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믹이 떠올랐어요.모두를 집 안에 가두고 고립시키고쓸쓸하게 만든 그 시기요.⛈️정해진 매일을 당연히 받아들이던 우리가집에서 나가지 못하고 자연이 자연히 멈춰주길 기다리고 바라고 그렸어요.<함께>는 펜화만으로 생명과 고독을 그려내요.흔들리는 선에서 위태로움울 느끼고어둡게 그어진 빗금들에서 어둠을 예상해요.🌤하지만 절묘히 들어간 여백에서 빛이 보이고우리가 바라던 미래가 그려져있어요.'함께'라는 것 만으로도고독함을 이기고 활력을 얻어요.🧸주변에 사람들과 노래로 소통도 하고모두가 각자의 방에서 타인을 기쁘게해줘요.나누고 응하며 함께 지내다보니어두운 구름너머 태양이 뜨네요.🦌이 책의 감동포인트는 마지막 사슴이에요.원령공주의 신 같은, 자연의 주인이 인간에게 대표로 말해요.🔱"그대들이 갇혀있던 덕에자연은 더 튼튼히 자리하고 길을 만들 수 있었다"고요.함께 해야하는 건 인간 뿐이 아니었어요.🌱우리는 자연이라는 이웃까지 놓쳤네요.💮책의 여백을 읽어낼수록죄책감이 반응해요.🫧 당신은 함께하는 이들을 잊지않고 살고 있나요?-------------------------------------🫧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서내 @seonae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함께 #그림책 #루크아담호커 #추천그림책 #철학그림책 #같이하는가치 #성인그림책 #BARN #아동픽션브랜드 #서내출판사 #추천도서 #책소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 #리뷰 #독서에세이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