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문을 찾아보기가 참 어려워요
저도 신문을 구독하기보다는 인터넷으로
주요 기사만 접하는 편이라
아이들에게는 신문이 더더욱 생소할 수밖에요
한참 NIE 활동이 유행하기도 했는데
요즘의 문해력 교육은 방향이 또 다른지라
신문 관련 교육 활동을 원한다면
관련 도서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답니다
아이스크림북스에서 출간된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은 예전에도
아이와 함께 공부한 적이 있는 책인데요
최근 이슈와 관련된 신문 기사를 통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는 도서라
아이들의 문해력 외에 배경지식을
확장하기도 참 좋은 책이에요
아이가 뉴스나 신문에 관심이 많다면 좋을 텐데
아쉽게도 우리 아이는 또래 친구와 노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아이인지라..
필요한 시사 상식을 이렇게 공부할 수밖에요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은 총 5개 분야의
100개의 기사가 실려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쓴
기사는 시의성이 높은 기사에 별도로
별 표시를 달아 아이들이 좀 더
집중적으로 볼 수 있게 했고요
기사를 읽은 후 핵심 단어나
내용 확인 문제를 풀고
기사와 관련된 생각할 거리를
고민하고 짧은 글쓰기를 진행하도록
구성되어 있어 기사문 하나로
고른 활동이 가능하네요
아직 경제 부분 기사를 읽는 중이지만
요즘 아이들에게 화제가 되는
두바이 초콜릿 관련 기사도 등장하고
미니 보험이나 구독 서비스 등
정말 시사 상식을 갖추기 좋은
주제들로 꾸려져 있어
아이뿐 아니라 저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더구나 기사를 읽고 난 후 마무리 활동에 있는
생각할 거리를 통해 아이의 요즘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앞뒤 안 맞고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들이라
엄마 입장에서는 다소 어이없기도 하지만
잘 가다듬어 쓸만한 이야기들로
발전시켜 봐야지요
아이스크림 어린이 신문과 함께
문해력도 늘리고 배경지식도
열심히 확장해야겠어요
600만 부 누적 판매를 자랑하는
어린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를 출간하는
단꿈아이에서 역사 시리즈가 아닌
새로운 시리즈를 출간했는데요
아이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기 좋은
미술 시리즈라 요즘 같은 가을에 읽기 참 좋아요
톡파원 25시, 선을 넘는 녀석들, 벌거벗은 세계사 등
여러 방송 출연 이력이 있는 이창용 선생님과
시간 여행을 떠나 예술가를 만나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듣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지난번 출간됐던 1권에서 빛의 마술사 모네를
만나고 왔었는데요
모네만큼 제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이번 2권의 주인공이네요
그냥 보기만 해도 황홀해지는 예술 작품이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보면
재미와 감동이 몇 배나 더해진답니다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로 머리의 지식을 채웠다면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으로
감성까지 풍부하게 채우는 건 어떨까요
1권에서 모네를 만나고 온 클로디와 도리가
이번에 만나게 될 화가 고흐도 기대되네요
바쁜 아빠 때문에 언제나 외로운 클로디와
클로디의 사정을 알게 되고 클로디를 이해하게 된
도리는 마법의 시계로 시간 여행을 떠나
화가를 만나고 돌아왔었는데요
클로디의 생일 파티가 있던 날에도
오지 못한다는 아빠의 연락에 클로디는 크게 실망해요
클로디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저녁도 먹고 케이크도 준비하지만
클로디의 마음은 오지 않는 아빠로 가득 차있네요
클로디를 위로하기 위해 함께 센 강을 걷던 도리는
외로운 화가 반 고흐를 위로하고 응원해 주는
고흐의 동생 테오의 편지를 클로디에게 보여주고
갑자기 빛나기 시작한 마법의 시계로
두 사람은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러 다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답니다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러 프랑스 아를로 간
클로디와 도리는 고갱과 함께 살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고흐를 만나요
하지만 어쩐지 고흐의 표정이 좋지 않은데..
고흐에게 어떤 일이 있는 걸까요
늦은 나이에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 고흐는
동생 테오의 도움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지만
팔리지 않는 그림과 자신의 실력에 대한 의구심,
같이 살며 그림을 그리기로 한 고갱과의 의견 차이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어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한 고흐는
자신의 귀를 자르는 기행까지 보이는데요
이런 고흐를 위해 클로디와 도리는
쌔미의 도움으로 고흐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고흐의 마음속에서 많은 것을 본
도리와 클로디는 고흐에게 힘이 되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냈어요
과연 고흐는 클로디와 도리가 찾은
방법으로 힘을 낼 수 있을까요
아빠에게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픈 클로디는
아빠에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까요
고흐의 마음도 클로디의 마음도
모두 토닥여줄 좋은 방법이 있어야 할 텐데요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은
중간중간 명화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
책을 읽는 동안 눈이 아주 즐거웠는데요
책의 말미에는 도리의 화가 수첩으로
빈센트 반 고흐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고
작품 더 보기, 미술관 대모험 등을 통해
책의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진 자료를
만날 수 있었어요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화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느낀 것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도슨트가 될래, 예술가가 될래, 네 마음을 들려줘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마무리까지 완벽한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책을 읽으며 사진으로만 보기 아쉬운
명화를 더 많이 감상하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이라
벌써부터 다음 권이 기다려지네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 아이와
중등 과정 준비를 위해 자이스토리 중등 영문법
총정리 교재를 만나 보았어요
학년별 주요 영문법을 한 권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3권으로 구성되어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친절한 개념 설명과 개념 확인 문제로
영문법을 익힌 후 학습한 문법 개념을
학교 시험 문제로 평가해 보고
실전 모의고사로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구성된 자이스토리 중등 영문법은
한 권으로 문법 개념과 다양한 문제 유형까지
모두 담아낸 알찬 문제집이에요
영문법을 힘들어하는 아이와 공부할 교재를 찾다
만난 자이스토리 중등 영문법 총정리는
보기 쉽게 정리된 개념과 다양한 문제 유형까지
제가 찾던 교재의 조건을 모두 부합하네요
초등 교과 영어에서 어렴풋이 배웠던
영어 문법을 짜임새 있게 잘 익히기 위해서는
한눈에 잘 보이는 구조로 영문법을
익히는 것이 가장 좋지요
제가 자이스토리 영문법 교재를 보고
가장 먼저 감탄했던 것이
영문법 구조를 한눈에 보이도록
맵 형태로 만들어 둔 것이에요
학습을 마무리해도 아마 이 부분은
절취해 따로 보관하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교과서별 문법 내용과 교재를 연계해
분석, 정리해 두어 학교 진도에 따라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둔 것도 좋아요
영문법 학습을 시작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 문장의 기초부터
명확히 학습을 해야지요
문장의 기초에서는 영어의 8품사,
문장의 5요소, 문장의 5형식
세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학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단어의 의미와 쓰임에 따라
총 8개로 분류한 영어의 8품사는
국어의 9품사와 달리 수사, 조사가 없고
전치사가 존재합니다
핵심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를
같이 진행하며 학습하니
개념만 설명할 때보다
이해가 좀 더 빠르더라고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며
아이가 인칭 구분은 잘 하는 편이지만
동사, 형용사의 원형이나 명사형을
넣는 문제는 어려워한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품사를 배운 후에는 문장의 5요소와
문장의 5형식에 대해 공부했는데
주어 동사에 비해 목적어와 보어를
헷갈려 해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했어요
수식어 같은 경우 하나의 단어로 된 것은
쉽게 찾는데 수식어가 구의 형태를 띠면
일부분만 수식어라 생각하기도 해
관련 문제를 풀며 다시 정리했네요
개념을 공부하고 바로 개념 확인 문제를 푸니
개념이 좀 더 구체적으로 자리 잡는 느낌이라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문제에 등장하는 단어들을 하단에
별도로 정리하고 있어
영단어 공부까지 겸할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문장의 형식까지 공부한 후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단원 평가 문제가 꾸려져 있는데요
앞에서 배웠던 개념을 잘 이해하는지
문제에 어느 정도 활용할 수 있는지
단원 평가 문제를 함께 풀었는데
아직 기본 개념을 완벽하게 습득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이제 첫걸음!
자이스토리 중등 영문법 총정리를 통해
꾸준히 영문법 공부하고
중등 교과도 잘 대비해야겠어요
초등 입학통지서를 받고 두근거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우리 아이가 벌써
6학년 2학기를 맞이합니다
아이와의 홈스쿨로 동동거리며
롤러코스터를 타던 것이 아주 오래인 것 같지만
지나고 보니 찰나의 시간이네요
초등 과정을 든든하게 지켜준
디딤돌 통합본도 이번 학기로 마지막이에요
초등 3학년 국어, 사회, 과학 교과의 등장으로
3학년부터 꼬박 3년을 함께한 디딤돌 통합본
처음에 너무 두꺼운 통합본을 보고
아이가 뒷걸음질 치던 모습이 떠올라요 ㅋ
벽돌만큼 두꺼운 통합본이지만
분권하면 나름 도전할 만한 두께가 된답니다
단원별 핵심 개념부터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까지
이 한 권이면 정말 걱정 없이
주요 과목을 학습할 수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최고지요
6학년 2학기가 되다 보니
국어에 등장하는 지문의 길이가
제법 길어진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첫 단원인 작품 속 인물과 나에서는
무려 3개의 지문이 등장한데다
분량이 상당히 긴 편이라
한 호흡에 학습하기가 어려워
안타깝지만 지문을 쪼개어 학습을 했네요
이번 단원은 작품 속 인물이 추구하는 삶을 파악하고
인물의 삶과 자신의 삶을 관련지어 생각해 보는 단원이라
지문의 분량이 더 길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추사 김정희와 허련의 이야기를 담은 구멍 난 벼루,
소방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마지막 숨바꼭질,
괴상한 캠프에 참여한 진진의 이야기를 담은
이모의 꿈꾸는 집을 읽고
각 작품 속 인물의 상황을 파악하고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알아본 후 자신의 삶과 비교하며
생각을 적어보는 활동을 하는 것이
이번 단원의 학습 내용이에요
세 가지 이야기 모두 아이들에게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는 내용이라
저 역시 재미있게 읽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네요
운문보다는 산문을 좀 더 좋아하는 아이라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았지만
비유적 표현이 등장하는 부분에서
지칭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찾지 못해서
비유적 표현에 대한 학습이 좀 더 필요할 것 같고요
실천에서 등장한 시의 내용이나
단원 어휘 다지기에서 제시된
지문 속 주요 어휘들은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큰 어려움 없이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단원을 끝낼 때마다 등장하는
단원 평가와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수행 평가 대비에
큰 도움이 되지요
아직도 장문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서술형 평가 문제를 푸는 것은
주관식 답안 작성 요령을 익히는 좋은 방법이거든요
덕분에 1단원 작품 속 인물과 나도
학습을 잘 마쳤습니다
5학년부터 한국사를 배웠던 사회는
6학년 1학기에 근현대사를 배우고
이제는 세계의 여러 나라들을 배우게 되었어요
지구, 대륙, 국가들을 먼저 학습하고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우리나라와 가까운 나라들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1단원의 학습 내용이랍니다
우선 세계의 나라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지도 유형을 알아보고
지구를 위선과 경선으로 나누어
각 나라의 위치를 나타내는 방법에 대해 먼저 학습했어요
우리나라의 위치를 위도와 경도에 따라
표현하는 방법은 이전에도 잠시 나왔지만
세계 나라들의 위치를 표시하는 기준에 대해
학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지구의 대륙과 대양도 알아보고
각 대륙의 특징도 배우는 등
첫 단원부터 많은 정보가 나열돼
역시 만만치 않은 과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나라별 영토 모양의 특징은
개인이 느끼는 것에 따라 다를 수도 있는데
주관식 문제로 적절치 않다며
아이의 항의를 받기도 했네요 ㅋ
힘겹게 소단원 1을 마치고
소단원 2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세계의 삶의 모습이 모두 다른 가장 큰 이유는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점을 미리 알고 학습을 해야 해요
소단원 2에서는 특히 기후에 초점을 두고
생활 모습이 다르다는 점을 배우는데
적도와 극지방을 두고 위도에 따라 기후가 달라지고
각 기후별 사람들의 생활 모습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기후별 특징도 알아야 하고
기후별 생활 모습의 차이도 구분해야 해서
두 번째 소단원도 학습량은 많았지만
다양한 그림, 사진 자료가 제공되니
이해도 빠르고 재미도 있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서로 다른 생활 모습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야 되겠지요
단원의 핵심 내용이 서술형 평가로
한 번 더 정리되어 이번 단원도
중요 내용을 잘 파악하고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과학 교과의 첫 단원은 전기의 이용이에요
전구의 연결 방법에 따른 밝기의 차이를 배우고
전기 절약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
전자석의 성질과 일상생활에서
전자석을 사용하는 예까지 공부할 수 있어요
제가 이 부분을 배울 때에는
전지의 직렬, 병렬연결에 따라
전구의 밝기와 시간이 달라지는 걸 배웠는데
아이는 전구의 직렬과 병렬연결을 기준으로
배우기 때문에 제가 아는 내용을 반대로 가르쳤어요
전구의 병렬연결에서는 한 전구의 불이 꺼져도
다른 전구의 불은 꺼지지 않는다는 점도
함께 알려줘야 했네요
개념 이해를 학습한 후 실력 문제를 풀었는데
아직 직렬연결과 병렬연결의 차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나 봐요
실력 문제 난도가 어렵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오답이 많아 당황스러웠는데
오답 풀이를 통해 직렬과 병렬연결의
차이에 대해 다시 한번 설명하고 마무리했어요
요즘 자꾸 설명을 안 듣고 마음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어 같이 학습을 하기가 참 어려운데
설명을 듣기 싫다면 잘 읽기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엄마 마음을 아나 몰라요
단원의 기본 개념이 아직 남아있으니
전자석의 성질과 실생활에서
전자석이 사용되는 예를 알아볼 차례입니다
전자석은 전기가 흐를 때에 자석의 성질이
나타나는 현상을 이용해 만든 자석인데요
전류의 차단을 통해 자석 성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지요
아이가 매일 사용하는 머리 말리개나
스마트 기기, 출입문 잠금장치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전자석이 사용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실력 문제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단원 정리를 통해 핵심 내용을
짚어볼 수 있었는데요
기본 개념의 빈칸을 채우며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O, X 문제를 통해 혼동하기 쉬운
개념을 정립하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여기까지가 1단원의 주요 내용
학습이고 이제 단원 평가와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대비로
단원을 마무리하면 된답니다
2회로 이루어지는 단원 평가를 보니
실력 쌓기에서 추가 설명을 한 부분은
잘 기억하고 답안을 작성했는데
전구와 전지의 직렬, 병렬연결이 아직도
결손된 부분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직접 전구를 연결하며
실험을 하면 훨씬 수월하게 익힐 텐데
말로만 설명을 해서 이해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우리에겐 교재 말미에 있는
평가 대비 북이 있으니
평가 대비 북을 통해 좀 더 채워야겠어요
아이가 가장 힘들어하는 서술형 익히기,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3단 콤보 등장
하지만 서술형 익히기는 개념 부분에
주요 내용이 모두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읽으며 빈칸을 채우고 문장을 쓰면 되고요
서술형 익히기에서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도 진행하면 되는데
일단 주관식 문제가 등장하면
별표부터 표시하는 아이인지라
어르고 달래며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여간 힘들지 않네요
그래도 이렇게 3단 콤보를 거치고 나면
학교 단원 평가, 수행 평가는 걱정 없어서
엄마 마음이 아주 든든해집니다
초등 과정의 마지막 학기도
디딤돌 통합본과 함께 파이팅이에요!
우리 고전 대모험과 한국사 대모험으로
한국의 정서를 듬뿍 담았던 지난달에 이어
이번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이 출간되었어요
지난번 흑마법사를 퇴치한 이후
갑자기 등장한 대악마 샤이탄으로
혼란의 도가니였던 설쌤과 데이지 일행은
이번에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낯설고 복잡해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계사?
아니에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과 함께하는 세계사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현장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세계사 속 주요 장면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재구성해
어떤 아이들이라도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어요
전문가의 꼼꼼한 감수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모두 담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스페인 이사벨라 여왕을 만나고 온 후
설쌤과 시간 원정대는 북유럽으로 떠났지요
이번 이야기는 북유럽에서 만난
바이킹들의 이야기가 이어진답니다
이사벨라 여왕을 만나고 돌아와
흑마법사 오즈마까지 잡고 드디어
모든 모험이 끝난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등장한 대악마 샤이탄이
이사벨라 여왕의 목걸이를 빼앗기며
그가 노리는 것이 세 가지
고대의 물건이라는 것이 밝혀지지요
이사벨라 여왕의 목걸이를 빼앗겼으니
나머지 두 개의 물건을 어서 찾아야 하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설쌤과 데이지 일행은
두 번째 물건이 있다는 북유럽 바이킹의
마을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북유럽 바이킹의 마을에서 만나게 된
바이킹 전사 이바르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노섬브리아 왕국 정복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이바르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설쌤 일행이 도움을 줄 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자신을 도와준다면 원하는 물건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지요
기습 작전으로 노섬브리아 왕국 군대에게
혼란을 주기도 하지만
당장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나야 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설쌤은 기가 막힌 해결책을 제시하지요
하나의 위기를 넘기면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전쟁이 아닌가 싶어요
과연 이 전쟁의 끝은 어디로 향할까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우리에게 익숙한데
북유럽 신화는 상대적으로 낯선 느낌이 있지요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북유럽 신화와
바이킹들의 생활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바이킹이라고 하면 해적 정도의
이미지가 떠오르곤 했는데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로
바이킹에 대한 많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신들린 것처럼 싸우는 전사를 일컫는 버서커,
버서커 전사 이바르는 노섬브리아 왕국을 정복하고
아버지의 복수를 이룰 수 있을까요
설쌤 일행은 샤이탄이 찾는 두 번째 고대 물건
오딘의 창을 찾을 수 있을까요
오딘의 창을 찾는다 해도 가만히 두고 볼
샤이탄이 아닐 텐데
이사벨라 여왕의 목걸이처럼 빼앗기는 건 아닌지..
두 개의 이야기가 맞물린 구조라
어느 한쪽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2권도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고 말았어요
대모험 시리즈는 이야기가 마무리되어도
책 말미에 더 많은 이야기가 등장하죠
설쌤의 역사 토크와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북유럽 바이킹을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야기와 관련 있는 장소들도 둘러볼 수 있었어요
책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세계사 퀴즈도 좋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세계사와 한국사의
시간대를 비교하며 우리나라는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가늠할 수 있는 부분이랍니다
본책의 내용이 꽉 채워져있다 보니
액티비티 북이 부록으로 별도 제작되었어요
본책에서 만난 북유럽과 바이킹에 대해
액티비티 북을 통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요
북유럽의 주요 나라를 여행하며 문화를 체험하고
미로 찾기, 색칠 놀이, 퍼즐 맞추기 등
즐거운 독후 활동을 즐길 수 있답니다
대악마 샤이탄을 저지하기 위한
설쌤과 시간 원정대의 이야기는 여전히 진행 중
다음 권에서는 어느 장면으로
시간 여행을 떠날지 더욱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