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 오디세이 - 미지의 나를 찾아서
우주살롱 지음 / 비엠케이(BM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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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너무 막막할때,
새해의 다짐을 하고 싶을때,
종종 점, 사주, 타로를 보러 가시죠?


그러다 제가 직접
세상을 이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쉽게 배울 수 있는게 뭐가 있나... 싶다가
<별자리 오디세이>를 접했어요

칼융의 분석심리학과 연결지어
별자리를 읽는 법을 알려줘요.

예를 들어
태양은 의식, 보이는,
에너지와 빛을 말한다면

🌙
달은 무의식, 반사되는,
은은한 빛과 그림자를 뜻해요

🌌
중요한 건 스스로 '출생차트'를 갖고
자신의 별자리를 읽어야 한다는 거에요
(홈페이지에서 차트를 만들어볼 수 있어요!)


🪐
어스트롤로지는 천문해석을 위한 학문이면서
12사인, 10행성, 12하우스를 이해하고
그 이치와 나 자신을 연결짓는데에서 시작해요

🦀
저는 게자리인데요
음(-), 수(water), 느낌(feeling), 활동형(cardinal)로
안정감을 중시하는 특성이 있대요

출생차트를 읽는 방법도 나오는데요,
이 게자리가 보통 달과 친화적이라서
곁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고 섬세하며
주변을 배려하는 특성이 있다네요.

🎇
한날 한시에 태어났다면
출생차트는 비슷할 수 있지만
그 사람들의 인생이 모두
같을 순 없어요.

기질은 비슷할 순 있어도
그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품고가는 능력은 또 개인에게 달려있으니까요

🔮
명리학, 별자리, 타로 등을 이해하는 것은
우주의 이치는 물론
그 안에 있는 '나'라는 존재를
이해할 수 있는 방향성을 줘요.

✨️
별자리로 보여지는 나, 숨겨진 나,
나의 강점과 장점, 의식과 무의식을 알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한 세계에요.


미래를 무조건 알 수 없지만
'나'를 제대로 이해한다면
조금은 방향을 찾을 수 있지않을까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술술 읽히고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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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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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비엠케이@bmk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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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채기성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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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있는건

넓은 '호수'도 아닌

내 안의 '호수'였어요.

새해 첫 서평으로 남기게 된 ⠀

<부암동 랑데부 미술관> 입니다

아나운서 시험에 낙방하고

얼떨결에 미술관에 취업하게 된

호수 군은

오로지 한 작품만을 전시하는

이 곳의 운영방식에

당황하게 되요.

작가는 누구며,

사연을 선택하는 기준 하며,

그 작가를 왜 지켜줘야 하는지요

그러다 사연을 응모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되고

함께 하는 동료의 표정을

읽게 되고

'호수'안에 있는 가능성의 빛을

찾게 되요.

'위로를 삼키며'라는 표현이

책을 읽는 내내

목울대에서 맴돌았어요.

💬

"저의 젊은 모습을 찾아주세요"

"문신이 없는 저를 그려주세요"

"화내지 않는 아빠의 얼굴을 그려주세요"

인연도 없는 작가가

사연에 맞는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그들의 이야기를 끌어와요

🪞

작품을 완성시키는 건

그 그림의 주인공이었어요

진짜 자신의 바램과 꿈을 마주해야

예술작품이 완성되니까요.

그렇게 완성된 작품은

절대 팔지 않지만

사연 응모자들의 얼굴에 남아

미술관 밖에서도 이어진다는 설정이

감동과 여운을 길게 끌어줘요.

🖼️

우리 모두의 바램은

인생이 이어지는 한

계속 만들어지는 예술작품이에요.

우리의 꿈은

좌절의 순간에도

나를 나아가게 해줘요.

👂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당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순간부터

당신의 바램은 이루어질 거에요

이 곳은 당신의 무대입니다.

바로 지금. 랑데부에서.

🫧 <불편한 편의점>, <나의 돈키호테>와 같은 출판사였네요!

비슷한 결에 기분좋은 힐링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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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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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 님이 모집한 문장들 서평단에 당첨되어 나무옆의자 ( @namu_bench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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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테뉴의 살아있는 생각
앙드레 지드 지음, 오웅석 옮김 / 서교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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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수상록>이란 책이
철학의 고전'으로 그렇게 유명했군요!




너무 많은 '~론' 과 '~록'을 보며
볼까? 말까? 망설이기만 했는데,
몽테뉴 덕에 읽고 싶은 책이 되었어요.




<몽테뉴의 살아있는 생각>은
몽테뉴에게 반했다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앙드레 지드가 정리한
수상록의 요약본 같았어요.




몽테뉴가 기억력이 거의 없다는건
다른 예술책에서도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사실인지
책에서도 난잡하고 혼란스런 전개가
종종 관찰된대요
(자기가 쓴 글도 기억 못한다네요)




그런 단점과 고전의 난해함을
앙드레 지드의 시각에서
깔끔하게 정리해 주었어요.




요약본인데도 다루는 분야는
정말 다양해요

건강, 교우, 자녀, 타인, 죽음, 경험, 정치...




불완전한 인간이
생각과 사색하는 것으로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몽테뉴 만의 공상으로 철학적 견해를 갖춘
<수상록>의 존재에도 반갑고요,




이런 <수상록>의 매력 포인트만
깔끔하게 정리한 앙드레 지드의
순애보 같은 마음도 소중히 느꼈어요.





나는 열병에 걸려 괴로워할 때보다
오히려 건강할 때 죽음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가
더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p.58




나는 살면서 이 중 얼마나 많이 삶의 해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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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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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윌마 @wilma.pub 출판사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필사일상@boramchan.everyday @write_with.everyday 과 함께 읽었습니다.




#몽테뉴의살아있는생각 #몽테뉴 #앙드레지드 #수상록 #수상록정수 #수상록요약 #윌마 #윌마출판사 #필사일상 #고전 #고전철학 #철학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독서에세이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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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0만 부 에디션, 양장) -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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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자켓 속 이야기는
스스로 옷을 벗거나
누군가 파헤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죠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2023년 발간된 후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책이에요.




단짝이었던 형이 죽은 후 힘들어하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경비원으로 들어간 저자.




미술관 안 예술품품들을 들여다보며
시간, 질감, 색감, 온도, 공간을 읽기도 하고

함께 하는 경비원과의 일정한 거리감에서
또 그들을 읽어요

관광객들의 대화를 슬쩍 엿듣다가
찰나의 인연이 되기도 해요




그가 10년동안 지켜온 것은
그가 서있던 자리와
미술관에 있는 예술품들 뿐이었을까요?

'내가 있을 곳'이 아니었을까요

매트로폴리탄의 예술품들이
'나'를 지켜준 것이 아닐까요.



만약 무언가가 웃기는지 알고 싶다면 그것이 우리를 웃게 만드는지 확인하면 된다.
어떤 그림이 아름다운지 알고 싶다면
그림을 바라볼 때 우리 안에서 어떤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면 된다. p.122




넓은 공간, 조용한 적막 속
누군가의 발걸음만이
매트로폴리탄의 심장을 뛰게하고




자리를 지키는 발자욱이
누군가에겐 버티는 힘을 주었어요.




우아한 상생의 공간,
튼실한 다리만 보장된다면
정년퇴임하고싶은 탐나는 곳으로
매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꿈꿔봅니다.


#필사일상 덕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풍기는 예쁜 에디션으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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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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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는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0만 부 기념 양장 에디션’ 이벤트에 당첨되어 
웅진지식하우스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필사일상@ 과 함께 읽었습니다. 


#나는메트로폴리탄미술관의경비원입니다. #메트로폴리탄미술관 #20만부기념양장에디션 #미술관에세이 #힐링에세이 #웅진지식하우스 #웅진지식하우스출판사 #패트릭브링리 #메트로폴리탄경비원 #메트로폴리탄별책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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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의 겨울 휴가 산타클로스 2
마우리 쿤나스 지음,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 북뱅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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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도 어른도

크리스마스가 끝난 다음날은

왠지모르게 피곤하고 지치기 쉬워요


한편으론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 였으면...하는

당연한 소망도 하게 되구요.


하지만 우리 바쁘신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마을의 요정들에겐

겨울휴가만큼은 절대 양보할 수 없겠더라구요.


산타클로스는 그동안 읽고싶었던 책을 읽고요,

요정들과 장인들은 사우나도 하고 하고싶었던 

하고싶었던 여가활동을 마음껏 누리네요


길지 않은 휴가기간이 끝나고

다시 본업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그 얼굴과 표정만큼은 

살아있고 사랑하는 중이에요.


1권 못지않게 2권에서도

산타마을 모두의 일상과 생활, 그림들의 묘사가 꽉차있어요. 

숨은 그림 찾기하기도 좋고

더 많은 스토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해요.


지나간 크리스마스를 아쉬워하는 아이와 어른들을 위해 추천합니다 


이 책은 북뱅크 출판사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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