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아, 나 좀 살려줘!
김나영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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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세상엔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요소들이
정말 많아요.

열거하면 끝도없지만
새해만 되면 다짐처럼 챙기는 '건강' 타이틀은
누구에게나 공통적인 부분이죠.

올해는 저도 미뤘던 건강검진을 다짐해요.
가족들의 건강도 당연하고요.

<위장아, 나 좀 살려줘!>책은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연구의 선두에 있는 김나영교수의 저서에요.

한국인의 절반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있다고 볼 수 있으며
WHO에선 위암 1급 발암물질에
헬리코박터 균을 예의주시 하는 만큼
우리 역시 가벼이 여길 수 없어요.

충격적인건 이 놈이 '균'이란 거에요.
그저 몸 안에서 지내는 유해균이 아니에요.
(파급력은 바이러스급)

헬리코박터균이 상주하면서
위 안의 마이크로바이옴(균의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면서
위벽을 망가트리고 위장 불편감을 유발하고
뇌에도 작용해 불안, 우울을 일으키고
암 까지도 진행되요.


학계에선 헬리코박터균의 존재도
이 생태계의 일부가 아니냐는 반론도 있대요.

헬리코박터균의 제균에 도움이되는
유산균 균주도 있다고 하고요.

헬리코박터 균 검사에 내시경만 있는게 아니라
피검사, 날숨 검사까지 있어
아이들에게도 사용하기 용이하대요.

여전히 연구중인 부분도 많지만
지금껏 많은 의료인들의 노고 덕에
이제 헬리코박터 제균치료도 받을 수 있게 되었대요
(생각보다 얼마 안됐더라구요)

헬리코박터균의 모든 것,
우리의 백세건강을 위해 읽어야 할 책이었어요!

#위장아나좀살려줘 #김나영교수 #소화기내과 #헬리코박터균 #의학도서 #건강상식 #헬리코박터파일러균 #위암유발인자1급 #국일미디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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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로자 룩셈부르크 Who 세계인물 26
Team.신화 지음,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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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와 사회당의 대립은
19세기에 제일 핫한 정치적 이슈였어요.

돈에 따라 움직이던 자본주의에 반하는 힘을 원할때
대표적으로 '사회주의'를 떠올리게 되요.

무조건 적인 평등을 강요한는 것이 아닌
소외되고 착취당하는 노동자의 입장부터 이해하고
나아가 여성, 나이, 장애의 차별까지 없는 사회를 바라던
로자 룩셈부르크

걷지 못한 어린 시절의 시간동안
어릴적부터 책을 가까이 하고
작문력과 표현력을 키워갔던 로자는

세상에 나아가며 장애 이상의 차별이 만연한 세상을 보며
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했대요.

6개 국어를 공부하고
폴란드,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토론하는 걸 즐기며
믿는 꿈을 향해 나아기를 주저하지 않던 그녀.

사회주의를 널리 퍼뜨리는 기여는 물론
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얻기까지 하는
국가 초월의 인기 연설가가 되어요.

물론 잦은 전쟁과 외국인에 대한 국가의 배척척에
옥살이도 자주 했지만
굳은 의지와 부러지지 않는 결심,
평등한 사회를 향한 투쟁의식까지!

첫애의 존경심을 한 몸에 받으셨어요.

자신의 장점을 알고 있는 사람일수록
그것을 이겨낸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빠져들게 되죠.

첫 아이는 발표와 연설에 있어서
정말 자신없어해요.

책 뒤에 있는 특별활동까지 하며
자신의 단점을 마주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법들도 찾아보았어요.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로자 룩셈부르크에게서 얻어갔으리라 믿습니다^^

#who세계인물로자룩셈부르크 #로자룩셈부르크
#who세계인물 #사회주의운동가 #자본축적론 #사회주의혁명가 #다산어린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책육아 #책추천 #위인전 #who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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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워런 버핏 Who 세계인물 6
오영석 지음, 크레파스 그림, 경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다산어린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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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훗날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호가 된다면?

위런 버핏의 어린 시절은
숫자에 대한 애정과 어른못지않은 사업 감각이
눈에 띄어요.

숫자와 돈에 대한 애정은
주식중개업자인 아빠의 가르침덕에
경영과 사업에 눈뜨게 되는데요.

위런 버핏이 한 투자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주식 차트를 보며 익힌 단기 투자,
그러면서도 기업의 가치를 보고 결정하는 장기투자,
그리고 바른 윤리원칙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에 대한 가치투자,
세상에 나눌 줄 아는 사회에의 투자 까지요.

진정한 투자자는
돈만 보지 않아요.
돈이 주는 가치와 영향력을 알고
그것을 키워 더 큰 돈이 모이도록 흐름을 주도해요.

어릴적 위런 버핏의 순수한 숫자사랑과
자신의 꿈을 향한 목표들을
하나씩 성취해나가는 모습이
정말 돈공부의 동기부여를 제대로 해주어요.

부자의 꿈을 가진 둘째의 선택,
<who? 세계인물 위런버핏> 이었습니다.

(소장 각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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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행복은 찾아올 거야
도연화 지음 / 부크럼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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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 왔어요.
개학에 새학기에 아이들은 긴장하면서도
새로운 만남에 설래며 집에 와요.

✨️
남편이 종종 말해요.

"니가 계속 3교대하고 다녔을 때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눈에 못담는다는게 안타까웠어.
사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함께 눈에 담고 싶었거든."

스스로 돈 못벌면 세상이 망하는 줄 알고
악착같이 버텼던 지난 날의 나에게
남편의 이런 말은 현실을 모르는
'행복 편애주의'라고만 몰아갔었는데...

💌
<결국 행복은 찾아올거야>의 작가도
행복은 없다며 비관한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이 많았대요.


🔅결국 눈부신 날들이라서
🌱결국 누구보다 소중한 나라서
💮결국 함께 걸을 인연이라서
🌷결국 변치않을 사랑이라서

총 4파트로 가득찬 행복전달 에세이에요.

🔖
행복을 부정하다 놓치고
불행은 자신의 것이라며
담담히 끌어안지 말 것. P.21

✔️
지금 자신이 '불행만' 경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불행이 있다면 행복도 분명 주변에 있다는 걸,

💓불행한 나만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나의 가치와 쓸모를 찾아주는 사람도 있다는 걸,

💓나를 더 나답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진짜 행복과 같은 사람도 있다는 걸.

🫧 당신이 일찍 찾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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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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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결국행복은찾아올거야 #도연화 #부크럼 #부크럼출판사 #힐링에세이 #행복에세이 #행복찾기 #과거의나에게 #나는행복하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독서에세이 #필사 #다꾸 #필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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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 나비클럽 소설선
김세화 지음 / 나비클럽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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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작품인 <타오>를 읽었어요.

보통 추리소설이라 하면
속도감과 스릴러를 모두 갖춰서
빠르게 읽고 넘기기 좋은데요,

이 책은 생각보다 진지하게 읽게 되요.
복선과 범인에 대한 단서들을 잘 유념하며 페이지를 넘기는데,
이상하게 자꾸 머물게 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

한 대학교 후문 주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
그 사건에는 주변 주민, 이슬람사원, 유학생이 얽혀
사회적 문제로까지 커지게 되요.

차근차근 주변인물과 실마리를 엮어가는 오 형사는
언론의 몰아가기,
'난 잘못한 것이 없다'며 단정하는 사람들속에
누군가의 고뇌와 괴로움들까지 발견하게 되요.

사건을 풀어간다는건
스토리를 완성하는 것이면서도
그 안에 담긴 인간들의 감정들도 읽어내야 해요.

이 책에서는 유독 외로움, 고립, 쓸쓸함 속에서
작은 희망을 품고 살았던 누군가의 이야기가
추리소설의 긴박함보다
더 와닿고 더 깊게 마음에 남았어요.

작가는 종교갈등, 외국이민자들의 고충, 약자를 이용하는 강자들의 관계까지...
소수라고 묵살하지 않고,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다뤄야할 문제들을 <타오>라는 소설로 살려보려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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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MBC 기자 30년차의 경력을 살려
서의 내부상황과 언론사의 행보를 리얼하게 표현했고,

대구의 제 모교가 사건의 배경임을 깨닫는 순간부터
이야기가 한 층 더 현실감을 살렸기에,
연휴동안 빠져들며 읽었습니다.

모교의 교정을 떠올리면서
그 작은 골목길에서도 치열했던 우리의 삶도 떠올리며
이대로 책을 끝내기 아쉽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흥미를 쫓던 저에게
숨겨진 일침을 가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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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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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나비클럽 @nabiclub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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