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
김진영 지음 / 답게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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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꼭 알아야 될 책이다.

사람마다 전생 현생에 쌓은 업이 있고 그 업에 따라 동티가 생긴다.

한마디로 업이 쌓인 만큼 나쁜일이 생기는 것이다. 동티는 옛 어르신들이

되도록의 그런일들을 방지하기위해 손없는 날에만 이사를 하던 집을 수리하던

뭘 가지고 오던 했다는데....이거보면 정말 바깥에서 뭐하나도 집에 가져오기가

겁난다. 암튼 동티에 걸렸을때 그것을 푸는 방법이라던가 하는것이 이책에 다 적혀있다.

근데 문제는 뭐가 동티에 걸렸는질 모르는데 어떻게 하냐고욘~

암튼...밤마다 자기전에 명상좀 하다가 자는데 이거 읽는 며칠동안은

명상 못하고 그냥 잤다...왜냐고?? 넘 무서우니깐. .. 소름끼치는 내용도 좀 있어서

깜깜한 밤에 눈감고 명상하려고만 하면 자꾸 떠올라서 좀 꺼려졌다.

그래도 꼭 요즘 사람들 봐야할 책이다. 요즘 사람들 삼재를 아나 동티를 아나 손없는 날을

아나....이사하거나 집수리하거나 좋은 물건 버려졌다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줏어오거나 하는 요즘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릴 책이다..참고로 나도 요즘사람이긴 하지만...

옛 어르신들의 지혜가 요즘 서양의 무차별적인 문화영향으로 점점 묻혀가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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