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 극복하기 - 가족과 함께 읽는 유익한 정보
배수현 지음 / 가나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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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기 오염의 심각성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현실.

이런한 현실을 대처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죠


해마다 찾아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 알아보고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바이러스19에 대해서 생각해보아요


엄마.아빠 온 가족이 함께 읽는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 극복하기]





 Prologue
1. 황사와 미세먼지가 뭐예요?
2. 궁금증 해결하기
>>> 참고해주세요!미세먼지 크기 비교
3. 황사와 미세먼지를 극복하기 위한 주의점
>>> 참고해주세요!생활주변 미세먼지 줄이기 10가지 국민실천약속
4.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 참고해주세요!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
5.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극복 캠페인!


전세계 미세먼지 분포도에요

인도'의학연구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인도의 대기오염 관련 사망자 수는 124만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답니다.

이는 전체 사망자 가운데 8명중 1명이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읽는다는 것이지요.

아 정말.. 심각하네요



황사!

황사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봄,가을,겨울에 나타나답니다.

주로 중국북부나 몽골건조.황토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가

서서히 강하하는 현상 또는 강하하는 흙먼지를 말해요.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가장많이 발생해서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태평양,북아메리카까지도 날라가요


미세먼지!

이름은 먼지지만 연기라고 해야 이해하기 쉬워요

미세먼지는 우리눈에 보이지 않은 아주작은 물질로 대기중에 오랫동안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직경 10마이크로이하의 입자상 물질이라고 하네요

화석연료가 연소되거나 매연등의 배출가스에서 나오며 기관지를 거쳐 폐에 흡착되어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입니다.

또한 미세먼지는 여러 오염물질이 엉겨 붙어 있기에암을 유발하기도 한다는 황산염등의 1급 발암물질로 이뤄져 있어요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으로는


황사는 사막모래가 날라온것으로 토양성분이 대부분이지만

미세먼지는 이온성분과 광물성분으로 이루어져 머리카락 굵기의 1/6정도로

아주 작은 크기고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20/1정도로 호흡기관에 심각한 영향을 준답니다.

그림으로 보니 쉽게 이해할수 있네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린 보건용마스크


추위로 부터 얼굴을 보호하는 방한대등의 일반 마스크와 달리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마이크를 착용해야합니다.


보건용마스크 착용시 주의점과 올바른 마스크 작용방법도 확인할수 있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집단 발병하면서 시작됬죠.

그나마 우리나라는  보건용마스크가 구비.생산되고 있어서 코로나의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고있는거 같아요


그동안 메르스,사스등 호흡기 질환을 격었었지만 아이들이 있다보니 눈에 보이지 않는 호흡기 질환이 정말 무섭네요. 


일상생활에서 지키기 쉬운 예방의 10가지 지혜 (손발청결유지, 체온유지등등)도 실려있답니다.

가장 기본적인것이 나의 몸과 나의 가족을 지키는 방법이네요



  


각종 환경문제나 대기오염,전염벙,바이러스등은 매스컴,책등에서 제공한 유익한 정보들을 잘 숙지해서

미리 예방하고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대상이지 두려워할 대상은 아니라는 메세지를 남겨주는

 [미세먼지와 황사, 코로나19 극복하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 받아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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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김 부장 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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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대리부터 부장까지, 언니들이 뭉쳤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214299


누적 재생 170만 회 화제의 팟캐스트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저자 - 신차장 이과장 문대리 박PD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비록 지금은 전업주부이지만 직장생활 18년을 지나온 나

이책을 읽고 재밋기도 했지만 놀란 부분도 많았다.

"이십여년전에도 그랬는데 아직도 이런단말이야?!?!"

남자들이 보면 시시껄렁한 이야기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언슬조에 나오는 사연처럼 바뀐거 같지만 아직 바뀌지 않은 회사.

지금 많은 여자들이 높은자리에 있는것처럼 십년 이십년 뒤에는 달라져있겠죠 ^^



 


채용 과정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은근히 배제되고,

연봉 협상과 고과에서 동년배 남성에 비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다면 벽은 더 높아진다.

결국 회사라는 조직에 들어가기 전부터, 들어간 이후까지 매순간 커다란 벽 앞에 놓이는 것이다.

 매일 쌓이는 일과 싸워야 하면서, 동시에 차별과 배제라는 벽과도 싸워야 하는 게 여성 앞에 놓인 현실이다.


술·골프·정치 없이도 자신만의 길을 낸 ‘찐’언니들의 이야기

출판부장부터 대리까지, 먼저 벽을 뚫고 길을 냈고 지금도 벽을 뚫고자 고군분투하는 언니들이

‘여성 롤 모델이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한자리에 모여 서로가 서로의 롤 모델, 지지자가 되어

일하고 있는 여성들과 함께 목소리를 낸다.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엔 현실감있어요.

 ‘사직서 내’ ‘일단 참아봐’같은 조언과는 거리가 멀어요.

 많게는 19년 차, 적게는 8년 차 직장인인 멤버들은 현실적인 접근법을 찾아보죠.

지금 자신들이 회사에 몸담고 있는 만큼,  대다수가  그만둘 수 없고 맘대로 대들수는 없는 입장이란걸 아니까요.

그래서 술 못하는 사람을 위한 팁, 사내정치를 네트워킹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법,

회사에서 나만의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하는 법, 너무 안 맞는 동료와 함께 일하는 법,

 진상 상사 앞에서 영리하게 대처하는 법 등~

곳곳에서 서로 직급이 다르고 세대가 다르다는 점이 빌어

 고민도 그에 대한 조언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이랍니다

독서모임에서 만나서 팟캐스트로 이어진 신기한 인연이 만들어낸 책!


목차


프롤로그

1장 여기 여자들도 일하고 있습니다

2장 사원도 부장도, 다 처음이라

3장 언니들의 슬기로운 조직생활 

4장 그 많던 언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5장 회사, 떠나야 할 때와 버텨야 할 때 

6장 일단, 나부터 챙깁시다

에필로그


“회사에 없는 언니들이 여기에 있었네요”라는 한 청취자의 평처럼,

누구나 하는 고민이지만 사무실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언제든 물어보시기를~

그리고 언니들이 먼저 몸소 부딪히며 얻은 노하우를 속속들이 가져가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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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13일의 심리 수업
마르니 퓨어맨 지음, 이현주 옮김 / 한문화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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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13일의 심리 수업

 

작가 마르니 퓨어맨

출판 한문화

발매 2019.11.20

 

 

 


 

 

결혼 및 가정 전문 심리상담치료사,사회복자사,사회복지로 석사 학위를 받고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마르니 퓨어맨은 개인상담을 통해 남녀관계및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어요

 

왜 자신을 나쁘게 대하는 사람에게 끌리는지, 왜 연인과 정서적 유대감을 느끼지 못하는지, 왜 좋은 사람을 거절하는지를 사랑,

신경생물학, 애착관계 연구와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원인을 설명하고 건강한 관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줘요.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알려주는 저자의 현실적인 조언은 내 연애의 문제를 인식하고,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랑을

시작할수 있는 솔루션을 준답니다.

 

 

제목과 목차를 보면 불만족스러운 연애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을 담고 있지만

사실 연애든 결혼생활이던  관계라는게  같은 곳에서 출발하는거겠죠?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13일의 심리 수업'이라는 부제에 어울리게

 목차도 다이어리처럼 꾸며져 있네요

 

차례

p6 글을 시작하며 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기 위해
p17 1일_ 혼자 사랑하고 있지는 않나요?
p33 2일_ 진지한 관계를 피하는 사람
p53 3일_ 언젠가 끝날 수밖에 없는 관계
p72 4일_ 자꾸 상처받는 관계에 빠지는 이유
p97 5일_ 어디서부터 꼬이기 시작했을까?
p114 6일_ 사랑이란 무엇일까?
p136 7일_ 좋은 이별을 위한 과정
p151 8일_ 감정에 귀 기울이기
p168 9일_ 이별의 아픔을 건너는 법
p186 10일_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
p201 11일_ 건강한 연애를 위한 규칙
p231 12일_ 혼자서 이겨내기 어렵다면
p252 13일_ 모든 중심에 ‘나’를 둔다
p271 감사의 말
p274 추천 자료

 

 

 

2일 진지한 관계를 피하는 사람 

 

p.44~

이 관계 관찮은 걸까? - 감정의 벽 체크리스트

 

상대를 보고 느꼈던 당신의 직감에 집중해보자.

다음 목록에 해당하는 문항에 들어맞을수록

감정적으로 가까워지기 힘든 사람을 만나고 있을 확률이 높다

 



p50~  당장 끊어내야 할 관계 - 감정 학대 체크리스트

 

상대가 다음과 같은 징후를 보인다면

당신은 감정 학대를 당하고 있는 것이라 판단하면 된다

 

요즘 사회문제로 많이 대두되고 있는 '데이트폭력'을 이야기 하고 있네요

 

2일 파트가 끝나면 3일 파트에서는 왜 이상황에서 벗어나야 하는지,

어떤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설명해주고 이 관계를 정리하는 법과

이별이 왜 중요한지를 알려줍니다.

 




 

8일 감정에 귀 기울이기

 

내 감정을 이해하고 정서와 애착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요

특히 감정이 발생하는 과정을 순서도로 표현해 놓은 것있는데

읽으며 음 맞아 맞아 했답니다.

 

세상 살아가면서 인간관계만큼 복잡하고 어려운게 없는거 같아요

성격,성향,취향등등 다른 인격체들과의 관계라는게 쉽지않아요

[또, 괜찮지 않은 연애를 시작했습니다]상처뿐인 관계에서 벗어나는 13일의 심리 수업를

읽으며 위로와 도움을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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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진료실에서 만난 붓다
마크 엡스타인 지음, 김성환 옮김 / 한문화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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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은 혼자 하는 심리 치료이며, 심리 치료는 둘이 하는 명상이다!


 

 


 


심리학자, 정신과전문의,하버드 대학에서 의학학위를 받고 의대에 다니던 20대초부터 불교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학과 명상에 대한 공부도 같이 했다는 저자 마크 엡스타인의 신간이 나왔답니다.


제목을 보면 심리상담과 불교가 만났고

목차를 보면 심리치료료에 불교의 팔정도가 접목되있음을 알수있어요

(팔정도는 깨달음을 얻기 위한 정견·정사유·정어·정업·정명·정념·정정진·정정의 8가지 수행을 가리키는 불교의 수행법이랍니다)


글을 시작하며
_자아라는 다루기 힘든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으로서의 팔정도
1장 올바른 견해
_자신과 사물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힘
2장 올바른 의도
_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내면을 관찰하라
3장 올바른 말
_자신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라
4장 올바른 행동
_주어진 순간에 최선의 행동을 찾는 것
5장 올바른 생활
_나에게 주어진 세계와 관계 맺는 법
6장 올바른 노력
_깊이 개입하지도 멀리서 방관하지도 말라
7장 올바른 알아차림
_인식하고 알아차리되 통제하지 않는 정신적 근육 기르기
8장 올바른 집중
_삶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
글을 맺으며
_삶이 무엇을 제공하든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훈련
 


수행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다스리기 위해 가져야 하는 주요한 태도들’에

팔정도에서 빌려온 여덟 개의 이름을 붙인 것이라고 하네요.


 



p.9  -같은 결론에 도달한 붓다와 프로이트


우리 문화는 일반적으로 자아를 통제하려 들지 않치만, 우리사회에는 자아에 대한 제어를 조용히 지지하는 세력들이 존재한다.

 자아를 좀 더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불교 심리학과 서양의 심리치료가 그것이다.

 이 두 전통들은 완전히 다른 시대에, 다른 지역에서 발달했고 비교적 최근까지만 해도 서로 아무런 접촉을 하지 못했다.

 이들 전통의 창시자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자아가 인간의 행복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파악해 냈다.

이 두 사람은 서로 와전히 달랐지만 결국 사실상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

그것은 자아를 무제한으로 풀어놓으면 고통받게 되지만 자아를 내려놓는 법을 배우면 자유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프로이트와 붓다는

 ‘싫은 것을 밀쳐 내지도, 좋은 것을 움켜쥐지도 않은 채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전부 수용하는 명상적 태도’와,

‘휩쓸리지도 거부하지도 않고 자신의 경험에 대해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인 자기 관찰의 지점에서 만난다.



 p.273  -삶이 무엇을 제공하든 정면으로 마주할수 있는 훈련


한가지 분명한건, 삶이 우리에게 끊임없는 훈련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란 점이다.

물론 우리는 대개 실패할 것이다. 정말로 그 무엇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자신할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면 그 결과는 실로 놀라울 것이다.

불안정한 세상 한가운데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피난처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우리의 자아는 마지막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져 버릴 것이다.



 


​p.269 -올바른 집중

빈손으로 세상에 들어와

맨발로 떠난다네.

내가 왔다가 가는

 두 간단한 사건

그것이 얽혔던 것뿐이지.


나뭇잎 사이에 빈 의자.

의자위 나뭇잎 한장은 어떤의미일까요..

한해의 끝을 느낄수 있는 찬바람에 좀 더 집중해서 읽을수 있었던거같아요


책을덮고 나니  나를 찾고싶다는 생각이 들며

종교를 떠나 명상의 필요성도 느끼게 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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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산다는 것 - 융 심리학으로 보는 남성의 삶과 그림자
제임스 홀리스 지음, 김현철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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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로 산다는 것] 심리학도서 제임스홀리스 리뷰 / 평범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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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479333



잊지 마라. 그대가 여기 있는건

자신, 오로지 자신과의 투쟁이 필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럴 기회를 안겨주는 모든 이에게 감사하라.

G.I. 구르제프, <놀라운 사람들과의 만남> 중


스위스 취리히의 융연구서에서 정신분석을 공부하고 미국에서 융 학파 정신분석가로 활동중인 제임스 홀리스는

융 심리학 대중서 15권을 집필하고 여러권이 한국에 소개 되었어요.

남성이 태어나면서 부터 겪게 되는 상처와 억압을 말하며 남성이 두려워하는 내면의 진실을 바라보며

치유되기 위한 심리학 도움잡이 책이랍니다.

 

남성은 크게 두가지 근원적 공포를 지니고 산다고 해요.


기대를 충족시켜야한다는 공포(일, 가족부양)와 전쟁같은 물리적.심리적 시련에 대한 공포.

그렇치만 안탑깝게도 남성은 자신이 이런 공포를 부끄러워하고 취약한지 털어놓치 못하지요


저도 여성!라서 힘든적이 많았지만 또 반대로 남성이이어서 힘들겠다라고

느꼈던 점이 바로 요 두가지였던거 같아요

부부동반으로 만나면 여성들은 개인적인 힘든 일이나부담스러운 마음을 이야기하며 

동질감을 느끼고 위안받고 마음의 짐을 잠시나마 덜어내기도 하는데

남성들은 친구들과 만나도 시사.경제,나라등 굵직한 이야기들만 하더라고요

새턴(토성,고대신화에서 지배와 억압의 상징) 벗어나 치유에 이르는 일곱가지 방법을 방법을 적어놓았는데

그중 '비밀을 털어 놓아라'가 제일 마음에 와닿네요.

남성이지만 남성의 역할에 거부감을 가질때도 있고 두려움과 공포를 감추고

감추기 위해 억지스러운 행동을 보여주기도 하지면 여전히 남성의 내면은 불안정하죠.


정신분석학을 연구하고 활동하면서 수많은 상담과 내담자의 사례를 이 책에 실어두었어요.

학자의 일반적인 이론이 아닌 실제 상담사례를 읽으면 더 이해하기가 쉬운거 같아요.


남편을 생각하며 읽기 시작한 책인데 읽고나니 부모님.. 아빠생각이 많이 나네요..

나의 아버지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남편이였던것처럼

나의 남편도 누군가의 아들이고 누군가의 아버지인데

남편을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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