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 - SBS PD가 들여다본 사물 속 인문학
임찬묵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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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버리지 못하는 그것, 버리지 못하는 저것.
✔️분명 있는 찻잔인데 왜 또 사고싶을까요.
✔️분명 볼펜이 많이 있는데도
왜 자꾸 새 볼펜을 탐낼까요.
✔️스티커, 메모지까지 다꾸용품이 가득한데
왜 우린 계속 다이소를 갈까요?
✔️책이 이렇게 쌓였는데!!
왜 계속 새책을 사고 읽지 못하는 걸까요!!!

📻
소유욕만으로 설명되기 힘든 이 심리를
이 속물근성을 너무도 공감해주고 이해해주는
임찬묵 sbs 선임 PD의 책,
『그 남자의 속물근성에 대하여』는
'죄채감 없는 소비의 무거움'을 대변해줘요.

🔖
'세상의 예쁜 물건은 끝이 없었다. 이 정도면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하다가도 바로 옆에 더 좋은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p.41

🪙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었어요.

찻잔, 자동차, 프라모델, 게임기, 시계 등
함부러 발디뎌서도 안되는 위험한 취미를 경고하면서도
이 취미의 존재의 이유를 인문학적으로 납득시켜주는
지름신과 물욕의 선구자에요.

가볍게 시작했지만 진중하게 빠져들게 되는
속물근성의 인문학적 탐색에
감탄하며 읽었어요.

🪔
다음엔 철학지식도 갖추고 깊게 사유하며 읽어보려구요.

사물에 깃든 정령 '코코밍'만 생각하던 저에게
너무 깊고 선명한 사유의 여지를 주었습니다.

🫧 역시 방송국엔 아무나 입사하는게 아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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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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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신선한 자극을 주는 책선물을 주시는
다반 출판사 @davanbook 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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