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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가와 고교 발리 보이즈 1
마사키 소우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사쿠라가와 고교 volley-boys]
사실 최근 스포츠 만화를 나누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지 않나 생각된다.
첫번째로 열혈물. 리얼같이 정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개인적으로는 즐겨보는데 현실감을 위해 선이 거칠고, 캐릭터가 정말 리얼하게 생긴 경우가 많아 즐기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 생각된다.
두번째가 소년물. 테니스의 왕자가 대표적인 케이스가 아닐까? 점프의 기본정신을 담고서는 한판 할때마다 발전하여 정말 우주정복이라도 할만큼 주인공이 성장하는 경우다. 아무래도 가장 많이 팔리는 쪽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마지막이 이름짓기는 뭐하지만 이들 중간에 있는 것이다. 꽃돌이들을 끌어다 사용하긴 하지만 정말 스포츠를 해나가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도 그들둥 하나다. 꽃돌이들이 나오긴 하지만 스토리 전개도 괜찮고, 선수가 아닌 매니저 입장에서 보는 열정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꽃돌이와 조금 현실적인 열정 두마리 토끼를 잡고픈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