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말해 1
하즈키 카나에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대부분의 만화는 꿈같은 이야기를 다루고 있따. 음침한 왕따소녀, 남자 친구는 물론 친구조차 없는 소녀에게 어느날 학교의 인기남이 나타난다. 오해로 인하여 그를 다치게 하고 인기남은 일방적으로 친구선언, 핸드폰번호를 건넨다. 스토커를 피하기위해 연락을 하게 된 소녀, 스토커를 피하게 하기 위해 남자가 한 기습키스, 그렇게 사랑은 시작된다.

정말 대표적인 소녀만화 시나리오다. 뻔하디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보게되는 이유는 그림이 깔끔해서가 아닐까? 의상표현도 괜찮고, 비쥬얼 묘사가 상당히 좋다.

하지만 아직 1권이라 그런지 붕떠있는 느낌이 많이 든다. 진도를 빨리 끌어내고는 있는데, 이게 독자를 확보하기 위한 낚시인지, 이 페이스로 계속 유지할지 의문이다. 또한 아직까지는 너무 해피해피한 부분만 나와있달까, 굶다가 너무 무리한 음식을 먹으면 탈나는법, 어떤 시련이 소녀를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반 걱정반의 마음으로 지켜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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