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연산에서 실수를 줄이려면
미리 연산 공부를 해두어야겠지요
다소 산만하고 덜렁거리는 우리 아이는
특히나 연산 실수가 잦은 편이라
매번 연산 실수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그런 아이를 위해 매 학기
연산 교재는 꼭 한 권씩 풀고 있어요
쌤과 맘이 만든 쌍둥이 연산 노트는
예습으로 한 번, 복습으로 한 번
연산을 두 번에 걸쳐 학습하도록
만들어진 연산 훈련서예요
연산 원리를 알려면 학습을 하고
계산 방법을 통해 한 번 더 학습하니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정교한 연산이 힘든 아이들이
연산 실력을 키우기 좋은 교재랍니다
아이가 학습하게 될 쌍둥이 연산 노트는
6학년 2학기에 등장하는 주요 연산 단원인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을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되고요
비와 비율 단원과 연계된 비례식과 비례 배분,
도형 단원과 연계된 원주와 원의 넓이
총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4개의 단원이라고 하지만
6학년 2학기의 주된 연산은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이기 때문에
학습 분량에는 꽤 큰 차이가 있답니다
연산의 원리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정확한 연산을 하도록 도와주는 교재인 만큼
쌍둥이 연산 노트는 쉬운 연산 문제부터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산을 진행하는데요
분수의 나눗셈 같은 경우
분모가 같은 진분수끼리의 나눗셈부터
학습을 진행하고 있어
분수의 나눗셈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잘 따라갈 수 있어요
우선 그림을 통해 분수의 나눗셈 상황을
이해하도록 하고 계산 원리를 보여주니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확실히 쉽고 빠르게 이해하더라고요
게다가 연산 실력을 높이기 위한
쌍둥이 연산 노트의 학습 장치는 또 있어요
차시의 중요도를 구분해 중요도별로
A 단계부터 C 단계로 나누어
집중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거든요
학습 내용이 기재된 좌측 페이지 상단을 보면
영어로 A부터 C까지 적혀있는 것이 보이시죠
이걸 통해 연산의 난이도도 가늠해 볼 수 있고
아이가 어디쯤에서 오답이 발생했는지 확인하며
연산 원리를 제대로 익혔는지 체크해 볼 수도 있겠어요
쌍둥이 연산 노트는 똑같은 연산 학습 책이
두 권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예습 책과 복습 책으로 나누어지는 이 교재들은
함께 학습을 진행하기도 하고
예습 책을 먼저 학습한 후 복습 책을 하는 등
아이의 학습 성향이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어요
저는 예습 책과 복습 책을 함께 학습하는
방법으로 학습을 진행했고
아이는 예습 책 1차시와 복습 책 1차시를
번갈아가며 학습했답니다
복습 책도 예습 책과 같은 구성으로
학습이 진행되는데
그림부터 시작해 연산 식으로 발전해가며
순차적으로 익히는 방식이라
예습과 복습 두 번의 반복 학습을 통해
연산 원리가 보다 확실하게 새겨지는 느낌이에요
평소 연산 실수가 잦은 아이도
쌍둥이 연산 교재를 통해
두 번의 학습을 진행해서 그런지
연산 실수가 많이 줄어든 것이 보여요
연산 실수가 잦은 것이 큰 고민이었는데
쌍둥이 연산 노트를 학습하는 중에는
눈에 띄는 큰 실수들은 없더라고요
처음 분수의 나눗셈을 배울 때
나누어지는 수의 분모와 분자도 바꿔버려
기본 원리를 설명해 주느라 참 고생했는데
실수를 줄이고 말끔하게 풀어낸
아이의 학습을 지켜보자니 언제 그랬나 싶어요
어느 교과든 결국 꾸준히 성실히 학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된
쌍둥이 연산 노트 학습 후기가 되었네요
연산 실수가 잦고 연산의 기본 원리를
익히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예습, 복습으로 연산 실력을 쌓아 올릴 수 있는
쌍둥이 연산 노트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를 오래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떼는 것조차 어려운 사람들이 많죠
저도 읽기나 듣기는 편한데 말하기는 좀 어려워요
이런 문제는 영어를 언어가 아닌
학습으로 인식하고 접근한
방식의 문제가 아닐까 싶어요
전 유튜브를 보지 않아서 저자가 누구인지 몰랐지만
프롤로그를 읽으니 이 사람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영어를 가르치는지
조금은 알겠더라고요
본인 스스로 언어의 장벽을 느끼고
힘들었던 경험이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영상을 통해
영어를 가르치려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책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요
학습 가이드와 연습 가이드로요
학습 가이드에서는 영어 학습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했는데
왜 영어 회화가 늘지 않는 걸까
저자는 이것이 액션 페이킹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있어요
영어는 언어이다 보니 자꾸 사용해야 하는데
진정한 학습이 아닌 학습하는 척을
하고 있다는 거죠
결국 꾸준히 사용해야 회화가 느는데
우리는 구문으로만 접하고 말하지 않으니
영어 회화가 늘지 않는다는 거예요
어휘의 부족함도 아니고 기억력도 상관이 없으니
수학처럼 영어를 학습하지 말고
꾸준히 활용하고 말하라는 것이
저자가 알려주는 회화의 가장 좋은 학습법이에요
저는 '영어로 말하는 건 누구나 두렵다'라는 말에
깊이 공감했어요
실수하기 싫다는 마음 때문에 결국은 말하기보다는 읽기와 듣기를 선택하는 걸지도 모르니까요
영어 회화에 대한 학습 가이드를 지나고 나면
연습 가이드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어 표현들을 알려주는데요
배워서 바로 쓰는 간단한 표현,
뉘앙스가 살아나는 한 끗 표현,
대화의 흐름이 자연스러워지는 연결 표현 등을 통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말하기를 알려주고
한국인의 뇌가 거부하는 흔한 영어 표현이나
반드시 고쳐야 할 한국식 영어 표현 등으로
잘못된 부분을 짚어주기도 해요
하나의 표현을 알려주고 그에 맞는 회화를 제공해
실질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세심하게 설명하고 있어 저도 모르게
꼼꼼히 앍어보고 따라읽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한 팁이나
실제 회화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고 있어서 눈여겨볼 부분이 많아요
읽기만큼이나 쓰기도 중요하기 때문에
배운 표현을 중심으로 쓰기 활동을
병행해 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총 75개의 표현을 모두 학습했을 때
영어로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요
휴대성과 재미까지 모두 갖춘
또래 퀴즈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또래 퀴즈를 만나는 아이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은 도서인가 봐요
이미 여러 차례 또래 퀴즈를 접한 우리 아이도
또래 퀴즈 시리즈에는 관심이 많아
이번에는 자신이 또래 퀴즈 종류를
선택해 제게 주문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처음 또래 퀴즈를 접한 이해
꾸준히 또래 퀴즈 시리즈를 만난 우리 아이
이번에 본인이 또래 퀴즈 종류를 결정한 데는
다 이유가 있지요
요즘 아이 반에서 월말에
생일 파티를 하는데요
생일 파티 준비 모임인 '미역국'을
맡은 아이가 파티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또래 퀴즈의 퀴즈 문제들을 쏠쏠하게
활용하고 있거든요
그동안 학습 관련 또래 퀴즈를 만났는데
이번엔 생일 파티에 사용할 재미있는
상식 퀴즈를 준비하고 싶다며
상식 퀴즈 백과를 요청했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또래 퀴즈 상식 퀴즈 백과는
다른 또래 퀴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색을 통해 퀴즈 영역을 구분해 주고 있는데요
상식 퀴즈 백과에는 일반, 직업, 세계,
한국, 인물, 동물까지 총 6개 영역으로 나누어
상식 관련 퀴즈를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친구들에게 퀴즈를 내려면
본인이 먼저 풀고 문제와 답을
익혀야 하는 법
또래 퀴즈가 오자마자 연필 들고
일반 영역부터 퀴즈를 풀어보는데요
일반 영역이라고 해서 쉬울 거라 생각했는데
문제가 만만치 않더라고요
전 IOT가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
이번에야 알게 되었어요
그저 의미만 알고 지나쳤는데
또래 퀴즈를 통해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열심히 상식 공부를 하게 되네요 ㅋ
한 장씩 넘기며 퀴즈를 풀도록 되어 있는
또래 퀴즈는 문제 페이지 하단에
문제와 관련된 힌트도 나와 있어
아이들이 문제를 풀 때 다양한 사고를 하게 도와줘요
우리 아이 말로는 친구들에게
문제를 내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면
그때 힌트를 다시 읽어주기도 한다네요
이제껏 받았던 또래 퀴즈를
학교에 들고 가 친구들과 재미있게 활용하다 보니
친구들도 또래 퀴즈에 대한 관심이 많은가 봐요
상식이라고 하지만 기본 상식에
초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이 상당히 많아
배경지식을 키우기 딱 좋은
또래 퀴즈 상식 편이네요
오자마자 휘리릭 풀어보고는
친구들과 문제를 뽑아야 한다며
가방에 챙겨 넣는 걸 보니
이번 시리즈도 집에 돌아오려면
한참 걸릴 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들과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생겨
아이가 좋아하니 만족하기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을 읽은 것이
며칠 전인데 그사이 한국사 대모험 29권이
새로이 출간되었어요
아이는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연달아 날아왔다며 신이 났네요
이번엔 특히 최근 봤던 특별 기획과도
연결된 내용이라 더 좋아한 것 같아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6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삼국지 대모험, 세계사 대모험,
그리스 로마 신화 대모험 등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와 삼국지까지
아우를 수 있었던 데에는
한국사 대모험의 인기가 단단한 밑받침을 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는지도 몰라요
덕분에 아이들이 한국사를 즐겁게 접하고
한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니
엄마들 입장에서도 참 고마운 시리즈랍니다
동학 농민 운동 130주년을 맞아
동학 농민 은동의 전개 과정과 녹두 장군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아냈던 28권을 뒤로하고
새로이 등장한 인물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서희 거란 전의 주인공이기도 한
강감찬 장군입니다
재작년과 작년에 강감찬 장군 축제도 참여했던
아이가 특히나 더 즐거워하며 이 책을 읽었던 것은
안 비밀이에요 ㅋ
강감찬 장군 축제를 개최했던 곳은
강감찬 장군의 사당이 있는 낙성대 공원인데요
사실 별이 떨어진 자리는 그곳에 아니지만
공원으로 조성된 곳에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사당이 마련되어 있어
작년에 아이와 함께 사당 내부를 둘러보기도 했어요
그래서인지 별이 떨어진 곳에서
태어난 사람이라는 것과
귀주 대첩의 승리를 이끌어 낸
사람이라는 것은 잘 기억하고 있더라고요
아이와 작년에 한국사를 공부하며
고려 시대 역사에 등장했던 거란의 3차 침입
그중 1차는 서희의 외교 담판으로
강동 6주를 손에 넣었고
2차는 거란에게 고개를 숙였던 전적이 있지요
그리고 3차 침입에서 대군을 물리치고
승리를 이끌어낸 것이 바로 강감찬 장군이랍니다
로빈이와 함께 보는 문화유산에
아이와 방문했던 낙성대 공원에 있는
석탑과 유허비의 사진을 보자
아이는 자신이 갔던 곳이라고 크게 반기네요
이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문화유산 탐방을
다니는 것 같아요
거란의 장수 소배압이 데리고 온 거란 군의 규모는
무려 10만으로 그야말로 대군이었어요
2차 때처럼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강감찬은 거란에 맞설 것을 주장하지요
그리고 한 번도 전투에 나서본 적 없는 상태로
거란에 맞서기 위해 홍화진으로 갑니다
사실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이길 수 없는 전쟁인데
과연 강감찬은 어떤 기치로 이 전쟁에 임할까요
거란군은 개경까지 진격하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후퇴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거란군을 크게 꺾지 못하면
다시 쳐들어 올 것이라 생각한 강감찬은
귀주에서 이들을 물리치기로 결정해요
아무리 지치고 인원이 줄었어도
거칠기로 소문난 거란군을
과연 어떻게 막아낼까요
그리고 이 전쟁의 끝은 어떤 결말을 가져올까요
삼교천 전투와 귀주 대첩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투가 연이어 등장하는
이번 한국사 대모험 29권도 순식간에 끝이 났어요
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은 뒤는
관련 정보들을 모아둔 한국사 더 보기와
한국사 Q&A를 통해 배경지식을 풍성하게
채워 넣어야지요
한국사 핵심 20문제를 풀며 오늘 읽은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체크하면
재미와 교육을 모두 잡은
즐거운 한국사 대모험이 마무리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난센스 퀴즈나 수수께끼지요
우리 아이도 종종 친구들에게 들은
퀴즈를 저에게 내는 경우가 있는데요
수수께끼와 퀴즈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이 책을 골라 보았어요
구독자 128만 유튜버 해피팸이
퀴즈 미션을 해결하며 세계를 여행하는
해피팸 퀴즈 북
아이가 퀴즈를 좋아해서 신청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단순히 수수께끼만 모아둔 책이 아니라
이야기에 따라 여러 유형의
퀴즈 미션이 등장해 더 재미있어요
세계여행을 떠난 해피팸 가족은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휘말리게 되는데요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그림이나 조건, 힌트가 있어
주의력과 관찰력이 요구되기도 해요
처음 등장한 퀴즈는 암호 풀기였는데
보자마자 아이가 연필을 들고 시작하네요
그림을 찾아가며 첫 번째 암호도 잘 풀고
두 번째 지갑 찾기 퀴즈도 클리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해피팸이 세계여행을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까지
여행의 경로를 따라 퀴즈가 구성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퀴즈의 내용도
여행지의 정보를 담고 있는 퀴즈가 많아
퀴즈도 풀고 스토리도 따라가다 보니
쉴 새 없이 문제를 풀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좀 쉬운 문제들만 나와서
아이 연령대에 잘 맞지 않는 건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수열 문제도 나오고
분수 문제도 등장하고 퀴즈의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퀴즈들이 재미있고 좋긴 한데
답이 바로 옆에 나와있다는 것이
살짝 아쉽네요
최소한 뒷장에 있었으면 좀 더 퀴즈에
집중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아이는 재미있다며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문제를 내겠대요
친구들과 함께 퀴즈를 풀면
더 재미있긴 하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