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자살의 책임을 누구에게 묻는가?이 세상은 부조리하다.그 부조리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가'자살'이라는 선택지를 고르는 것일까?🏛카뮈의 「시지프 신화」는우리가 고민하는 삶의 종결의자발성과 수동성을 철학적으로 사유하고 고뇌해요.🕸부조리에 대한 반항, 부조리에 대한 창조,부조리를 지키려는 선택.💬많은 철학가와 소설가들이일상에 존재하는 부조리를 풀어가기 위해글을 쓰고 말을 전했어요.🔖카프카는 일상적인 것을 통해 비극을 표현하고,논리적인 것을 통해 부조리를 표현한다. p.200우리는 이 삶을 항상 긍정/부정으로 단정짓지 못해요.'모른다' 는 상태에 오래 머물기에 모순적이면서도 '부조리'한 채로 흘러요.🪢이 책은 솔직히 어려웠어요. 삶에 존재하는 모순을 짚어주는데모순과 부조리는 이 세상에 당연히 존재하며그 부조리를 없애는 것이 아닌 품는 것이 삶인가 아닌가, 또 어떻게 품을 것인가....그래서 '자살'은 왜 하면 안되는지를무려 20대의 카뮈가 고민하고 썼다는 것에 더 놀랐네요.(40대를 앞두고도 못따라감 😭)수 많은 질문에 끊임없는 사유들이 이어지면서저 조차 혼란스러움에 회오리쳤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삶과 죽음을누구도 쉽다고 단정한 적이 없어요.어렵고 난해하고 알 수 없기에그 부조리함에 정면으로 맞서고자 하는 것이결국 우리 인간이니까요.🔖「반항인」이 「페스트」의 해설서라면,「시지프 신화」는 「이방인」의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p.216🕯자살과 희망은 문제의 회피에 불과하며우리는 반항과 끊임없는 도전 후에생의 의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우린 부조리한 인간이지만 존재할 수 있어요.🙏삶과 죽음에 대한 정신없는 사유 끝에그럼에도 자살은 아니라는 걸 혼돈의 독서 후에 감사히 얻었습니다.🫧번역은 좋았지만 내용이 어려웠습니다.🫧명화 수록본이라 내용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책 속의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울림이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현대지성 @hdjsbook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함께 읽었습니다.#알베르카뮈 #시지프신화 #부조리에대한시론 #부조리 #현대지성클래식 #명화수록 #반항인 #이방인 #카뮈의부조리계열 #이방인해설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