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그렇게 딱딱한 사람이 아니라고 부정해도누군가의 눈에는 자기의 세계안에만 사는 사람이겠죠.⛰️버넘숲은 양립하고 대립할 수 밖에 없는두 집단간의 팽팽한 스릴러에요.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제일 쉽다는억만장자 드론 창업가 르모인,환경 보호를 위해 빈 땅에서 작물을 일구는버넘숲 설립가 미라,그 둘이 조화로이 섞일 것 처럼 만났지만이 흐름은 섞이는게 아니라 꼬이는 연이었어요.⛺️억만장자가 관심을 주면세상 모든 환경운동들이 성공할 것 같았지만공짜돈 앞에서 그들은 너무 쉽게어둡고 깊은 암흑을 받아들여버렸어요.자본주의의 유혹 앞에서도버넘숲은 과연 그들의 사상을 관철할 수 있을까요?🏕<맥베스>에 나온 버넘숲에서 이름을 따온 소설,최연소 부커상의 엘리너 캐턴의 신작 소설,지금도 일어나는 자본, 계급, 환경, 기술의 문제들 속에서나는 어떤 길을 갈것인가를 생각보게 되었어요.호흡도 길고 치밀한 서사덕에읽는 데에 오래 걸렸지만마지막 여운이 정말 크네요.📷진실을 찾는 토니,수동적인 삶을 벗어나려는 셸리까지하나 하나의 인물들 모두가폭삭 엮이며 꼬여갑니다.💡당신이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다른 사상을 가지게 될 거에요.✔️마지막 승자는 누구일까요?마지막 중립은 누구일까요?🫧당신은 이 중 누구일까요?#도서협찬 #버넘숲 #엘리너캐턴 #Birnamwood #최연소부커상수상자 #열린책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독서에세이 #책추천 #장편소설 #책소개 #여르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