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고 식탁 한구석에 올려두고는
마음대로 풀다 보니 어느새 절반이 뚝딱
처음엔 아이가 틀리는 문제에서 왜 틀렸지만 생각을 했었는데
좀 더 지나고 나니 어떤 사고 유형에서 틀렸는지를 보게 되더라고요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우리 아이가 유독 '언어'와 '기억' 관련 유형에서
오답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교과 학습을 할 때에도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나
유독 서술형으로 길게 작성된 문제를 힘들어했는데
이런 부분이 수학 퍼즐을 풀 때에도 동일하게
나타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자극을 주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분수와 소수, 규칙, 변형 등
복잡한 알고리즘을 해결하는 힘을 길러주는
브레인 알파 수학 퍼즐
아이에게 자극이 되는 즐거운 활동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