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에 가려졌던 시간, 아픔, 감정들을조금이라도 살리는 노력이 들어갔기에더 와닿고 잊혀지지 않네요.📷<선명한 세계사>시리즈는 디지털 컬러리스트라는직업의 존재를 눈으로 보여주는 책이에요.세기의 역사를 흑백에서 탈출시킨마리나 마라랄 과흥미진진한 역사 크리에이터 댄 존스의 만남으로이 책이 탄생했어요.🎞<선명한 세계사 1> 은 '경이와 혼돈의 시대'라 붙여졌어요.1850년대 부터 시작된 사진의 세계사지만흑백사진이라 하면 너무 낯설고 멀게만 느껴져요.200여년 전의 역사가빛과 생동감과 컬러를 찾으니지금, 바로 코앞에서 진행중인 흐름으로 보이는거 있죠!🩸옛 인물들의 초상이 살아나는 것은 기쁘지만수많은 전쟁사들 또한 이 사진에 담겨 있다는 것이안타깝기도 씁쓸하기도 하네요.🕯연대기에 따라 보아도 사진에 담은것은인간의 눈부신 발전 뿐만 아니라그 시대의 누군가가 '절대 잊지말자', '기억하자'고 했던핏덩이, 숯뎅이의 감각일지도 모르겠어요.🕯살아난 기쁨에는 즐겁지만부활한 아픔에는 슬픔이 더 커지던 책이었네요.🫧피와 눈물, 폐허는 어디에서도 선명했습니다. -------------------------------------🫧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우주 @woojoos_story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윌북 @willbooks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우주클럽_세계사방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선명한세계사 #윌북 #댄존스 #마리나아마랄 #사진으로보는세계사 #선명한세계사1 #디지털컬러리스트 #역사크리에이터 #살아있는세계사 #우주클럽_세계사방 #온라인독서모임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독서에셋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