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피에르 바야르 지음, 김병욱 옮김 / 가디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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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안읽고 서평을 쓸 수 있을까?



읽지 않은 책에 대해 읽은 척
말할 수 있을까?



사실 저도 그런 속내를 품고
이 책을 보았지요.... ㅎㅎ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은
'독서'라는 개념 자체를 무너뜨렸어요.




책을 읽는 '독서'라는 행위 자체에는
지금 보는 책 외에
다른 책은 보지 않는 '비(非)독서'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요!!!




책을 읽지 않는다고
책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걸,




책을 읽지 않아도
타인의 해설 등을 통해
충분히 내용을 파악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걸,




책을 읽어놓고도
결국 내용을 잊어버리면
이걸 '독서'라 할 것인지, '비독서'라 할것인지?




외면했던 진실,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스스로의 망각을
정면으로 맞닥뜨리는 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그만큼 신선했고,
저에게 책읽는 목표가 무엇인지를
다른 관점에서 고민하게 되었어요.




창작자에게는 자칫
독서로 인해 세계안에 갇힐 수 있다는 부분도
깊이 고심해야할 부분이더라구요.




🫧 책읽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셔요
독서에 대한 관점이 크게 흔들릴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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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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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가디언 @gadian_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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