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루쉰 A Year of Quotes 시리즈 4
루쉰 지음, 조관희 옮김 / 니케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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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피흘리는 청년들을 눈앞에 두고도 모른척 할텐가.

누구보다 피흘리는 청춘들을 안타까워했고,
누구보다 국가가 발전하기를,
천재와 인재가 자랄 이 땅이 안전하길,
간절하게 바란 문학가가 있어요.

🩸
피눈물 흘리는 사람들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그들을 위한 시와 글을 쓴
시진핑이 인정한 중국의 문학개척자 루쉰.

「매일 읽는 루쉰」으로 365일을
묵념하는 마음으로 읽었어요.

🔖
0405. 죽은 자가 산 자의 마음 속에 묻히지 않는다면,
진짜 죽어버리게 된다. p.117

당시 중국은 영국의 아편 영향,
종국의 전쟁 등으로 피폐했음에도
내부적인 독재, 방임 등이 여전했어요.

🗞
이에 의대를 진학했음에도
민족의 사상을 치료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신문예를 위해 자퇴를 했어요.

소설, 수필, 시, 산문 등 여러 집필활동으로
민족들이 모두 평온하게 살길 바랬대요

🔖
0519 자유주의? 사상을 발표하는 것조차 범죄가 되니
몇 마디 말도 하기 어렵다.
인도주의? 우리는 아직도 사람 몸을
사고팔 수 있지 않은가? p.165

✨️
루쉰의 글을 이번 기회에 처음 접했어요.
피의 혁명 가운데에 날카로운 지적과 온기 가득한 포용을
한 번에 담아내는 필력에 정말 감탄의 연속이었네요.

🩹
지금 이 시대에 누군가
피눈물을 흘리는 일이 더는 없도록
반성과 배움을 확실히 해야겠어요.

고칠 것이 있다면 빠르게 고치고
다음을 준비하는 것이 진정한 어른이 아닐까요.

💡
시대가 변해도 루쉰의 가르침은
여전히 후대에까지 남아
중국의 고전같은 불멸의 스승이 되었어요.

🔥
그런 참된 스승의 자리가 흔들리지 않기를,
그 가르침을 더 많은 이들이 전할 수 있길 바라며
매일매일, 불꽃을 피워내는 삶을 살아보겠습니다.

🫧 가슴뛰는 매일매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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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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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헤스티아 @hestia_hotforever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니케북스 @nike_books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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