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사랑 1
데이지 야마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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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말....작가인지 편집자인지는 모르겠지만....정말 천재다. 어중간하게 끝내서 다음편 살 수밖에 없게 만드는 면에서 정말 고수의 실력이다.

입학식날 괴롭힘당함에서 구출!이라는 플래그를 새우는 듯 하였으나 훼이크로 밝혀지며 민망함 사이에서 친구관계가 된 두 사람, 그러고 점차적으로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하는 감정을 띄우는 듯?

뭐랄까, 순정만화의 그림채를 하고서는사람 낚기를 즐거워 하는 작가의 작품인 것이라 생각된다. 귀여운 그림채가 매력적인데, 첫사랑의 아픔과 슬픔을 잘 들어냈다는 것에 비해서 너무나 빠르게, 대충대충 상황을 전개해 나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단점이 보인다.

2권에서 마무리지어졌다고 하여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작품이긴 하지만, 다음번 작품에서는 조금더 천천히 많은 내용을 전개해 나가는게 어떨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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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보이 1
이상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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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책을 보고서 처음 든 느낌이라고 한다면....촌스럽다. 깜찍함을 추구하고 싶었던거 같은데 마치 어렸을때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옷입히기 종이쪼가리 같은 디자인에 실망감이 철철 넘처흘렀다.

살인누명을 쓰고서 교도소로 들어간 아버지, 돌봐줄 사람이 없는 주인공 신보이의 앞에 연봉10억을 주겠다며 메이드로 일하라는 제의가 들어온다. 얌전한 부잣집이라고 생각한것과는 달리 너무나도 개성넘치는 도련님들사이에서 신보이는 잘 자리잡을 수 있을것인가?

확실히 말해서 개성넘치는 작품이다. 다만 너무 기합이 들어갔달까, 개성을 넘어 정신없음의 수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힘을 빼고서 스토리를 진행하여 나갔으면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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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H 1
쇼우오토 아야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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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히요키는 타인의 꿈속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자이다. 자신의 감정을 빼앗아간 은발 남자를 찾아 그가 기다리기로 한 기숙학교의 S기숙사로 간 그녀. 그곳은 꽃돌이로 가득한데, 은발의 남자를 찾아 하나하나씩 꽃돌이와 함께 생활을 해보기 시작한다.

하렘물은 좋습니다만 역하렘물은 개그가 너무 부족해서 싫습니다. 하지만, 이작가분 정말 역하렘으로 밀고가시더군요. 장미양의 키스도 그렇고. 한가지 거슬리지 않는 점이 있다면, 역하렘의 최대 문제점인 머리 모양이나 색으로 겨우 인물을 구분하는 그런 문제점이 아직까지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직 1권이기는 하지만 많은 캐릭터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구분가능할 정도의 개성을 각각 심어두었다. 은발의 남자에 대한 힌트는 아직 없지만 하나씩 줄여가면 언젠가 나타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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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샘
타니카와 후미코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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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모든일은 몇가지로 구성이 되어있다. 인생을 크게 보면 희노애락으로 나뉘어지듯이 사랑도 나누면 몇가지로 분류되지 않을까한다. 개인적으로 생각 나는 단어들을 적어보면 만남,질투,걱정,회상,반성,발전,이별 등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런 생각이 나뿐만의 이야기는 아닌가보다 하는 책이있었다.

6쌍의 커플이 그려내는 러브스토리, 생활에 활력소가 될만한 이야기들이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이야기가 좋았다. 바보같긴 하지만 자신이 오랜 시간동안 소중히 여겨왔던 사람, 그녀의 결혼식에서 자신이 사랑한만큼 당신도 행복하게 지내야된다고 외치는 바보같은 고백, 어찌보면 슬프고 난감하면서도 감동적이였다.

치유된다....랄까?그림채가 복잡한것도, 스토리가 복잡하지도 않다. 다만 읽고있으면 편안해진다. 이런 마음을 가지 사람이 부럽기도 하면서 편안한 감정이 든다. 고이 꼽아뒀다 비오는 날쯤 한번 다시 꺼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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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 1
하즈키 카나에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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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만화는 꿈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따. 음침한 왕따소녀, 남자 친구는 물론 친구조차 없는 소녀에게 어느날 학교의 인기남이 나타난다. 오해로 인하여 그를 다치게 하고 인기남은 일방적으로 친구선언, 핸드폰번호를 건넨다. 스토커를 피하기위해 연락을 하게 된 소녀, 스토커를 피하게 하기 위해 남자가 한 기습키스, 그렇게 사랑은 시작된다.

정말 대표적인 소녀만화 시나리오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보게되는 이유는 그림이 깔끔해서가 아닐까? 의상표현도 괜찮고, 비쥬얼 묘사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아직 1권이라 그런지 붕떠있는 느낌이 많이 든다. 진도를 빨리 끌어내고는 있는데, 이게 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낚시인지, 이 페이스로 계속 유지할지 의문이다. 또한 아직까지는 너무 해피해피한 부분만 나와있달까, 굶다가 너무 무리한 음식을 먹으면 탈나는법, 어떤 시련이 소녀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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