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성과 재미까지 모두 갖춘
또래 퀴즈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또래 퀴즈를 만나는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도서인가 봐요
이미 여러 차례 또래 퀴즈를 접한 우리 아이도
또래 퀴즈 시리즈에는 관심이 많아
이번에는 자신이 또래 퀴즈 종류를
선택해 제게 주문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처음 또래 퀴즈를 접한 이해
꾸준히 또래 퀴즈 시리즈를 만난 우리 아이
이번에 본인이 또래 퀴즈 종류를 결정한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요즘 아이 반에서 월말에
생일 파티를 하는데요
생일 파티 준비 모임인 '미역국'을
맡은 아이가 파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또래 퀴즈의 퀴즈 문제들을 쏠쏠하게
활용하고 있거든요
그동안 학습 관련 또래 퀴즈를 만났는데
이번엔 생일 파티에 사용할 재미있는
상식 퀴즈를 준비하고 싶다며
상식 퀴즈 백과를 요청했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또래 퀴즈 상식 퀴즈 백과는
다른 또래 퀴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색을 통해 퀴즈 영역을 구분해 주고 있는데요
상식 퀴즈 백과에는 일반, 직업, 세계,
한국, 인물, 동물까지 총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상식 관련 퀴즈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친구들에게 퀴즈를 내려면
본인이 먼저 풀고 문제와 답을
익혀야 하는 법
또래 퀴즈가 오자마자 연필 들고
일반 영역부터 퀴즈를 풀어보는데요
일반 영역이라고 해서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문제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전 IOT가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
이번에야 알게 되었어요
그저 의미만 알고 지나쳤는데
또래 퀴즈를 통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열심히 상식 공부를 하게 되네요 ㅋ
한 장씩 넘기며 퀴즈를 풀도록 되어 있는
또래 퀴즈는 문제 페이지 하단에
문제와 관련된 힌트도 나와 있어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 다양한 사고를 하게 도와줘요
우리 아이 말로는 친구들에게
문제를 내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면
그때 힌트를 다시 읽어주기도 한다네요
이제껏 받았던 또래 퀴즈를
학교에 들고 가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용하다 보니
친구들도 또래 퀴즈에 대한 관심이 많은가 봐요
상식이라고 하지만 기본 상식에
초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이 상당히 많아
배경지식을 키우기 딱 좋은
또래 퀴즈 상식 편이네요
오자마자 휘리릭 풀어보고는
친구들과 문제를 뽑아야 한다며
가방에 챙겨 넣는 걸 보니
이번 시리즈도 집에 돌아오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생겨
아이가 좋아하니 만족하기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읽은 것이
며칠 전인데 그사이 한국사 대모험 29권이
새로이 출간되었어요
아이는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연달아 날아왔다며 신이 났네요
이번엔 특히 최근 봤던 특별 기획과도
연결된 내용이라 더 좋아한 것 같아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삼국지 대모험, 세계사 대모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등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와 삼국지까지
아우를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사 대모험의 인기가 단단한 밑받침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는지도 몰라요
덕분에 아이들이 한국사를 즐겁게 접하고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
엄마들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시리즈랍니다
동학 농민 운동 130주년을 맞아
동학 농민 은동의 전개 과정과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28권을 뒤로하고
새로이 등장한 인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서희 거란 전의 주인공이기도 한
강감찬 장군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강감찬 장군 축제도 참여했던
아이가 특히나 더 즐거워하며 이 책을 읽었던 것은
안 비밀이에요 ㅋ
강감찬 장군 축제를 개최했던 곳은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낙성대 공원인데요
사실 별이 떨어진 자리는 그곳에 아니지만
공원으로 조성된 곳에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마련되어 있어
작년에 아이와 함께 사당 내부를 둘러보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별이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과
귀주 대첩의 승리를 이끌어 낸
사람이라는 것은 잘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와 작년에 한국사를 공부하며
고려 시대 역사에 등장했던 거란의 3차 침입
그중 1차는 서희의 외교 담판으로
강동 6주를 손에 넣었고
2차는 거란에게 고개를 숙였던 전적이 있지요
그리고 3차 침입에서 대군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 바로 강감찬 장군이랍니다
로빈이와 함께 보는 문화유산에
아이와 방문했던 낙성대 공원에 있는
석탑과 유허비의 사진을 보자
아이는 자신이 갔던 곳이라고 크게 반기네요
이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문화유산 탐방을
다니는 것 같아요
거란의 장수 소배압이 데리고 온 거란 군의 규모는
무려 10만으로 그야말로 대군이었어요
2차 때처럼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강감찬은 거란에 맞설 것을 주장하지요
그리고 한 번도 전투에 나서본 적 없는 상태로
거란에 맞서기 위해 홍화진으로 갑니다
사실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인데
과연 강감찬은 어떤 기치로 이 전쟁에 임할까요
거란군은 개경까지 진격하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후퇴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거란군을 크게 꺾지 못하면
다시 쳐들어 올 것이라 생각한 강감찬은
귀주에서 이들을 물리치기로 결정해요
아무리 지치고 인원이 줄었어도
거칠기로 소문난 거란군을
과연 어떻게 막아낼까요
그리고 이 전쟁의 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요
삼교천 전투와 귀주 대첩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가 연이어 등장하는
이번 한국사 대모험 29권도 순식간에 끝이 났어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은 뒤는
관련 정보들을 모아둔 한국사 더 보기와
한국사 Q&A를 통해 배경지식을 풍성하게
채워 넣어야지요
한국사 핵심 20문제를 풀며 오늘 읽은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체크하면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은
즐거운 한국사 대모험이 마무리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난센스 퀴즈나 수수께끼지요
우리 아이도 종종 친구들에게 들은
퀴즈를 저에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수께끼와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 책을 골라 보았어요
구독자 128만 유튜버 해피팸이
퀴즈 미션을 해결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해피팸 퀴즈 북
아이가 퀴즈를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단순히 수수께끼만 모아둔 책이 아니라
이야기에 따라 여러 유형의
퀴즈 미션이 등장해 더 재미있어요
세계여행을 떠난 해피팸 가족은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그림이나 조건, 힌트가 있어
주의력과 관찰력이 요구되기도 해요
처음 등장한 퀴즈는 암호 풀기였는데
보자마자 아이가 연필을 들고 시작하네요
그림을 찾아가며 첫 번째 암호도 잘 풀고
두 번째 지갑 찾기 퀴즈도 클리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해피팸이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까지
여행의 경로를 따라 퀴즈가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퀴즈의 내용도
여행지의 정보를 담고 있는 퀴즈가 많아
퀴즈도 풀고 스토리도 따라가다 보니
쉴 새 없이 문제를 풀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쉬운 문제들만 나와서
아이 연령대에 잘 맞지 않는 건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수열 문제도 나오고
분수 문제도 등장하고 퀴즈의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퀴즈들이 재미있고 좋긴 한데
답이 바로 옆에 나와있다는 것이
살짝 아쉽네요
최소한 뒷장에 있었으면 좀 더 퀴즈에
집중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다며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문제를 내겠대요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면
더 재미있긴 하겠어요 ㅋ
얼마 전 설민석의 우리 고전 대모험으로
흥부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아이들의 기다림에 힘입어
삼국지 대모험이 출간되었어요
지난 편 마지막에서 제갈공명의 등장을
예고하며 끝이 났는데
이번 편은 표지부터 제갈공명이군요
아이와 지난 권을 읽으며
이제 엄마가 삼국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인물이 등장한다 말했는데
아이가 그걸 기억하고 제게
표지 속 인물이냐고 묻네요
그동안 삼국지 대모험을 읽으며
해당 권의 중요 인물이
표지로 등장한다는 사실을
아이도 눈치챈 모양이에요 ㅋ
어린이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모험 시리즈 중 하나인
삼국지 대모험은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래도록 사랑받는 작품이지만
방대한 분량으로 아이들이 보기 어려웠지만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 중 하나로 각색되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대모험 시리즈의 색채를 입혀 재탄생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덕분에
우리 아이도 삼국지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뛰어난 가신을 얻기 위해 삼고초려했던
유비의 진심에 감동한 제갈공명은
유비의 가신이 되어 천하를 바로 세우는데
힘을 보태기로 결정해요
하지만 유비를 세 번이나 찾아가게 만든
제갈공명의 모습이 관우나 장비에게는
좋아 보이지 않았는지
영 못 미더워하는 눈치인데요
이에 제갈공명은 하후돈의 군대를
본인이 막아 보이겠다는 이야기를 꺼냅니다
본인의 말처럼 생각지도 못한 계책으로
하후돈의 군대를 물리친 제갈공명은
관우와 장비에게도 인정을 받게 되네요
한편 생각지도 못한 패배에 분노한 조조는
대군을 일으켜 다시 유비 군을 향해 쳐들어 옵니다
이번에도 제갈공명이 멋지게
조조군을 물리칠 수 있을까요?
조조의 대군을 맞닥뜨리며
위험에 처한 유비의 아들을 구해내기 위해
수적 열세에도 적진을 향해 돌진한 조자룡과
장판교를 막아선 장비의 활약 덕분에
유비 군을 한숨 돌리지만
이것이 위기의 끝은 아니지요
형주까지 차지한 조조가 강동을 위협하고
강동의 손권은 제갈공명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과연 손권을 위해 내놓은 제갈공명의 계책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제 그 유명한 적벽대전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비례해
벌써 다음 권을 기다리게 되네요 ㅋ
영화로도 재미있게 봤던 적벽대전이
삼국지 대모험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방대한 이야기를
책에 나누어 담으니 정말 순식간에
이야기가 지나가네요
권말에 들어있는 역사 알기와
역사 Q&A, 삼국지연의와 비교 읽기는
전승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른
정사 삼국지와 삼국지연의, 삼국지 대모험의
차이를 직접 느껴볼 수 있어 더 좋아요
컬러링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17권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젠교육 도서들로 공부를 하며
예전에 뽐 초등수학 개념 총정리 편을
리뷰한 적이 있는데요
중등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4, 5, 6학년에 배웠던 수학의 기본 개념을
한 권으로 정리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참 높은 교재였어요
그리고 뽐 초등수학 개념 총정리를 완료했다면
이제는 중등 수학을 준비해야 할 차례지요
연계성이 강한 수학 교과의 특성을 잘 반영한
뽐 초등 수학에 이어 이번엔 뽐 중등 수학을 아이와 학습해 보았어요
뽐 초등 수학을 학습했다면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뽐 시리즈는 수학의 연계성을
강조한 교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수학이라는 교과 자체가 타 과목에 비해
연계성이 강한 교과라
기본 개념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다면
상위 개념을 학습하기가 어려운 학문이에요
그에 발맞춰 뽐 수학은
초등 과정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을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하고요
이후에 중등 수학으로 넘어가
초등 교과의 개념과 연결되는 부분이 어디인지
연계성을 고려하며 학습을 하도록 도와준답니다
중등 수학에서 처음 만나는 단원은
수와 연산입니다
초등 5학년에 등장했던 약수와 배수,
공약수와 공배수의 개념에서 한 단계 올라가
이제는 소인수분해를 하게 되네요
초등 5학년 때 약수와 배수를
제대로 학습해두지 않으면
중등 1학년의 첫 단원부터 헤매게 되니
불안한 친구들은 미리 점검해도 좋을 것 같네요
다행히 뽐 중등 수학에서는
학습에 들어가기 전 중등과 연결되는
초등 개념을 한 번 더 짚어주는데요
약수와 배수부터 시작해
소수와 합성수, 거듭제곱과 소인수분해까지
연계되는 개념을 소개하고
기초력 잡기를 통해 문제를 풀어 보며
개념을 활용하는 법을 배워요
소인수분해까지는 잘 했는데
거듭제곱을 활용해 적지 않아
왕창 세모를 받은 아이가 약간 골을 냈어요 ㅋ
개념플러스로 기초력 잡기에서는
소인수분해를 한 후 지수를 활용해
약수의 개수 구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일일이 약수를 구해야 했던 초등 때와 달리
소인수분해를 활용하니 아주 간단하게
약수를 구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소인수분해를 배운 후
개념으로 실력 키우기에서
각 개념 관련 기본 문제들을 풀어보았는데요
아직까지는 크게 어려움 부분이 없고
개념을 활용하기보다는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수준의 문제라 잘 풀었어요
다만 소인수분해를 잘 해놓고
구한 수를 다시 한번 계산해야 하는데
안 하고 넘어가 틀려 아쉬울 따름이네요
초등 5학년 과정이 초등 수학에서
아주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중등 수학에 들어가 보니 왜 그런지
이유를 알 수 있어요
초등 5학년에서 배웠던 약수와 배수 개념이
소인수 분해와 공약수, 공배수 개념까지
쭉 연결이 되니 중요할 수밖에요
소인수분해 다음은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수입니다
다만 초등 과정에서와 달리
앞에서 배운 소인수분해를 통해
최대 공약수와 최소 공배를 표현할 수 있어요
소인수분해 단원을 학습하며
거듭제곱에 익숙해졌는지
소인수분해를 활용해 공약수와 공배수를
구하는 문제들은 제법 깔끔하게
잘 풀어냈어요
다만 세 수의 최소 공배수를 구할 때에
두 수의 겹치는 약수는 한 번 더 나눌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미처 알지 못해 한 문제가 틀렸네요
하지만 덕분에 세 수 중 두 수만 일치해도
한 번 더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지나가서 다행이에요
개념으로 기초력 잡기로
기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해 본 후
개념으로 실력 키우기를 통해
배운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어요
문제는 잘 풀었는데 연산 과정의 실수로
한 문제 틀렸으나
기본 개념을 어느 정도 익혔다는 생각이 드네요
확실히 초등 과정보다 한층 복잡해진 중등 수학도
뽐 중등 수학과 함께 탄탄히 쌓아 올려
고등까지 걱정 없이 준비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