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한다는 것은
김보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음악으로 인생을 채워간다는 건...

🔖
울 준비를 하고 듣는 음악이 어디있을까? p.85

감정의 민낯을 여실히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이들이 있어요.

🎤
해금연주가이자 잠비나이 맴버,
국악방송 '맛있는 라디오'의 진행도 맡고있는
김보민 뮤지션의 음악에세이
<음악을 한다는 것은>을 만났어요.

읽는 내내 웅장해지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
"당신 덕분에 난 살아있어요!"

자우림 김윤아의 콘서트장에서
팬이 했던 외침이래요.

🎤
해금연주자 김보민의 연주는 어떨까요?
국악인으로서의 산조 연주와
잠비나이 맴버로서의 퓨전음악을 다루는 연주.

🎧
두 영역을 넘나드는 그녀의 음악엔
색체와 소리의 낙차, 관객과 배우의 간극을 줄이는 신비한 끌림이 있어요.

음악에 담긴 애정, 깊이, 조화, 바람, 흐름...
잠깐 찾아본 영상을 본 후에도
떨림과 전율이 멈추지 않는거있죠.

🔖
환경의 영향을 받은 무언가가
다시 그 환경에 속할 때
비로소 완전해지는 경험을 했다. p.108

🎐
문장도 어쩜 바람결을 타고 왔네요.
해금은 오직 두 줄에 의지해
우주의 모든 소리를 담아야하는 악기라서
그녀 또한 위태롭기도 막연하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해금의 소리에 흔들렸나봐요.
(한때 배우고 싶었던 악기였지요....)

⭐️
책을 읽다 궁금해져서
잠비나이의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중간에 끊기도, 편집하기도 어려울만큼
모든 흐름이 매혹적이었어요.

🎸
끝없이 깊이 잠기게 만드는 국악의 느낌도 좋았고
해비메탈과 함께한 속주는
집중을 끊을 수 없게 만들어요.
(아직도 heartbeat💓)

🌲
저는 참 크로스오버 그룹을 좋아하나봐요.
새로운 장르를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럴게 설래고 정신없이 두근거리든요.

💓
라디오 진행을 하셔서 그럴까요.
연주 상황을 우아하게 설명해주는 문장들이
너무 좋아서 계속 머물러요.

🔖
지금도 저마다의 두 줄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며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p.269

🪽
당신을 살게 한 음악이
오늘 또 누군가를 살게 합니다.

-------------------------------------
🫧 책 속의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울림이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하우스 @bookhouse_official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음악을한다는것은 #김보민 #잠비나이 #해금연주자 #북하우스 #해금 #잠비나이 #Jambinai #크로스오버그룹 #퓨전국악 #해비메탈 #무형문화유산이수자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소개 #서평 #리뷰 #독서에세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