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수영장 야옹이 수영 교실 4
신현경 지음, 노예지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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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이것이 진짜 동화의 매력이죠!

야옹이수영교실 4권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택배를 보자마자 환호를 하고요!
막내에게도 읽어주니 바로 몰입해요!

용기, 끈기, 도전, 의지, 배려,
함께 하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마음의 자세들을
앞 권에서 알아갔다면

이번엔 '다름'을 의미있게 담은
우리 '모두'의 수영장으로 들어가볼게요!

『모두의 수영장』에는 휠체어가 등장해요!
수영장에 휠체어?
저도 낯선 조합이었는데요,

비행기를 타고 간 오아시스 수영장에는
휠체어도 들어갈 수 있고
샤워실 휠체어도 당연하게 비치되어 있어요!

오히려 휠체어를 탄 디디만
수영을 할 수 있다고 믿는 아이들까지 있네요?!

휠체어를 타야하는 동생에게
'너도 수영 할 수 있어!'라며 주입하기 바쁜 형 고양이와
휠체어로 편안한 마을 생활을 할 수 있게
시설을 살피고
상대의 마음에 서서 편들어주는 친구 고양이 사이에
배려에도 편가르기 아닌 편이 생기는데,
이 부분은 절대 낯설지가 않네요 ㅠㅠ

결국 장애라는 난관을 넘기 위해선
당사자의 의지 뿐 아니라
환경이 뒷받침뒤어야 한다는 걸,
고양이의 시선에서!
그리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좋게 귀여움으로 한방에 납득시켜주었어요!!

이게 정말 (고양이)동화의 매력 아니겠습니꽈!
이래서 저희 아이들이
야옹이 수영교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하나봐요.

따듯하고 귀엽고 앙증맞은데
교훈과 배움까지 얻을 수 있고,
다음편을 예고하는 짤에서 숨막히는 아쉬움까지 느끼니
절대 끊을 수 없는 매력입니다 😭

모두의 별을 지켜주기 위한 따듯한 동화를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울림이가 항상 강추하는 시리즈에요!!


✨️지금 빛나는 아이만 별이 아니에요,
우리 모두가 별 이에요
🐱 (고양이는)(귀여운)(야옹이수영교실)동화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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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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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스그라운드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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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신문 2026 - 공부가 쉬워지는 비문학 읽기의 힘
강버들 외 지음 / 길벗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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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때보다 핫했던 올해 토픽 100!

📺
국내 내노라 하는 기자들이 쓴 최신기사 100선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시야를 넓히고
사고력과 비판력까지 불태울 수 있는 신문 알짜배기를
『기적의 초등신문 2026』 한 권에 다 담았네요.

🍜
민생쿠폰, K-pop, APEC 부터 전쟁, 문화, 환경까지
불닭볶음면, 휴대폰도청, 쇼츠, 시리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로
표제부터 시선을 확 사로잡아요.

그리고 읽기 쉬운 문장단락과
문해력을 뒷받침해줄 배경지식과 어휘풀이,
그리고 독후활동을 돕는 퀴즈와 토론주제까지~

😊
문해력이 딸리는 둘째지만
특히 올해는 아이도 귀담아들은 주요뉴스들이 많기에
이 기회로 비문학 학습을 위한 교재로 활용하면
정말 유용할 것 같아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읽히기 좋은데요,
초6인 효냥이도 관심있는 주제가 많아서 '오오~' 감탄사를 내며 읽고있어서 이 엄마는 또 뿌듯했습니다 ㅎㅎㅎ

💘
소설만 즐기는 우리아이들에게
비문학이 더 재미있다는 걸
알려줄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습니다!

📰
당장 신문구독이 망설여지면서도
우리 아이들이 시사에 뒤쳐지지 않았으면 바라는 부모님께
유익한 교재로 이 책을 권해드려요!

"너 APEC이 뭔지 알아?"라고 누가 물어봤을 때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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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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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길벗출판사 @gilbut_official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기적의초등신문2026 #강버들 #민경원 #이유정 #채윤정 #임소연 #현직기자 #자녀교육서 #책육아 #길벗출판사 #문해력향상 #초등신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효냥이등짝 #등짝스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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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은 태도가 아니라 인생을 탓하는가 - 아침과 저녁, 나를 위한 철학 30day 고윤(페이서스코리아)의 첫 생각 시리즈 3부작 4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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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상에 다툴 일만 너무 많을때.
살다보면 '장애물'을 만날 일이 꼭 있어요.

🔖
인생에서 위기는 피할 수 없다. 그러나 철학이 있는 사람은 위기를 다르게 본다. 단순한 고통이 아니라,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철학 없는 사람은 같은 문제 앞에 좌절하지만, 철학 있는 사람은 같은 문제 속에서 성장한다. p.5

성장하고 싶을 때 저는 철학책이 끌려요.
내 안에 힘을 키울 방법을 근본적으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에요.

🧠
물론 철학을 이해하는 건 여전히 어려워요.
많은 철학자들, 다양한 이론들을
모두 안다고 이해한다고 허세를 부리고싶지만
초보는 마음에 새겨듣는 것만으로도 만족해요😊

🔖
과거를 영양분 삼아 오늘을 사는 사람은 훨씬 더 유연하다. 상처는 무기가 되고, 실수는 방향을 바꿔주는 이정표다. 차이는 단순하다. 과거에 머무르느냐, 아니면 과거를 발판 삼아 나아가느냐. p.71

✒️
한 문장, 한 페이지, 한 순간에
자신을 머물게 하고
스스로를 비추어 내가 갈 길을 스스로 탐색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필력이 돋보였어요.

🏛
60명의 철학인들을 한 곳에 모을 뿐 아니라
이들의 지혜를 '살아내는 힘'으로 활용하고
나의 실수와 후회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앞에서 당겨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친절함까지.

💌
얇고 가벼운 책이지만
누구보다 우리 인생을 진지하게 이해해주었기에
오래오래 필사하고 품고 간직하고 싶습니다.

이 삶의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질문을 나누며 마무리할게요.

💡
"나는 지금 누구의 기준으로 살고 있는가."
"나는 실패를 끝이라 부르고 있는가,
시작이라 부르고 있는가."
"나는 오늘 하루를 책임질 용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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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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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딥앤와이드 @deepwide.official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왜당신은태도가아니라인생을탓하는가 #고윤 #딥앤와이드 #필사책추천 #선물하기좋은책 #DailyPhilosophy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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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훈련병 - 엄마의 눈물과 지휘관의 염원이 만나는 곳
이소영.고유동 지음 / 업글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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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사랑받는 별이 위대하게 보여요.
금이야 옥이야 별이야 키운 아들이 흙탕물에 뛰어들어야 하고, 진물과 물집에 뒤범벅되는 양말을신고, 말도 엄살도 피우지못할 곳에 갇혀 기죽고 살까봐 떨리고 불안한 엄마들.

🔖
"생각이 입대에 묶이고 상상에 잠식되는 일.
이런 맥락에서 나는 '입대'란 사건이 일종의
'임종체험'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
남자들의 군대얘기, 축구운동얘기 이상으로 여자들의 출산얘기, 시댁얘기, 그리고 아들을 군대보내는 이야기 만큼은 빼놓을수없는 한맺힌 이야기라고 해요.

🔫
자의가 아닌 타의로 단절되어야 하는 입대, 겪어보지 않은 입장에선 쉽지 않지만 주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내 몸의 살갗을 찢어내는 슬픔이었대요.

그렇게 헤어지고 슬퍼하고 아파하는 일을 나라에서는 자랑스럽게 여기라 하니, 엄마 마음이 더 죄스럽게 아플수밖에요...

🔖
"잘 지낸다는 말과 달리 미세하게 빨라지고 있는 아들 호흡. 창피해서 화장실로 달려가고 있을 아들과의 첫 전화 통화는 억눌린 눈물의 상봉이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우리 유동님 @kkuixote 같은 좋은 지휘관분이 우리 아기들을 안아주고 보듬어주고 돌봐주시고 믿음을 주시니 아들 엄마들의 정신이 그나마 버틸 수 있는거겠죠?

💌
막내 아들을 입대시킨 엄마 @gwr_2203, 그 아들을 대신 살피는 지휘관, 두분의 글이 오가고 교차하며 페이지 사이의 교점에서 안정을 찾아갑니다.

💧
끝없이 흔들리는 땅위에서 버티는 엄마늬 마음과 떨리는 아이의 어깨, 흐느끼는 엄마의 등을 모두 포용하는 사령관의 시선과 언어, 절제된 두분의 감정선까지 감각적으로 와닿으면서 왠지 더 벅찬 느낌으로 읽었네요.

🫥
한편으론 이 잠깐의 이별이야기에도
오만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여야하는 고통이
왜 당연해야하는지도 의문이었답니다.

👶
즤집 막내아들은 아직 한참 멀었지만, 머지않아 이런 수순을 밟고 떠나겠죠. 저 아기같은 얼굴에 군복을 입혀야한다니, 너무도 끔찍한 상상이지만,

'아빠와 달리 너는 건강하니까 군대를 갈 수 있어 '라는
모순된 다행감을 갖고싶기도 해요.

그러니 미리 걱정하진 않을게요. 결국은 내 아들이 자신의 발로 걸어갈 곳이라면, 엄마로서 응원과 기도를 성의껏 전할 수 있도록 지금은 서로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그래도 역시 마음아픈건 싫으네요 😭

🫧 어디에 있든 엄마는 너의 안위만 생각해.
✨️ 어디서든 빛나는 별이 되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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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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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헤세드@hyejin_bookangel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위대한훈련병 #이소영 #고유동 #업글북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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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먹는 존재들 - 온몸으로 경험하고 세상에 파고드는 식물지능의 경이로운 세계
조이 슐랭거 지음, 정지인 옮김 / 생각의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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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식물에게도 지능이 있을까?
뇌가 없는 식물에게 지능의 유무를 논하는 것만큼 모순적인 탐구는 없을거에요. 그런데도 식물의 생존방식은 가히 인간의 것을 초월하여 너무 창의적이에요.

🌹
요즘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어요.
『빛을 먹는 존재』 는 몰랐던 식물들의 특성들, 특히 '지능'을 대신할 만한 무언가를 탐구하는 이 여정에 저를 빠져들게 만들었어요.

🌿
-수영하는 양치류의 정자가 뿜어내는 방해호르몬의 존재,
-48시간안에 영야분을 찾아내려 하는 첫뿌리의 긴박함,
-살기위해 주변 식물의 존재를 파악하고 자신만의 화학물질을 -생성하고 뿌리는 복잡한 생존전략,

하지만 위기감없는 지역에서 자란 식물들이 버린 능력들로 멸종위기식물이 다수 자리했다는 하와이 펄먼섬의 이야기는 '쓰지 않으면 퇴행된다'는 뇌의 기능과도 흡사해보였어요.

🔖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이 우리에게는 너무나 낯선 나머지 심지어 우리는 식물에게도 삶의 방식이 있다는 사실을 상상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p.71

식물에게 뇌가 없다는 사실은 알지만
너무도 많은 일들을 착착 해내고 있기에
분명 '어떤 능력'덕분이라는 믿음만은 확실해요.

💡
생존하는 방법도 알고, (의사)소통 방법도 알고,
살기 위한 선택을 할 줄도 알아요.

이 모든것들이 뇌에 기반한 '의식'의 전제하에서만 인정되는 걸까요? 과학은 과학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문제만 다룬다고 해요. 그렇기에 식물에게선 '의지'를 처음부터 배제하고 시작하는 게 문제에요.

❤️‍🔥
"살아 있는 존재는 느끼는 존재다."

🌳
저는 여태 식물을 눈으로만 보았나봐요. TV속 사람들을 눈으로만 판단하듯, 식물들의 삶도 그 외형으로 다 알았다고 착각했어요. 하지만 분명 세포는 주변을 느끼고 있어요. 우리와 같은 유기체이며 세포를 갖고 있고 세포 사이에서 끊임없는 전자와 전기, 분자들이 오가고 있어요. 재피의 실험에서는 식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록 그 식물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짧고 굵직하게 단단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했대요. 뇌가 없어도 그들은 '느끼는' 상태인거죠.

🧠
식물도 들을 수 있고 기억할 수 있고 자신들이 터득한 삶의 지혜를 자손에게 물려줄 줄도 알아요. 이처럼 식물에겐 뇌는 없어도 전기활동이 있는 생물이기에 반응을 할 수 있어요. 신경계와 같은 전기활동이 일어나기에 뇌가 없어도 동물과 같은 감각반응이 어느정도 가능한거에요. 이런 식물을 동물의 기준에서 '뇌'의 유무만으로 판단하려는 우매한 행동은 더 이상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어쩌면 식물은 몸 전체가 '뇌'의 기능을 하고 있는 우주 자체인지도 몰라요.

🔖
"나는 식물이 자극들에 대해 세포보다 더 높은 수준에서, 이를테면 조직이나 개체 전체 수준에서 반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_헤스웰 p.177

🌾
요즘 #향모를땋으며 를 읽고 있는데요. 인디언들이 왜 자연을 '그이, 그대'라고 말하는 지를 알고 나니 이 책도 멀지 않은 존재로 친근하게 느껴져요. 식물은 분명 살아있으며, 자신의 의지를 갖고 이 세계에 우리와 함께 먹고 살아가는 존재에요. 그리고 미래에도 우린 식물과 함께,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 공존의 관계임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이 책 덕에 제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더 넓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삶이 훨씬 풍요로워졌어요.

🫧 이젠 식물을 마음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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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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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생각의 힘 @tp.book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빛을먹는존재들 #조이슐랭거#생각의힘 #식물학 #신경과학 #생태학 #식물과학 #TheLightEaters #생각의힘 #사회과학 #식물지능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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