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지 못한 곳 전부에 갈수 없어 슬퍼지기 전에잠시 바람에 귀 기울여봅니다.🌱<바람이 걸어온 자리>는작가가 다녀간 곳의 바람, 온도, 공기, 숨결을여행드로잉과 시로 담아주었어요. 🌬그냥 '잘 그렸다'고 하기엔저의 호흡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담겨진 시와 함께 읽으면그 계절의 햇살과 안개까지도머금게 되는 느낌이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까지가보지 못한 곳에서내가 아는 계절을 상상하게 해줘요. ✒️사진작가의 작품과는 또 다른드로잉 만의 매력이 있어요.🖌부분 부분을 이어 전체를 완성하고그 전체의 색감을 조화로이 채워종이에 감동까지 담아내는 능력.📷사진은 한 순간에 찍고 지나가게 되지만드로잉의 순간동안에이 풍경의 이곳저곳을 눈에 계속 담으면서누리지 못했던 애정을키워가는 여행의 순간들.그렇기 그곳과 저를 이어주었어요.🗞가보지 못한 곳이 많아이 심술을 괜히 아쉬움을이 책에 투사해 봅니다.🫧 가끔은 이렇게 그림으로 글로 담아보고 싶은 순간이 있죠?🫧 스페인, 이탈리아, 국내 한옥의 정경까지 알차게 담겼어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책과 이음 @book_connector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바람이걸어온자리 #책과이음 #최민진 #여행에세이 #여행드로잉 #여행스케치 #드로잉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북리뷰 #독서에세이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SF소설의 매력에 빠지는 요즘이에요.마션이나 인터스텔라...우주 지향 영화에는 흥미를 못느꼈어요...🤖 AI와 스마트폰의 등장은머지않은 우주공화국 시대를 예견해요..힘을 가진 주인공이 바뀌겠죠..⌛️힘있는 인간은 정복하길 좋아해요.작은 생명과 작은 목소리, 작은 희망은 쉽게 묻히고 잊혀지고 사라져요..🛸정보라 작가의 SF 소설이 특히 좋은 건진짜 일어날지도 모를 미래가현재에 녹아들어주변의 오감 모두를 현실로 바꿔버려요.그리고 경고해요.🩸"너 벌써 잊었니?"역사속에 '부조리'했던 사건들을다신 잊지말라며 경고해도우린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해요.🗿<작은 종말>에 담긴 8편의 단편은시대와 공간을 넘나들어요.▪︎선사시대 벽화의 의미▪︎유럽의 '마녀사냥'▪︎홍콩의 '민주화운동'▪︎국가 폭력 사건들▪︎일제시대의 위안부 강제징용.▪︎지금도 일어나는 사이비종교와 믿음의 싸움▪︎젠더프리▪︎쓰레기 문제 ▪︎인공지능세대와 외계, 그 사이의 가족애.🪐과거에서 미래까지한 단어로 정리할 수 없는 사건들이이미 무수히 일어나지만지나면 결국 우리는 잊어버려요..그것은 두려움과 공포 앞에서잊고 외면하도록 강요하기도 해요..✒️정보라 작가는 이 작은 핵심을 놓치지 않았어요..♟️타인의 재안은누군가에겐 종말같은 절망이에요..♟️타인에겐 그저 일어날 확률일 뿐일지라도당사지에겐 100퍼센트 전부에요..🪢잊지 말라는 작가의 메세지는언제까지나 전해질 거에요.미래소설이 현실이되는 그 미래까지도요. 🫧생각하는 여지를 주는 사회비판소설이었습니다.🫧독서모임 추천도서에요! 대화 소재가 정말 많아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우주님 @woojoos_story 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퍼플레인 @purplerain.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작은종말 #환상문학단편선 #퍼플레인 #우주서평단 #사회비판소설 #SF소설 #소름돋는소설 #역시정보라작가 #정보라 #정보라작가 #최신단편선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추천도서 #독서모임추천 #북리뷰 #서평 #서평단 #독서에세이 #미래소설
🔫우리 아빠에게 부끄럽고 민망하고이해할 수 없는 꿈이 있대요.바로 유투버요.💸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일 줄 알았는데,이 아빠에게는 빅피처가 있었어요!📽누구나 영상을 올릴 수 있고유명해질 수 있고돈도 많이 발 수 있다는무한한 가능성에 혹하게 된 아빠 유고.😢그런데 주변 아군들이 모두 아빠를 도와요.학교 친구들에 동네 사람들까지처음엔 비웃어요.그런데 갑자기 떡상?!유명 에이전시의 연락?!! 비싼 돈도 펑펑 쓰더니무모한 컨셉까지 마다하지 않아요.🫶책을 읽는 동안 많은 감정이 일어나요.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과가정의 평화를 원하는 마음,떡상해서 성공했으면 하는 마음, 그리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까지...✨️가족힐링 에세이는<작은 빛을 따라서> 이후로 또 오랜만이네요^^💧가볍게 읽히다가도감동도 눈물도 밀려오는 편안한 소설이었어요..🫧표지처럼 편안히 웃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기왕이면 꿈을 이루면서요. -------------------------------------🫧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솜독자로서 소미미디어 @somymedia_books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아빠는유투버 #솜독자2기 #소미미디어 #하마구치린타로 #가족소설 #힐링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독서에세이
우리는 땅을 파면 팔수록과거를 보게 돼요.하지만 그 구멍에 뿌리를 내린 들풀들은미래를 바라보며 뻗어가요.🖊 빅토리아 베넷의 첫 에세이집이라지만이 안에 담긴 10년의 시간엔고난이 끝없이 반복되어 돌아와요. 👶 어렵게 아이를 잉태한 순간언니를 잃고,그 충격에 아이도 위험해지고,그 슬픔을 넘어섰더니아이가 당뇨진단을 받아요 💉 🏵2살 아이가 무슨죄라고,평생 인슐린펌프 알림에 항상 귀기울여야하는재난같은 선고 속에소중한 가족의 장례가 이어져요.그녀는 매일을 힘들게 버텨요.🕸언니가 죽어도...올케가 죽어도...부모님이 떠나도...정원을 잃어도...(이걸 어떻게 다 견디죠? ㅠㅠ)🐜가난 속에서도 흙과 들풀을 모아과거의 슬픔을 묻고곧 자라날 미래를 상상해요.🙏절제된 그녀의 한숨까지 담긴기도하고싶은 에세이였어요.💮"정원에 한련을 심으면 자신이 가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한련 🏵"감정을 가라앉히고 용기를 내는 데 쓴다" -전호🧙♀️ 🧹 약초나 허브를 잘 쓰는 여자를한때 '마녀'라고 몰아갔다죠.💊 하지만 그 마녀가 사실많은 이들을 구했다는 걸,그들은 인정하지 않아요.✨️들풀은 잡초일 수 있지만들풀의 힘이 필요한 누군가에겐구원의 손길을 줄 신 그 자체에요.💫들풀은 어디에나 있어요.들풀은 항상 그들의 언어로 말을 걸어요.그걸 들을 수 있는 사람만이들풀의 구원을 받을 수 있어요.💓소설같은 현실을 겪은 작가에게 깊은 마음의 응원을 보냅니다.❓️배경음악에 나오는 풀이름 4가지, 맞춰보시겠어요? 🫧 울림과 감동이 가득한 에세이였습니다.🫧 이건 재독가야합니다.-------------------------------------🫧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웅진지식하우스 @woongjin_reader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들풀의구원 #상실 #회복 #야생초 #정원 #가드닝 #에세이추천 #감동에세이 #실화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웅장한에세이 #추천도서 #노틸리스도서상 #시인추천 #감동에세이 #울지않을수있다 #식물에세이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독서에세이
요즘 유행하는 힐링소설들은'카페' '사진관', '세탁소'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야기를 펼치죠.💿이 책의 부제를 정한다면 <행복한 레코드 가게> 일 거에요.🎙헤비메탈을 중심으로 한단편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레코드가게를 중심으로헤비메탈로 하나가 되는 이야기에요.🎼시작부분에 등장하는 '수연'은 농인이에요.레코드 가게에 나타난 그녀는 '굿바이 제리' 희귀앨범을 찾고 있었어요.거기서 모두의 궁금증이 시작되요.🎛농인이 음악을 어떻게 듣지?청력이 남아있는걸까 🎵이 궁금증이 무색하게그녀는 음악을 진심으로 즐겨요.🎶'굿바이 제리'의 이야기에 공감하고헤비메탈음악이 전하는 진동과 바운스를가슴으로, 피의 흐름으로,온 몸으로 느끼는 거에요.음악을 가슴으로 듣는 사람들은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밖에 없죠.📀그렇게 등장하는 드러머 드리머,중년의 경도인지장애 남성,수연의 남자친구,어린 소설가 까지...💓잔잔하게 이어지는 이들의 인연이 헤비메탈이란 강력한 바운스로심장을 뛰게하며 매일을 살아가네요.🌲희망을 기대하는 음악이라니,저도 포레스텔라 음악에서 느낀 그 감동이 있어너무 공감되는 이야기였어요...✨️오늘은 음악을 들으며 꿈을 뛰게 해보려구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델피노 @delpino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헤비메탈을듣는방법 #김혜정 #음악소설 #헤비메탈 #힐링소설 #델피노 #델피노출판사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북리뷰 #독서에세이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