에 적었듯 이 책은 19금이다. 확실히 국내에 들이기 위해서 여기저기 삭제한 흔적이 보이지만, 잔혹한 표현이 여기저기에 들어나는 작품이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의 전 작품이 잔인하기로 유명한 배틀로얄이다. 신체의 일부들이 있어야 할 곳에 없고, 없어야 할 곳에 있으면서, 실로 현실에선 볼 수 없는 장면들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사실 전작에 비해서는 살인에 이유가 있고, 조금 더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에서 스토리 설명이 말해주듯, 스토리의 배경인 네온섬은 성인 오락이 모두 합법인 지역이다. 그리고 이 위험한 지역을 통제하는 힘은 국가가 아닌 뒷세계의 힘이다. 더구나 워낙 규모가 큰 지역이다 보니, 세계 각지의 어둠의 세력들이 이곳에 총집합해 있다고 볼 수 있다. 균형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서로간의 경계와, 자신의 안전, 위엄을 위하여 힘을 사용한다.

조금 많이 잔인하기는 하다. 성인등급이라는 점에서도 판타지적이고, 폭력이 난무하는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에 대해서 나쁜 평을 하지 않는 이유는 허무맹랑한 판타지이기 보다는 현실을 확대해석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해서이다. 또한 이런 힘겨루기의 세계에서 내가 살지 않는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후 이 힘겨루기에서 누가 살고 누가 어떻게 사라질지는 모르겠다. 한번 기대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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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와 고교 발리 보이즈 1
마사키 소우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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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와 고교 volley-boys]

사실 최근 스포츠 만화를 나누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첫번째로 열혈물. 리얼같이 정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즐겨보는데 현실감을 위해 선이 거칠고, 캐릭터가 정말 리얼하게 생긴 경우가 많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생각된다.
두번째가 소년물. 테니스의 왕자가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점프의 기본정신을 담고서는 한판 할때마다 발전하여 정말 우주정복이라도 할만큼 주인공이 성장하는 경우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팔리는 쪽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마지막이 이름짓기는 뭐하지만 이들 중간에 있는 것이다. 꽃돌이들을 끌어다 사용하긴 하지만 정말 스포츠를 해나가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도 그들둥 하나다. 꽃돌이들이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도 괜찮고, 선수가 아닌 매니저 입장에서 보는 열정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돌이와 조금 현실적인 열정 두마리 토끼를 잡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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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1
사쿠라이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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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대학생 유리나는 친구 따라 미팅에 나갔다가 날라리 타카야와 만난다. 타카야는 유리나에게 첫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느닷없이 마음을 고백하지만 유리나는 단호히 거절. 왜냐면 타카야는 유리야가 세상에서 제일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었으니까.
일본의 한 휴대폰 종합 포털 사이트에서 1490만 명이 열람한 대 히트작, 대망의 단행본화!!

라는 거창한 압부분에 비해 실망스러운 작품이었다. 평범한 캐릭터에 평범한 스토리라인, 가벼운 연애관. 쏟아져 나온 인터넷 소설중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남자가 읽기에는 좀 오그라드는 그런 작품이었다. 인터넷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야 또 다른 감상을 말해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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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남긴것
히와타리 사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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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연이 남긴것]

나의 지구를 지켜줘 : 순정....이랄까? 만화계에 큰 획을 그은 작품 중 하나이다. 그것은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이라 생각된다. 우연이 남긴것은 이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하지만 외전격이라 그럴까, 훨씬 가볍게 이야기가 진행된다.

가벼운 이야기라도 오래 전 보았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에, 오래된 친구를 만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원작을 다시 찾고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PS.누구 가지고 계신분?빌려주시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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